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가스시설물에 대한 내진 설계와 시공이 필요한가.결론적으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필요하다는 것이 모든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최근 산업자원부와 한국지진공학회가 내놓은 도시가스시설의 지진방지 대책 중간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가스공급 시설은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한다.특히 고압이나 중저압 배관의 내진 성능은 어느 정도 우수한 것
지난해 말에 가스보일러사 경영진을 만나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가격에 제품이 출하되고 있어 팔면 팔수록 적자 폭이 커진다는 이야기 였다.실제로 지난 3~4년간 가스보일러 제조사는 2~3개사가 문을 닫았던 것도 사실이며 현재도 누적 적자 폭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회사도 있다.이렇다보니 결과적으로는 가스보일러
올해들어 연이은 가스 사고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지난 3~4년간의 가스사고 감소 추세를 무색케 하는 것으로 실제 금년도 가스사고 발생건수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했다.물론 가스사고는 가스사용 가구의 증가와 가스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증가 할 수 있지만 우리가 우려하는 바는 최근의 가스사고들이 명확한 원인 규명없이 또
최근 노동부에 산업재해 관련자료에 따르면 2001년 한해동안 산재를 당한 근로자가 전년 보다 무려 1만2천명이 증가한 8만 1434명이나 되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또한 사상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나 노 · 사 모두 이 방면에 깊은 관심과 적절한 대책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구나 이중에서 생명을 잃은 근로자만도 2000년보다 220명이 더 많은
자발적협약(VA)의 확대로 5년간 1조원을 아낄 수 있게 됐다고.에너지 절약으로 아껴지는 돈이니 공돈이라기 보다 새는 돈을 잡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기후변화협약 시대에 환경관련 무역압력으로 안팎이 시끄러워 질 것이 뻔한데.새는 에너지도 아끼고 기후협약 대응도 하고…일거양득이란 이럴 때 쓰는 말인가 보군.
최근 국내 한 자동차기화기 업체가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과 업무제휴를 통해 외자유치에 성공하였다는 소식.아직 가스차량의 보급 및 확대가 많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서 기술과 경험을 쌓아 해외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접한 것으로 보여지는데….하지만 국내에서는 자동차 제조사에서 가스전용엔진개발 및 보급을 위한 비용투자에 소극적 자세를 취하고
서울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이 정체 상태에 이르면서 배관설치공사도 급감하는 상황인데...올해는 월드컵 등 각종 행사로 공사물량도 없고 공사물량이 있더라도 고지대 및 암반지역이라서 투자에 비해 벌어들이는 돈은 시원찮고.시공업자들이 이래저래 돈벌이가 안돼 지방으로 내려간다니. 도시가스 보급이 한창일 때가 그리워질 법도 하겠군. 그러나 우수 시공업체는 오히려 바쁘다
환경부의 연료품질평가 공개제도 추진으로 석유업계가 한숨.일정대로라면 오는 7월부터 각 정유사는 물론 일정규모 이상의 판매실적을 보유한 수입사의 휘발유와 경유 성분 중 벤젠과 황함유를 비교해 등급표시를 하게되는데.가뜩이나 가격경쟁으로 영업환경이 악화되는 시점에서 품질경쟁까지 치르게 된다면 보통 일은 아닐 듯. 물론 대기환경개선이라는 순기능도 인정하지만 선진국
모 도시가스회사의 안전관리 부서 관계자 왈(曰). 안전관리를 열심히 하고 싶어도 때론 망설여지는 때가 있다고.예를 들어 분해점검시 점검자의 사소한 실수로 인해 사고가 났을 때 안전관리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결국 욕만 얻어먹는 것은 뻔한 이치라는데….그러나 안전관리는 결국 과정보다는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주니…안전관리, 도시가스사의 영원한 과제인 것은 분명.
▲ 이복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요즈음 전 세계의 이목은 중동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지역을 공격하면서 아랍국가들의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고 있고 이로 인해 중동지역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이런 와중에서 이라크, 이란, 리비아 등 일부 산유국들이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는 서방국가들에게 정치적인 압력을 가하기 위하여 석유를
가족과 가정에 관해서 누구나 한번 쯤 깊이 생각케 하는 5월, '가정의 달'에 들어서 문득 옛날에 부르던 노래 한 곡조를 떠올린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집 내 집 뿐이리……'로 시작하는 '즐거운 나의 집(Home Sweet Home)'이란 노래다.그런데 1823년 영국에 비숍이란 사람이 곡을 붙힌 이 노래에 가사를 쓴 미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