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논란을 벌여왔던 석유 관련 제품의 비축 의무량이 석유의 경우는 현행 38일분에서 2일이 늘어난 40일분을 비축해야 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반면, 같은 석유류 제품인 LPG의 경우는 현행 27일분이 그대로 유지 될 것으로 보여진다.우선 이같은 결정에 대하여 우리는 기본적으로 석유제품의 비축량은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코자 한다.이는 우리나라와
20일 전력수급기본계획 공청회시 패널들은 발전설비의 안정적인 추가건설에 자신감을 보였고.그런데 당사자인 발전회사들은 발전소 건설계획을 유보할 수 있는 경우는 어떤 경우냐고 질문을 하더군.물론 민원이나 환경문제 등 발전소 건설이 유보될 수 있는 요인이 있다는 건 알지만.수익성에 중심을 둔 발전회사 관계자들의 발언, 질문들을 들으며 캘리포니아 전력대란이 떠오르
"다른 제조사와 가격담합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도 있다니까요"PE배관 제조업체 한 관계자가 우스개 소리로 했던 말인데….PE배관업체들이 최근 원료값이 상승하면서 애를 먹고 있다고. 도시가스 회사들이 원료값 상승분을 제품가에 반영해주지 않고 있다는 것. 도시가스사들은 올 초 가스판매 부진으로 여러모로 어렵다는 입장. 그런데 어째 씁쓸하군. 아직까지도 품질보다
가스를 이용한 고의사고의 유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고. 최근 도시가스를 이용한 고의사고에 이어 또다시 부탄캔을 이용한 고의사고가 발생해 7명이 중경상을 입는 피해가 났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부탄캔 20개에 구멍을 뚫어 가스를 누출시켰다는 점. 자신 다치는 것이야 말릴 방법이 없다지만 일시적인 감정으로 남까지 피해주는 고의 가스사고는 이젠 그만두어야 하
도시가스 배관의 전기부식을 예방하는 방식 시설물을 가짜로 설치해 문제가 된 사건을 확인해 본 결과 더 이상의 가짜 방식 시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그러나 이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방식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전위 불량 등 불량 방식 시설은 상당수 확인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우리는 사건 발생 당시 본란을 통해 가짜 방식 시설의 설치가 고의든 과실이든 철저
최근 보일러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는데. 그 바람이 모든 업체에서 바라는 '高價'바람이라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 고가이면서 고기능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행태가 바뀌면서 훈풍이 불어와 향후 전체 보일러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몇몇 업체에서는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저가경쟁만이 살길인 듯 저가로 출시하고 있어 업계 일각에서는 훈풍을 막
40여 년의 전통을 지닌 국내 정유업계가 최근 큰 혼란을 겪고 있을 법도한데. 지난 97년 수입사의 석유시장 진출이후 안정적이던 시장이 급격히 경쟁체제로 변화되고 있고 최근에는 주유소들의 이권을 위해 결성된 조합에서도 직접 제품을 수입해 유통시키겠다고 발표하는 상황까지….사정이 이렇다보니 시장 한 곳에서는 정제규모를 줄이고 유통을 분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 김외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시험연구원 원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시험연구원은 최근 7개 기관과의 '산 · 학 · 연 공동연구협정'을 체결했다. 첨단가스안전 기술개발사업 중 '위험등급에 따른 진단평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이 협정의 목적이다.위험등급 산정기술 개발의 목적은 국가 기간산업시설 현장에서 위험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높은 위
이달 초, 2일인가 3일 서울지방 날씨가 가을날을 방불케 할 정도로 구름 한점 없이 쾌청한 날이 있었다.저녁 TV뉴스에서도 이날 서울의 시계가 27Km나 되었고 남산에서 북녘땅 개성에 송악산이 보였다며 이를 카메라로 잡아 보여주기 까지 했다.어쨋든 이날 못처럼의 맑고 깨끗한 서울 날씨를 입에 담는 사람이 많았으며 목전에 다다른 월드컵 대회기간 내내 더도 말
강동석 한전 신임사장의 취임사가 청산유수였다고.민영화 등 어려운 일들은 화합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하는 등 좋은 말들을 많이 했다고.추진력 좋기로 소문난 신임사장을 맞이하며 잔뜩 긴장했던 한전 직원들도 취임사를 들으며 한결 맘이 놓이는 듯 보였다는데.하지만 좋은 말 듣고도 마음 찜찜한 구석이 있는건…정권이 바뀌면 한전 사장이 바뀌던 관례에 따라 몇개월 후
가스기기 분야엔 유독 e-Biz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데….한때 한 업체에서 추진을 했었지만 결국 뜻을 모으지 못하고 다음기회를 내다봐야 했는데. 유독 가스기기업종만이 e-Biz가 활성화되지 못하는 것은 업체간의 정보교류를 정보유출로 생각하는 마인드 때문 아닐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충분히 보다 발전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을 텐데. 만약 공동 e-B
도시가스시설 지진방재대책 공청회에서 관련법규 내 내진규정 도입에 따른 뜨거운 설전이 벌어졌다고.결국 시설투자에 대한 부담을 둘러싼 업계와 견해차 때문이라는데. 국내도 지진의 안전권은 아닌 것은 인정하지만 현 시설도 충분히 안전함(?)으로 무리한 시설투자는 곤란하다는 것이 업계의 일관된 주장. 하지만 고베, 캘리포니아 등 사례를 수차에 걸쳐 목도했듯 공급시설
디젤 승용차 배출가스기준적용 유예를 두고 정부, 자동차업계, 환경단체 및 LPG업계간 뜨거운 공방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자동차업계와 학계는 수출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허용되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환경단체와 LPG업계 등에서는 공해오염의 주범이 경유차인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저공해 LPG자동차 개발 등이 진행되는 만큼 이를 허용하지 말라고 해 의견이 대립
▲ 조준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부회장 나라 안이 월드컵 준비로 인해 전국 곳곳이 분주한 시기다. 이번 월드컵이 보여주기 위한 나라 잔치로 그치지 말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면서 전국에서 불철주야 가스안전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시공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국민모두가 월드컵의 선수가 되듯이 우리 모두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가스안전의식을
TV에서 방송되는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있는 현상에 대해 어느 사회학자는 대리 만족 심리의 발동이라는 진단을 했다.드라마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 동해의 어느 시골 마을이 드라마 방영 후 일약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했는가 하면 드라마에서 유명 연예인이 입고 착용했던 의상이나 악세서리가 히트 상품이 되기도 했다.이처럼 사회적 영향이 큰 드라마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