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준희 전국보일러 설비협회 부회장 우리나라 난방형태는 그동안 빠르게 변화하여 60년대 연탄보일러에서 70년대 기름보일러를 거쳐 지금은 편리하고 경제적인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세대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갑지 않은 CO중독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추세는 획기적인 대체 에너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계속 될 것이기 때문에 이제 CO사
대전 홍도동 LP가스 폭발 사고는 고의사고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를 담당한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집주인이 고의 사고를 유발했을 심증이 높은 것으로 보여지나 당사자가 강력하게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어 수사가 검찰로 넘어 갔다고 한다.따라서 검찰 수사의 초점은 고의성 여부에 맞춰 질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가 이 사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취재
소모적 논쟁만을 야기시켜온 가스산업구조개편 관련 법률이 2월 임시국회에 상정조차되지 않아 앞으로도 난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따라서 앞으로 4월 국회에도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이 문제와 관련된 정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자칫 하반기 대선 정국과 맞물려 가스산업구조개편 자체가 표류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거대 야당인 한나라당이 아직까지 당론
석유수입사의 시장 점유가 5%에 근접했다. 2%도 채 되지 않던 지난해와 비교해 보면 괄목한 성장세라 하지 않을 수 없다.그러나 수입사는 국제석유시장의 가격변화에 상당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언제라도 위기가 닥칠 수 있다. 그만큼 자립도가 취약한 사업형태를 띠고 있음이다. 이러한 수입사들이 지난달 28일 ‘협의회’를 발족하고 공동구매를 통한 제품구매가
서울·경인지역 고압가스업계들이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인해 가격수지가 맞지 않아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가뜩이나 경쟁으로 인해 자금난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업계는 서로 간의 눈치 살피기만 급급하다는데.이같은 모습이 서로간의 제 살 깍아 먹기라는 것을 알아야 할 듯.
한바탕 난리굿을 벌였던 발전회사 민영화 공청회가 마무리 됐다는데.총 23건의 의견이 접수됐고 찬성을 표명하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나.발전산업 민영화에는 찬성의견도 있고 반대의견도 있는데…, 왜 공청회에는 찬성의견만 있는지.정책을 결정하기 전에 의견을 듣는 것이 공청회인데 다 정해 놓고 모양새만 갖추는 공청회는 ‘모양새 갖춘 양반’들만 의견을 보내나 보군.
5년여간의 논란 끝에 고미제 문제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났다던데. 결국 관련고시에 특정물질을 지칭하도록 규정한 데나토늄벤조에이트란 고미제 성분을 규정한 문구를 삭제하는 한편 첨가물질에 대한 제한규정을 엄격화 한 것. 이에 대해 고미제 제조업소와 공급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열열한 환영에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하지만 관련 규정이 개정된 지금에
설 명절이 불과 몇일 앞으로 다가서니까 집안 어른들께서 홍동백서(紅東白西), 어동육서(魚東肉西), 조율시이(棗栗枾梨) 하시며 제수 진설하는 법을 일일이 일러 주시던 기억이 문득 새롭다.물론 제사상 차리는 것이 다 똑같지 않고 지방따라 가문따라 조금씩 다르다.기본적으로 메 아니면 떡국에 삼색 나물 올리고 전(前)과 포(脯)에 과일과 술 올리는 것이야 비슷하지
액화석유가스법령에 근거해 LPG품질검사가 조만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불량 LPG의 시장유통 근절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하지만 아직 유분이 함유된 LPG로 인해 조정기, 계량기의 고압측에 휘발성이 강한 유분 찌꺼기가 고착돼 가스 누출이 여전하다는 풍문.업계 관계자는 LPG품질검사 근거규정 신설에 만족하지 말고 불량LPG로
서울시에서 도시가스사업기금 대출금리를 대폭 인하하고 융자한도를 확대했는데. 고지대 및 암반지역 등 난공사지역에 대한 도시가스보급 확대를 위해서라지. 그런데 그 이면에 뭔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니... 도시가스공급규정의 의무사항 중 하나인 의무투자가구수를 강화하는 조건으로 기금 금리를 인하했다는군. 솔직히 도시가스사들은 사업기금을 잘 활용하지도 않거니와
서울 명동거리에서 내복만 입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벌이던 시민단체 간사들이 있었다는데.내복을 입으면 7도가 올라가는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그랬다는 군.체면 불구하고 내복만 입고 대로로 나온 간사들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우리 에너지 절약하자고.
농민과 어민들의 생활고를 덜어주기 위해 실시된 면세유제가 정작 농·어민이 아닌 일부 업자들의 배만 불려주고 있다고.어찌 된 일인고 달려가보니 농·어민들에게 할당된 면세유 티켓을 사들여 기름을 구입한 후 다시 일반 석유류가격에 되파는 수법을 자행하고 있다는데.일반 휘발유가 1,220원이라면 면세유는 약 1/3수준인 430원 선이니 대동강 물을 팔아먹은 김선달
송림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꽃이로다/ 한가지 꺽어내여 임 계신데 보내고져/ 임이 보신 후에야 녹아지다 어떠리.송강(松江) 정철(鄭澈)의 송강가사 중 눈꽃을 노래한 한 대목이다.북풍한설 몰아치는 이 우중충하고 우울한 겨울, 그나마 우리를 유쾌하고 밝게 해 주는 것이 하늘의 선물 눈 말고 또 있을까 생각해 본다.소리 없이 내려 쌓이는 눈은 우리의 마음을 속절없
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가스안전관리종합평가제가 全 가스 분야로 확대됨에 따라 자율안전관리 정착 등 가스안전관리 선진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가스안전관리종합평가제는 기존의 점검이나 검사라는 단편적 관주도형 안전관리 방식을 벗어나 사업자들이 스스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해 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한 자율형 제도이며 올바른 계획의 수립
▲ 이영희 한국주유소협회 이사 농업용 면세유도 어업용 면세유처럼 올 3월부터는 단위농협이 개별로 구매하지 않고 농협중앙회에서 일괄적으로 공동구매해 사입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6일 석사법 제9조의 적용을 배제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벌률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농협 직영주유소 판매망 정비, 일반주유소와의 「위탁공급계약」방안 등 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