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발판으로 중동, 유럽까지. 강원보일러의 해외시장 개척기는 한마디로 업계에서 신화로 통하고 있다.국내 중소기업이 20년에 걸친 노력으로 ‘KWB(강원보일러의 영문이미셜)’를 경쟁력 있는 메이커 중 하나로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하게 한 것이다.이를 위해 문화까지 파고들면서 회사를 알리고 언제나 새로운 기술을 가진 아이템을 구비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파고들
올해 초 일본의 히타치와 GHP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센추리의 소형 흡수식냉난방기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냉동공조 전문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신성엔지니어링의 행보에 관심이 높다. 신성엔지니어링은 센추리가 추진해온 흡수식냉난방기와 관련한 영업환경, 가스공사와의 협력 체계, 지적 재산권을 포함한 기술개발 내용, 생산기술, 기술자료, 생산설비, 필
러시아에서의 에너지공급은 동북아지역 국가들에게 정치, 경제적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이런 차원에서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21세기 동북아 지역의 역동성과 러시아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서울의 타워호텔에서 열린 러시아지역연구사업단의 제2회 국제학술회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러시아지역연구사업단장을 맡은 한국외국어대학교 권원순 교수는 한반도 종단
산업용보일러 업계가 三重苦에 빠졌다.지난해 수준에도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인 업체가 대다수일 정도로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가장 큰 보일러업계의 골칫거리다. 이러다보니 국내 제조업체들의 시설투자가 없어지고 한편에서는 국내의 공장을 해외로 이전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여기에 산업용보일러 업계가 3D업종이라는 인식으로 인해 직원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다해도 오랫동안
태동기 : 보일러 산업 메카로 용산 부각 이륙기 : 열연수관보일러 ‘사관학교’ 역할성장기 : 보일러 업계의 ‘르네상스’ 시대 황금기 : 보일러조합 탄생… 업계 대변 우리나라의 보일러 산업의 역사는 곧 난방의 역사다. 다시 말해 ‘온돌의 역사’라도 할 수 있다. 일제의 침략을 받기 이전까지는 나무를 연소시킴으로써 난방을 하는 온돌방 구조가 전부였으나 구한말
100년을 넘게 지속돼오던 보일러 산업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단순히 경쟁사를 상대하던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이제는 신·재생에너지, GHP 등 새롭게 등장하는 모든 난방시스템과 경쟁을 벌이게 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보일러와 버너 등 연소기 산업은 고도의 경제성장과 맞물려 큰 성장을 거듭해 왔다. 주로 일본제품을 모방하는데 그쳤던 기술력도 지속적인
성원에드워드는 지난달 29일 세계 최초로 천안에서 반도체ㆍLCD용 차세대 청정 가스인 `플로린(F₂)' 발생장치 양산시설을 갖추고 준공식을 가졌다. 현재 F₂는 NF₃의 대체가스로서 메이저 반도체업체들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이에 성원에드워드의 김중조 회장을 만나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어 보았다. / 편집자주△ 성원에드워드는 어떤 회사인가성원에드워
이미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이 되어버린 산요전기는 '사람과 지구가 더불어 사는 삶'을 기업철학으로 추구하고 있다. 현재 반도체 등 소재산업에서부터 6,000RT급 지역냉난방용 흡수식 냉난방기를 비롯해 대체에너지 사업까지 진출해 있다. 산요의 심볼인 'Solar Ark'는 지구환경과 공존하는 클린에너지(Clean Energy)의 상징성을 내
지난 2월27일 한국가스연맹의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김종술 전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을 만나 올해 가스연맹의 사업추진계획과 내년 5월 개최예정인 제7차 세계에너지산업정보통신기술회의(ICT 2005) 행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한국가스연맹의 역할과 올해 사업 추진계획은가스연맹 사무총장으로 취임한지 2달이 됐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국제가스연맹의 집행이사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이 많을 텐데지난해 3월 대비 HDPE의 인상폭은 약 24%이며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원자재값 상승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자재값 인상에 따라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원재료 인상폭이 24%이고 원재료가 가격구성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0% 정도임을 감안할 때 가스관 가격을 약 1
△원자재값 급상승으로 많이 어려울 텐데지난해처럼 올해 또 원자재값 상승이 태풍처럼 몰아닥쳤다. 보통 원자재값 상승은 원유 사용 비수기인 중반기 시점에서 회복되곤 했었다. 그러나 이번 원자재값 상승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최근 석유수출입국기구(OPEC)의 원유 감산 논란, 이라크 사태 악화 등 악재가 출현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사 등 고객에게
△연간 단가계약 시즌인데 현재 80% 이상 단가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하면서 최근 몰아닥친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제품가 인상 협의가 어려운 작업 중에 하나였다. 특히 원자재값 상승 요인이 상존해 있다는 게 큰 문제다. 중국 시장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또 국가 차원에서 PE 등 합성수지 사용을 권장하는 국가다. 이에 원료 제조사들이 중국에 관심을 보이
△최근 연간 단가계약 및 원자재값 상승으로 바쁠텐데연간 단가계약을 맺기 위해 도시가스사들과 협의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5월 정도면 연간 단가계약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PE관 제조사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원자재값이 전년동기 대비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원자재값 상승분 만큼 제품가에 반영하기 위해 노
기업의 비전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에게 서슴없이 “잘먹고 잘사는 것 아니겠냐”며 직원들의 장래를 보장하는 비전 있는 기업이 되는 것이 첫번째 경영 목표라고 김덕현 회장은 말한다.‘무한한 창조정신’을 근간으로 폴리텍을 비롯 4개 회사를 총괄하고 있는 설립자 김 회장을 만나 그간의 과정과 경영소신에 대해 들어봤다. △폴리텍의 설립취지는폴리텍의 설립은 바로 창조
국내 PE시장의 성장기, 전자식 이음관의 국산화로 대연정공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내수의 안정된 성장을 바탕으로 대연정공은 2001년 중국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글로벌경쟁에 대비하고 있다.매출액 1,000억원, 대연정공을 조지피션과 같은 세계적인 이음관 전문회사로 키우고 싶다고 말하는 김영식 사장. 5월 중국 공장의 확장이전을 앞두고 양국을 오가며 바쁜
국내 PE업계에 새로운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2006년 11월부터 시행되는 ISO 규격 전환이 바로 태풍의 눈이다. 현재 KS규격으로 적용돼온 국내 배관 규격이 ISO 규격으로 통일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배관 규격의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KS라는 자체 규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진입이 제한돼 왔던 해외 제품들에 대한 시장이 전면적으로
현재 국내 융착기 시장의 약 44%를 점유하고 있는 세민전자산업세민전자산업(대표 이남훈)은 컴퓨터에 의한 FA-System과 Robot Control System, PLC를 이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최적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90년에 설립된 세민전자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형 콘트롤러부터 전용기 콘트롤러, 전용장
PE융착기 전문제조업체인 정산기계시스템(대표 임종하)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Butt 및 EF융착기의 CE마크를 획득, 국내외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99년 (주)정산기계시스템으로 법인을 등록, 99년 소켓 자동융착기에 대한 특허와 2000년 전기발열시트를 이용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융착기에 대한 실용신안을 획득했다. 또 관련업계에서는 처음으
최근 2∼3년간 도시가스 수요 감소 및 건설경기 악화로 영세한 도시가스 시공업체들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였다. 이러다가 문을 닫는 게 아닌가 하고 걱정하는 시공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원자재값 급등으로 인한 자재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또한 시공업체들의 무분별한 난립으로 과당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과당경쟁은 덤핑 공사 수주를 초래하
삼진공영(주)(대표 전태근)은 지난 89년 삼전상사로 출발, 90년 현재의 삼진공영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삼천리의 주요 협력업체인 삼진공영은 도시가스 시설 및 기계설비 공사, 가스보일러 판매 설치 및 A/S, 위생·냉난방 배관공사, 삼천리 가스프라자 인천1대리점, 삼천리 인천1안전관리대행사, GHP 설치 및 판매(삼천리-얀마 대리점)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