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주유소 사업조정 결과 운영 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단축. 어차피 마트가 오전 10시부터 문을 여니 고객이 감소할 염려는 적을 듯. 또 저녁 10시 이후에는 대체로 고객이 뜸하니 아예 일찍 문닫고 운영비를 절감하는 게 나을지도. 결과적으로 마트주유소에 잘 된 일?
에너지공급자에게 에너지절감 목표를 부여해 그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패널티를 부과하는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 제도에 대해 도시가스업계의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도시가스회사는 판매수익과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 당초 의무화 대상에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가 포함됐다가 한전과 도시가스회사로 변경돼 논란이 커질 듯
전력산업구조개편 관련 KDI 연구용역 결과가 오는 9일 정책토론회에서 공개 예정.한전과 발전사의 통합을 놓고 팽팽한 의견이 예상되며 해답을 구하기는 어려울 전망.한 관계자는 “정책토론회 1번만으로는 정확한 해답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뭔가 확실한 대안이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
고압가스연합회가 추진한 밸브재검사 고법 개정안이 결국 무산됐다고.‘무조건 폐기’라는 불합리한 고법을 개정해 밸브재검사를 통해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재사용이 가능토록 하기 위해 추진됐던 것인데 막상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되니 올스톱시켜 버린 것.법령개정이 특정단체의 수익사업을 위한 것이 아닌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자는 것인데 사업성 유무에
최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재균 의원의원전 수주와 관련한 질의가 눈길.김 의원의 수입 구조 분석 자료 요청에 김쌍수 한국전력 사장이 대외비라며 일침.이어 김영환 지경위 위원장이 공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제출하라며 마무리.과연 공개 가능한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갸우뚱.
모 국회의원이 석유공사에 지진으로 인한 송유관 사고에 대비할 것을 주문. 그러나 국내 대부분의 송유관은 송유관공사가 보유하고 있고 그 송유관공사는 이미 민영화된 지 오래. 이런 사실을 몰랐던 해당 의원은 결국 말문이 막혀. 준비가 미흡하면 질문도 부실할 수밖에.
가스안전공사 상임이사 서류접수가 24일 마감됐는데.마감전날인 23일까지 신청자들의 서류접수는 없었다고. 막판 눈치작전은 수능 원서접수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새삼스럽지만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는데. 가스안전공사 관계자의 말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에기평이 신재생에너지 R&D 예산을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국내 신재생에너지 현황을 보면 그들이 무슨 성과를 이뤄냈는지 의문.피땀어린 국민의 혈세로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대신 직원 복지 연구개발에 매진.신재생에너지 강국은 못될지언정 정부기관 직원 복지는 세계 최강.
가스냉방업계와 전기냉방업계가 사활을 건 정책경쟁을 펼치고 있는데. 정부에서 진행 중인 두 연구용역을 통해 각 업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 수집 및 의견 개진을 하고 있다고. 이번 연구용역에 따라 두 업계의 희비는 엇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보니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주관기관에 자신의 논리를 보다 합리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논리개발에 매진
정부가 전력산업구조개편과 관련해 내달 초 입장을 정리할 방침.전력그룹사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올까 노심초사.한 관계자는 “정부의 결정이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길 기대하고 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 아니냐”며 푸념.
지난 1월 예정이었던 독도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이 우여곡절 끝에 얼마전 열려.하지만 독도가 아닌 울릉도의 ‘독도기념관’에서, 성대한 준공행사가 아닌 기념비 제막식으로 조촐(?)하게 개최. 사실상 발전가치보다 ‘상징적 가치’가 더 컸던 터라 아쉬움이 남아.‘좀 무리다’ 싶더라도 원래 취지에 맞게
마트주유소 강제조정일이 반년 만에 이달 26일로 예정. 그간 3차례 연기 끝에 네번째로 정해진 날짜. 이번에도 연기된다면 그야말로 가관. ‘자율조정’을 더 하라는 의미로 강제조정을 연기했다면 그 사이 협상의 진척이 있는지 중기청이 확인을 하고 판단했어야. 그간 아무런 진전을 보이지 않았던 자율조정협상을 3차례나 강요했던 것은 무슨 이유
기표원이 앞으로 어린이들이 가스라이터로 인한 화재·화상을 줄이기 위해 점화레버를 단단하게 만들거나 두 가지 이상의 조작을 해야만 켜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 가스라이터를 어린이의 힘으로 켤 수 없는 기준치를 정한다고. 어린아이 힘이라면 어느 정도일까? 힘 약하신 어르신들은 켤 수 있고 어린이들은 켤 수 없는 기막힌 기술을
10일 가스안전대상의 부대행사로 시상식이 끝나고 가스안전 국제세미나가 열렸는데. 세미나에서는 정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참석자들과 가스용품 업계 및 언론사, 가스안전공사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 세미나 시작하기 전 많은 참석자들 때문에 마이크가 긴장했는지 “삐~” 소리를 내며 비명(?)을 지르기 시작. 참석자들 일부는 마이크
기획재정부가 올해 세제감면제도의 폐지 방침을 세우고 있다고. 석유사업분야에선 바이오디젤사업, 면세유, 유가보조금 등이 거기에 해당돼 관련 업계가 가슴졸이고 있는데. 애초에 뭐든지 세제감면으로 해결하려는 행정편의주의에서 비롯된 일. 세제감면을 중단하는 것도 단순히 세수확보를 위한 차원에서가 아니라 그에 따른 제도 개선책이 있어야 할 것.
전력산업구조개편 정책방향 연구용역 발표를 앞두고 관련업계가 술렁. 한국전력과 다시 합쳐질지 아닐지에 대한 개인적 의견이 분분.관련업계 관계자는 “찬성과 반대가 있는 상황에서 어떤것이 좋은 것인지는 아무도 모르지 않냐”며 갸우뚱.
햇빛 쨍쨍한 날이 이어지면서 높은 일조량 덕에 태양광발전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발전사업자들은 최근 일주일동안 안면에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올해 여름은 장마가 길고 태풍도 잦다고 하니 철저히 대비해야. 하지만 전국 각지에 깔려있는 저가의 중국산 모듈이 강한 비바람을 얼마나 버텨낼 지는 미지수.저가의 중국산모듈이 악조건에서 제 몫을 얼마나 해낼지는
최근 도시가스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뭐니 뭐니 해도 공급비용 조정. 지자체별로 공급비용 산정에 관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데.올 초 강추위로 인한 도시가스 판매량 증가로 동결 또는 인하 분위기가 감지되자 도시가스사들이 무척 아쉬워하는 모습.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선 공급비용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인데.1원/㎥이라도 올리려는 도시가스사, 소비자의 눈치를
서울시, 부산시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난방사업자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을 준용하고 있는데. 문제는 GS파워, 안산도시개발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의 열생산단가가 지역난방공사보다 높다는 것. 특히 LNG만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은 울며 겨자먹는 식으로 요금을 따라가고 있는 상황.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한 열요금체계가 마련되지 않으면 이제는 황새 따라
최근 모 대기업 회장이 태양광과 풍력은 우리나라에서 경제성이 없다고 발언. 태양광은 일조량이 적고 풍력은 제주도에서나 가능할 것이라고.이에 대해 정부는 뭔가 못 마땅한 표정이지만 업계는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사업이 과연 환경적 요인 때문으로만 경제성이 없는 것인지 생각해야 할 때. 오히려 정치적·정책적 요인이 더 크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