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의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 재활용으로 열교환기를 똑바로 설치하면서 두 열교환기를 분리해 1차 열교환기의 연소실이 2차 열교환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14°의 각도기술을 적용해 설계됐다. 이로써 2차 열교환기에서 발생하는 응축수가 1차 열교환기에 떨어지지 않아 열효율을 향상시켰다. 반면 2차 열교환기는 강한 산성에도 견딜 수 있는 알루미늄 하이핀 튜브
린나이코리아의 콘덴싱보일러는 99.9%의 순동과 STS로 제작된 2중 열교환기를 채용했으며 연소영역이 넓고 안정된 연소 성능을 유지하는 공기비례제어 가스밸브가 장착됐다. 하향식 연소의 메탈화이버 버너를 채용, 연소효율은 높히고 CO 등 유해가스 배출은 대폭 줄였다. 특히 린나이는 콘덴싱보일러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산성 응축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형 중화
그동안 외롭게 콘덴싱보일러의 장점을 꾸준히 알려온 경동보일러는 타사의 콘덴싱보일러 출시를 가장 반기고 있다.경동보일러는 16년 전에 콘덴싱보일러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국내에 뿌리를 내리는 역할을 했다. 초기에는 콘덴싱보일러의 본고장인 유럽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했으나 이후 에너지기술연구소와 연구를 거쳐 한국형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다. 경동의 콘덴싱보일러는 국산신
에너지절약 방법은 사용자가 에너지기기의 사용을 조절해 사용량을 줄여쓰는 방법과 효율이 높은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 방법이 병행해야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최근 고유가 상황은 보일러업계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에너지절감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가정용보일
러시아가 교토의정서 비준절차를 진행중에 있어 빠르면 내년도 상반기 중 교토의정서가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올해 9월 현재 비준국은 총 125개국으로 90년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 비중이 44.2%여서 러시아의 17.4%가 더해질 경우 55%인 발효요건을 충족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2차 이행기간(2013~2017년
△한국지역난방협회의 설립취지는80년대 중반 태동한 한국 지역난방사업은 20여년을 거치면서 이제는 전국 세대수의 9.8%인 150만여호에 지역난방 및 냉방을 공급하고 사업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이제는 국가 중추적인 에너지시스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업계를 대변할 공식적인 기구의 부재로 인해 지역난방의 장점을 국민에게 제대로 홍보하지 못했고 사업자들의
정밀검사와 제품검사로 이원화된 현행 가스용품안전관리체계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현행 가스용품검사제도의 근본적인 변화를 담보할 가스용품관리체계 개선방안을 계획하고 그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중이기 때문이다. 개선방안의 주요골자는 현행 완제품 출고 전 검사제도를 개선해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에 따라 각각 차별화 된 방식의 검사제도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대비해 우리나라가 해외 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외교활동에 나섰고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대통령을 수행했다.노 대통령과 이 장관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과 러시아를 방문하고 이번달 4일~6일, 10일~12일엔 인도와 베트남을 방문, 동북아·동남아시아에
2004년 세계 LNG 수입자 그룹(GIIGNL) 정기 총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한국가스공사(사장 오강현)가 주최한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1991년에 한국에서 개최된 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린 두 번째 회의다.이번 총회에는 Ferrari GIIGNL 회장을 비롯해 Anzai 도쿄가스 회장, Nomura 오사카가스 회
Ⅰ. 문제의 제기최근 정부는 수송용 경유가격의 현실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송용 에너지 세제개편을 준비하고 있다.정부가 수송용 에너지 세제개편을 추진하게 된 가장 중요한 정책적 배경은 2005년부터 허용될 경유승용차 국내 시판에 따른 보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라 할 수 있다.경유승용차 시판 허용은 환경문제 뿐만 아니라 제작차 업체간 이해관계, 에너지 업체간
서호주 Geoff Gallop 주수상이 17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공식방문해 서호주의 LNG 산업을 홍보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서호주 Geoff Gallop 주수상은 이번 방한기간중에 이원걸 자원정책실장, 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포스코 관계자를 비롯 한국기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맹형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 등을 예방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18일
전제동 (주)한비 생산부 부장은 지난 95년 한비에 입사해 현재까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좌우명 아래 근면, 성실한 자세로 초저온액체가스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90년 5월 한국비료(주) 기기사업부 내 성진기계 종사한 경력을 갖고 있는 전 부장은 한비에 입사해 품질관리, 제품설계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95년부터 초저온액체가스용기 및 부품제조, 중국 초
“집단에너지사업자와 도시가스사업자간 지속돼 온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굽惻?11일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된 한국지역난방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업자원위원회 위원들은 양 사업자간 공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역난방공사의 대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임인배 의원은 “부산 정관, 대전 서남부, 경기 용인시 구갈, 성남 판교 등 전국 13개 택지개
지난 1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에너지관리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보급, 기술개발, 사후관리 등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특히 정책에 대한 질책이 계속되던 관행을 벗어나 에관공의 향후 사업에 대한 정책제안과 예산확보책을 주문하는 등 진일보한 국정감사가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날 이광재 의원은 “태양열과
올해 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는 고압가스 및 특수독성가스의 허술한 안전관리 문제가 화두가 됐다. 이밖에도 LPG시설의 가스사고 저감대책, 가스기기의 안전확보방안, 가스안전기기의 보급방안 등이 주요 질의대상으로 다뤄졌다. 지난 13일 열린 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는 이례적으로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가 동시에 감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송인회
한국가스공사의 국회 산업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가 6일 오전 파행으로 마무리되고 오후부터 재개된 가운데 산자위원들은 LNG직도입과 가스산업구조개편, 장기LNG 도입, 이르쿠츠크 가스전 개발사업, LNG수급 안정, 에너지 안보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이날 오전 국감 일정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산자위원들은 합의를 거쳐 국회 산자위 회의실에서 가스공사에 대한 국
지난 5일에 열린 산업자원위원회 한국석유공사 국정감사에서 공사측의 유가예측이 완전이 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이로 인해 비축유 도입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감에서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0월에 내놓은 ‘2004년 국제유가 전망’에서 배럴당(두바이유 기준) 23.5달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완전히 빗나
지난 4일 열린 산업자원위원회 한국전력 국정감사에서 대다수 의원들은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배전분할 중단으로 인한 각 당의 입장차도 엿볼 수 있었다.김교흥 열린우리당 의원은 배전분할 추진은 중단하고 독립사업부제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립사업부제 도입시 회계 및 판매 독립, 지역별 분할, 인사독립 등의 전제조건이
1월31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2명이 폐가스에 중독 사망하는 사고를 시작으로 올해 발생한 가스보일러에 의한 CO중독사고는 총 5건. 5건의 사고로 인해 10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온수를 공급해주고 집안의 난방을 도맡고 있는 가스보일러는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오랜 기간 자리잡아 왔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자칫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가지
최근 국내 석유화학 산업에서의 잇따른 폭발사고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대형 플랜트 산업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시의 그 피해범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국내 보유 플랜트와 그 생산량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설비의 사용기간은 20~30년 이상 된 노후 플랜트가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