IMF 사태 이후 우리 사회와 경제는 구조조정이란 용어가 최고의 가치였고 해결 방안으로 회자되었다.가스산업도 예외가 될 수 없이 구조조정이란 거대한 물결속에 휩싸여 3년여 시간을 보내왔다.그러나 지금 냉철히 뒤돌아볼 때 과연 가스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는가 하는 질문에 분명히 그렇다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물론 한 산업을 건전하게 구조조정
나오기는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들어가기는 천 사람의 귀로 들어 간다는 말. 사람 마음의 그림자라고도 하는 이 말을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해대는 것을 솔구이발(率口而發)이라고 한다.그런데 요즘 내 뱉으면 다 말인줄 알고 그야말로 터진 입으로 아무렇게나 생각없이 솔구이발하는 사람들이 있어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그것도 시정잡배나 영화 속에서의 조폭,
경유와 바이오디젤을 8:2 비율로 섞어 만든 경유 대체연료인 바이오디젤혼합유가 5일부터 국내 최초로 주유소에서도 시판에 들어갔는데. 비록 시범사업이지만 정부는 연간 3만 배럴의 경유 대체효과와 함께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홍보. 그렇지만 정작 이 연료를 판매하는 주유소와 정유사는 크게 반기지 않는 표정. "경유 판매량이 BD20 판매량 만큼
일본 경제산업성이 최근 가스공급중단 사고를 보고치 않은 도시가스사에 엄중 주의처분을 내렸다는데. 이는 누락된 사고와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산업성 측이 실시한 내사를 통해 밝혀낸 것이라고. 더구나 사고로 밝혀진 것들이 대부분 침수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가스공급중단 이라 공공연히 사고를 감추고 있는 국내 실정과는 사뭇 다른 모습. 가스가 새고 있는 것조차
대체에너지 분야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지원책이 마련됐다고.햇빛이나 바람으로 전기 만들어 팔면 돈도 벌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일이군.그동안 수익보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기술개발에 힘써온 여러 사람들의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부디 이번에 시행되는 지원책이 성공해야 될텐데.
중대형플랜트 입찰 현장에 가면 기이한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최근 경기가 침체돼 많은 물량이 나오고 있지 않지만 대형중공업 업체가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정작 중소형 플랜트 전문업체들은 울상이라는데.아무리 경기가 침체됐다고 하더라도 코흘리게 돈까지 뺏어 먹겠다는 심보는 어디서 나오는지? 기술경쟁력이 떨어지는 중간 업체들은 가격으로 승부를 해야
환경부가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한지 2년 6개월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는데….1,000대를 돌파한지 3개월만에 1,000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더욱 기뻐하더군.최근 3개월은 월드컵대회를 인식해 환경부가 무리하게 천연가스버스를 도입한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 이제부터는 양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보다는 성능과 안전 등 질적인 면을 고려해
▲ 강희정 건국대학교 교수 정부는 우리 가스산업의 발전 및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가스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도입 · 도매 부문을 3개 자회사로 분할하여 이 가운데 2개사를 민간에 매각하고 한국가스공사를 민영화한다는 계획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최근 전문가 토론회, 국회 공청회를 거치면서 정부 계획안에 대한 논
산업현장에서 정확하고 정밀한 도면의 유지관리는 작업의 안전성 보장과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물론 효율적인 시설의 보수 유지와 기업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도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하물며 고압가스와 같은 위험물을 취급하고 있는 가스산업현장에서의 각종 도면의 중요성은 두말할 여지가 없으며 그중 공급관의 관리가 모든 업무의 우선인 도시가스분야 배관 도면의
정유사는 느긋하고 수입사는 눈앞에 놓인 밥상 때문에 허물어져 가는 지붕수리도 제대로 못하는 처지라는데.무슨 말인고 알아보았더니 원유와 석유제품의 관세차이를 두고 하는 말들. 정유업계는 원유와 불과 2% 차이나는 석유제품과의 관세차이를 최소 5% 이상은 벌어져야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용역까지 의뢰해 놓았는데. 더군다나 주무부서인 산자부에서도
공청회라 함은 찬 · 반 의견자를 초청해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라 할수 있는데. 관류보일러 공청회에서는 찬 · 반자의 수가 불균형을 이뤄져 일방적으로 자신과 다른 입장의 한 패널에게 집중포화가 시작됐는데.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한 패널은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지 못하고 결국 "내가 여기에 왜 왔는지 모른다"며 항복(?)했는데. 일부에서 '짜
도시가스사들은 자신들이 권한은 없고 책임만 부여돼 있다고 한탄하는데.시공자들의 부실시공에 따른 사고는 '도시가스사들이 안전관리를 잘 못해서'라는 편견과 안전관리는 당연한 의무라는 인식이 없어져야 한다고. 반면 시공자들은 불필요한 자료제출 요구, 부당한 사항 지적 등 독점적 구조를 가진 도시가스사들의 월권행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불평불만.서로 아웅다웅하는 모습
지난 3월 시작된 공정거래위원회의 LPG업계 조사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계자들은 피곤해 하는 표정이 역력.조사를 하는 쪽과 받는 쪽 모두에게 물고 물리는 관계라 시간이 갈수록 서로 불편한 입장이라는 것.특히 영세 서민들의 생활연료인 LPG를 공급하고 있는 곳에 대한 조사여서 불만이 큰 것으로 보이며 조사기간마저 길어져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듯.아뭏튼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