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절감!! 원가절감!!을 외치는 기름보일러제조사들.에너지절약!!에너지절약!! 외치는 정부. 어찌보면 당연한 것으로 보이지만 기름보일러 시장에는 머리터지는 가격경쟁이 숨어있고, 정부의 에너지절약 사각지대를 교묘히 활용하는 제조사의 영업능력을 볼 수 있는데. 기름보일러의 관체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단열재로 덮어야 한다는데 요즘 나온 보일러는 왜 이리 얇은지?
소문이 무성하던 한전 사장이 강동식씨로 결정될 듯 하다고.인천공항에서 낙하산 타고 왔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듯. 그래도 한전에서는 추진력을 높게 사서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고 하니까.조금 기다려 보면 답이 나오겠지. 올 12월에 대선과 함께 사라질지 아니면 계속 남아 전력공급을 위해 일하고 있을지.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용시설에서의 사고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시책의 한가지로 몇해전부터 꾸준히 가스안전기기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애쓰고 있음은 참으로 적절하고 다행스러운 일이다.따라서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그간 안전기기개발 · 보급추진협의회를 통해 이룩한 성과와는 또 달리 오직 퓨즈 콕만이 안전기기의 전부인양 왜곡, 와전되어온 일면이 있다는 일
모정유사의 신임대표이사가 던진 말 한마디로 석유수입사가 곤궁에 빠졌다는데. 이유인즉 "??현행 원유와 석유제품간 관세차이로는 더 이상 정유업을 할 수 없어요. 팍, 공장을 팔아버리던지…" 라는 말 한마디로 정부가 바싹 긴장했다고. 공장 가동을 위해 수입되는 원유는 물론, 생산되는 석유제품 모두가 국가 비상물자인데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할당관세 적용으
도시가스 자재사양 표준화가 추진된다는데…이를 위해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가칭 자재사양 표준화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그동안 도시가스사들마다 자재사양이 상이해 자재 제조원가를 상승시키고 관련 자재가 적기에 공급되지 않아 안전관리에 차질이 있어 왔다는데.일부 도시가스사들의 취지는 이해하나 각 사마다 여건이 달라 자재사양의 표준화가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응.앞으
최근 월드컵 관련 캠페인으로 각 기관, 공사 등 사회 전반에서 열기가 대단한데.그러나 여유 있는 사람은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지만 참여하고 싶어도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도 있다고.생활보호대상자의 그런속사정을 알고 논산LP가스 공급자들이 참가 티켓을 나눠줄 계획이라고해 주변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근1년이 넘도록 노사정위원회에서 논의를 거듭해 오고 있는 주 5일 근무제가 이제 그 타결을 위한 막바지 진통을 겪고 있는 모양이다.정확히 말하자면 법정 근로시간 단축이라고 할 수 있는 주 5일 근무제가 우리의 생활과 경제분야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시작해야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는 이 제도 시행에 무리가 적고 이땅에 뿌리를 내리는 데에도
▲ 남일총 한국개발연구원 최근 천연가스산업 구조개편 및 가스공사의 민영화 계획이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공기업인 가스공사가 도입 단계와 도매단계를 수직적으로 결합하여 독점해 왔으며, 소매단계는 민간도시가스업체들이 지역독점을 유지해 왔다. 공기업인 가스공사가 그 동안 도입과 도매 단계를 독점해 온 가장 큰 이유는 조기에 전국배관망을 건설
오는 7월1일 PL법 시행에 대비해 정부에선 PL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데.교육생들은 정부교육이 싼 만큼 불편하다는 불만을 토로한다고.정부지원의 좋은 취지를 살려 실질적인 교육을 하면 좋으련만…교육일정도 제대로 관리 못해 바쁜 시간 쪼개온 교육생들을 불편하게 만들면 안되지.교육을 할거면 제대로 관리해서 똑바로 하라고.
안전한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사 등이 안전관리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지방의 한 업소 관계자는"시나 구청 등 여러 기관에서 점검을 나와도 실제적인 점검 보다는 '도장찍기'에 바쁜 모습"이었다고. 이처럼 월드컵 안전관리활동이 횟수 채우기식 실적 위주 점검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지적. 또 안전점검이 지나치게 과다하고 중복
가스미터기 가격이 96년 이후 업체들간의 경쟁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제품을 생산하면 할수록 계속적인 적자를 본다고 하니 대체 어찌된 일인지.이유인즉 미터기 업체들이 저가가격 경쟁에 뛰어들어 서로 제살 깍기에 열중이라고.만약 이러다가 저가의 강국 중국산 미터기가 들어온다면 우리네 미터기업체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 자명한 일이고.앞으로 미터기 시장의
38일간의 파업으로 만신창이가 된 발전회사들의 회사 추스리기가 쉽지 않다는데.분위기는 무겁고…사내 흡연실에는 담배연기만 자욱하다고."짤린 사람의 빈자리가 보이면 딱 그만두고 싶은 생각만 난다"는 말도 심심치않게 들린다는데..하긴 파업이 길었으니 회사 정상화도 길겠지.그래도 상처뿐인 파업이 상처뿐인 정상화로 정리되지 않기를 바래야지.
최근 H정유사가 I사에 통보한 내용을 접하고 보니 알을 낳으면 다른 새의 둥지에 옮겨놓고 제 자식이 부화될 때를 기다린다는 뻐꾸기의 얌체짓이 생각나는데. H사가 I사의 전신인 모기업을 인수할 당시 유통망은 100% 흡수합병한데 반해 정유시설만 안고있는 I기업에 대해서는 자본참여만 하더니 회사경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최근 관계청산을 천명했다고.결국 알짜배기 유
매연 배출로 인한 대기 오염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천연가스버스 보급 정책이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채 강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본지에서는 지난호(4월 15일자)부터 이같은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연재로 다루어 나가고 있다.천연가스버스를 보급한다는 정책은 환경부가 주축이 되어 산업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냉매로 사용되는 후레온 가스 용기가 규격에 미흡한 철판을 사용하여 대량으로 제조 · 유통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가스안전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에 소재한 프레온 가스 용기 제조업체에서 지난 3년여간 규격에 맞지 않은 철판으로 약 40만개의 후레온 가스 용기를 제조해 유통시켰고 현재도 4만여개가 생산되어 보관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통상 후레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