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협단체 정기총회에서 모 회원이 손을 번쩍 들고 임원선출건과 관련해 발의하면서 행정소송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 임원선출 과정이 회원들을 기만하고 투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군. 그 자리에서 前 회장과 집행부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고 그 회원도 앞으로 협회 운영을 투명하게 해달라고 충정어린 발언. 아무튼 행정소송까지는 가지 않아 다행이야. 요즘 엔론이
▲ 유준수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예방과 우리나라는 산업전반의 계속적인 성장으로 일상생활의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생활 연료로서 가스 사용량도 이러한 변화들 가운데 하나로 계속 증가되어 이제 거의 모든 국민이 가스를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스는 보편화된 에너지원으로 자리잡고 있다.또한 환경 친화적인 청정성과 편의성 등으로 인해
최근 규개위에 LPG와 관련된 몇가지 개정안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LPG충전소의 안전관리자 선임 강화에 대한 내용과 LPG판매점의 용기보관실 설치 기준의 강화 내용이다.그러나 의견이 분분했던 LPG판매업의 시설기준 강화는 부결되거나 아예 상정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LPG분야의 안전관리는 그야말로
국내 에너지기업 중 최초로 지주회사를 설립,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했던 SK-엔론이 엔론측의 파산으로 벨기에의 트렉터 벨사와 엔론측 지분 매각 협상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트렉터 벨사는 유럽지역은 물론 미주지역과 아시아등 100여개국에서 전기, 가스사업을 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이미 국내에도 한진도시가스와 율촌화력발전
공공노조의 파업은 현행법상 불법행위로 규정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25일부터 전력, 가스, 철도 등 공공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고 한다.여기에 맞서 정부측은 파업을 강행할 시 주동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이라는 강경책으로 노조측을 압박하고 있다.마치 마주보고 달려오는 열차와 같이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일선 취재기자들의 느낌이라고 한다
아직도 도시가스사들이 천연가스버스 충전소 건립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데. 일례로 최근 모 도시가스사가 충전소 건립을 위해 도로 밑에 배관을 매설해야 되나 관할 지자체 규정이 까다로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는군. 또 정부가 천연가스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여러 방안들을 내놓고 있지만 역시 피부에 와 닿지도 않고. 월드컵은 차츰차츰 다가오고 정부는 빨리 해라 닥
전해오는 고사성어중에 경당문노(耕當問奴)라는 말이 있다.밭가는 일은 마땅히 머슴에게 물어야 한다는 뜻으로 전문성을 강조한 말이다.언론인 출신 비전문가의 가스안전공사 사장 임명을 놓고 중앙 유력지들이 연이어 비판하고 있는 논지 역시 바로 이런 전문성이 결여된 인사라는 지적이고 보면 예로부터 적재적소에 걸맞는 인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고사성어가 만들어
발전회사의 매각작업이 노조의 거센 반발과 개각에 따른 눈치보기로 주춤하고 있다는데. 당초 2월초로 계획됐던 1개 발전회사 우선 매각을 위한 기술자문사 선정 작업은 2월이 끝나가도록 기미도 안보이고 있다고.그동안 탱크처럼 밀어붙이던 전력산업구조개편에 뒷심이 딸리는 모양이군.그간 밀어도 너무 밀어 붙였으니 노조 파업하는 동안 좀 쉬시게나
높으신 분의 강력한 의지에 국내 인터넷 보급은 확산됐지만 막상 산업에서의 B2B는 '인터넷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하기가 좀…석유업계에서도 2년 전부터 전자상거래가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기존 시장주체의 견제와 실제 하위유통단계의 인터넷 보급과 인식이 이뤄지지 않아 더디기만 하다고. 이에 산자부 석유산업과에서 활성화를 위한 방안 찾기에 고심한다고 해서 업계는
급배기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책임소재 추궁은 제조업체로 떠넘기는 사례가 많다고 하던데... 한 급배기관 제조업자는 "제조상의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다기 보다는 설비상의 문제가 더 크다"며 "설비업의 실명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역설하는데...이에 시공단체에서는 실명제를 원칙으로 하는 의무보험가입을 추진 중이지만 국회의 공전으로 법안 통과는 이번
남해화학이 지난 15일을 기해 채산성 문제로 탄산 공급을 전격 중단했다는데. 덕분에 한국탄산과 남우화학은 전체 원료공급의 50%이상을 남해화학으로부터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급작스럽게 사업전략을 변경할 지경이라고. 그 속을 들여다보니 비료의 원료로 사용되는 암모니아를 직접 제조하는 것보다 수입하는 것이 비용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 국내 탄산업계
▲ 이성민 한국부식학회 전기방식위원장 · 한국가스공사 배관연구센터 연구위원 국내 전기방식기술의 보급은 조선산업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다양한 형태의 전기방식기술은 지하배관을 통한 천연가스의 보급이 이루어진 20여 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전기방식기술은 정확한 시스템 해석에 의한 설계, 최적 시공 및 유지관리
꽁꽁 얼어 붙었던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우수(雨水)가 지나더니 어느새 봄소식인가, 먼 산 계곡에 푸른 빛이 감도는듯 느껴져 당장이라도 산으로 치달려가고 싶은 심정이 솟구친다.그러고 보니 마음의 고요와 고상함이며, 큰 산은 높은 덕이 솟은 것 같다는 산, 그 큰 산에 올라 본지도 참으로 오래 되었다.기껏 아파트 뒷산에 샘물뜨러 갔다가 잠시 오른적이야 가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