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업계에 공정위 조사와 함께 다세대 주택이 붕괴되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LPG업계는 이에 대해 초조와 긴장의 표정이 역력.업계 관계자는 공정위 조사와 LPG사고의 공통점은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면 아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거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대책마련 보다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투명한 거래로 쓸데없는 고민은 앞으로
기기 신제품을 출시할 업계에서는 안전공사의 승인 잣대에 대해 불만이 많은데. 국내 KS규정이라는 잣대에 의존하다보니 업계에서는 제품 설계를 다시 하거나 아예 수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업계 한 관계자는 "안전공사는 규격에 맞게 테스트하는 기관이 아니라 안전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특히 선진국에서 이미 상용화되고 있는 제품에 대하여 국내
▲ 조흥원 경동보일러 해외영업본부장 밀라노 전시회는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와 번갈아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냉 · 난방 · 위생기기 전시회다. 특히 보일러부문은 명실공히 세계 제일의 전시회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도 보일러 및 히터 분야, 에어컨 냉방 및 공조 분야, 설비 및 배관 분야 등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신제품은 국내외 인증마크를 거의 다 획득해도 마냥 기뻐할 수만도 없다고 하던데….우리나라 제품이 안전성과 성능면에서는 외국제품보다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도 가격은 외국제품에 비해 낮게 책정돼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업계는 울상.이유인즉, 우리나라 제품의 경우 가격이 싸야 불티나게 잘 팔린다는 것. 예전 우리 기술이 세계수준에
전기제품안전진흥원이 전자파 장해 해결을 위한 연구소를 준공했다는데. 3년전 허허벌판에서 처음 시작할 땐 막막하기만 했다던 진흥원 관계자들이 흐뭇한 표정으로 새로 지은 연구소를 바라보는데 참 보기 좋더군.최첨단 시설이라고, 투자도 많이 했다고 칭찬이 자자한데.고생 많이 해서 이룬 결실인 만큼 부디 좋은 일에 바르게 쓰길 기대해야지.
대리점은 유통단계에서 사랑니같은 존재?규개위가 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석유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천명해 기존 유통주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특히나 규개위 담당자가 '정통 대리점의 역할이 의심스럽다'고 언급해 이 부분이 주요 개선과제로 선정될 가능성이 점쳐 진다고.아직은 어떤 것도 구체화된 것이 없지만 만에 하나 가능성이 현실로 된다면.
구름 빛이 조타 하나 검기를 자로 한다 / 바람소리 맑다 하나 그칠 적이 하노매라 / 조코도 그칠 뉘 없기는 물뿐인가 하노라 특별한 맛도, 빛깔도, 향기도 없는 물이지만 없으면 단 하루도 견디기 힘드는 물이 그침이 없어 좋다고 노래한 고산(孤山) 윤선도의 산중신곡(山中新曲) 중 오우가(五友歌)의 한 대목이었다 UN이 우리 나라를 바로 그 물 부족 국가로 분
▲ 최명규 한국다쓰노(주) 영업이사 새마을 운동으로 이곳 저곳의 변화가 힘차게 불어오던 시절, 등유의 소중함은 매우 컸었으며 등유만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별도로 있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주유소를 경영하는 분들은 그 지역에서 현금유통이 가장 많은 곳으로 항시 주민들의 비상 금고 역할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상대적으로 고객은 주유소에
낙하산 인사에 대한 세간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스안전공사 오홍근 사장. 하지만 공사내 직원들에게는 호응이 대단한 듯. 들리는 말로는 부임후 일선 지사 업무보고중 직원들 출근 전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우리공사는 더욱 아름다워집니다"란 말과 함께 여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직접 챙기는 자상함을 보여 호응이 대단했다는데. 게다가 얼마전 직원인사에서도
발전노조 파업이 장기화 노조원 복귀율에 대한 발표가 입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데.발전회사 측은 20%를 넘었다고 하고 노조측은 3~4%대에 머물고 있다고 하니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는 군. 파업 복귀를 촉구하는 사측과 파업 조직력을 확보하려는 노조 사이에 입장 차이가 이런 해괴한 데이터를 낳는 것일 진데. 늘려서 발표하고, 줄여서 발표하면서 서
충전 및 판매단계 뿐 아니라 LPG수입사도 신규 사업자의 시장진입으로 LPG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는데….그동안 충전 · 판매단계는 신규허가로 골머리를 앓아 왔는데 이젠 수입사도 이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일부에서는 충전 및 판매업계의 변화 뿐만 아니라 수입사도 변화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본다고.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것이
냉동기업계는 최근 냉동기기의 뻔찔난 행사로 소비자들을 골탕먹인다고 하던데.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이한 냉동기업계가 에어컨, 냉장고 등 출하를 앞둔 대대적인 행사준비라고. 하지만 이런행사가 결국 소비자의 부담만 늘린다는 지적.이유인즉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그래왔듯이 각종 경품을 내건 행사를 하는 것은 자유지만 결국 소비자가 얻는 것은 제품의 원가상승 뿐이라고.
지난주 정기주주총회로 부산했던 도시가스사들. 지난해 영업실적이 좋았던 회사는 희색이 만연한 반면 영업실적이 저조했던 회사는 주주들에게 호되게 혼나는 모습. 실적이 저조한 회사들은 경기하락이니 이상고온현상을 들먹이며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 또 도시가스사들은 올 초 이상고온현상으로 판매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울상인데. 정말로 이제는 도시가
농어민 지원 차원에서 출발한 면세유 공급권을 놓고 농협과 기존 주유소간에 힘겨루기가 한창이다.문제의 발단은 지금까지 농협과 기존 주유소 모두 면세유를 취급할 수 있던 것이 농협측이 농협법 개정을 통해 면세유 취급을 독점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현재 농협은 전국에 898개소의 주유소와 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지만 정작 소비자인
도심 지역에 설치된 LPG충전소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98년도 부천 LPG충전소 폭발 사고의 후속 조치로 도심지역 LPG충전소의 외곽이전, LPG충전소에 물분무 장치 설치가 의무화 되는 등 안전 관련 제도는 강화되었지만 3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도심에 있는 충전소의 외곽 이전이 이루어지질 않고 있다.또한 사고 발생시 소방서의 출동 시간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