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일신금속으로 출발한 일신메탈(대표 구연대)은 2000년 부산 남구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처럼 중국 현지공장을 설립하게 된 것은 LPG조정기를 비롯한 가스기기는 가격 경쟁력에 밀리면 국내에서 살아남기 힘들기 때문에 선택한 고육지책이었다고 설명했다.가즈용품 제조업에서 20여년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LPG용 압
1998년 9월 설립된 한국ITO는 LPG용 자동절체조정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표방하고 있다.LPG는 청정성과 함께 열효율이 뛰어나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앞으로도 기능과 역할에는 변함이 없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LPG사업자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최근의 경제난 때문에 LPG시설개선이 부진해
1985년 설립된 화영상사(대표 손화현)은 고객의 신뢰와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확실한 품질보증과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가스용품 제조업체로 창의와 도전을 21세기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LPG수요가 급증하던 1980년대에 출범한 화영상사는 LPG용 호스에 대한 KS인증을 밑거름으로 출범해 97년에는 국내 최초
김보승 씨는 세계에서 가장 힘들기로 소문난 ‘사하라사막 마라톤’을 완주해 도시가스 업계에서 화제의 인물로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4월 실시된 2003년 사하라마라톤 대회에서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243㎞ 레이스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낮 기온 섭씨 50도, 밤 기온 0도라는 가혹한 기후, 배낭 무게만도 10㎏가 넘고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땀을 흘리며 일을 할 때 살아있다는 기쁨과 보람을 느낍니다”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건설사무소 기계팀의 우현규 대리(32세)는 일복 많은 건설 현장맨으로 통한다.99년 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가스공사에 입사한 이후부터 인천 LNG기지 건설현장의 감독으로 참여했다.가스공사에 입사했을 때 이 회사에 대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에 건설부문에서 일하게 될 줄은
산업용 및 반도체특수가스 전문 공급업체인 서울스페셜가스를 경영하는 김석환 사장은 매주 주말이면 산을 찾는다.김 사장은 “처음에는 산을 몰랐으나 산을 찾을수록 산을 찾는 이들의 마음을 알게됐다”고 했다.그는 일부러 명산과 남들이 잘 찾지 않는 산을 찾아 나선다. 행선지는 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좋다고 김석환 사장은 말한다. 산을 오르다보면 그 간의 나의
마라톤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느낀다는 경동보일러 전략마케팅 이호태 팀장.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 팀장은 지난 89년 경동보일러에 입사해 C/S, 품질관리, 경영혁신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친 실력파로 올해 신설된 전략마케팅팀 팀장으로 발령받아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다. 이 팀장은 “힘든 한계 상황을 극복하면서 내 자신을
“앞으로도 가스관련 기기 유통과 사회 봉사활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성실하게 추진해 나가고 싶은 것이 저의 솔직한 심정입니다.” 가스기기 유통의 대동맥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7월 서기회물류(대표 유경근)라는 가스기구유통 법인을 설립한 주축인 이심근 사장의 말이다.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에 둥지를 튼 서기회물류는 LPG, 도시가스 등 가스관련 기자재는 모
투명한 LPG(FRP)용기로 업계의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고 있는 콤포지트코리아 문충식 사장. 그는 포도주 마니아다.사업 파트너인 김남준 전무와의 인연으로 본격적인 인연을 맺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한 열성 팬이 되어버렸다. 접할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포도주의 마력(魔力) 덕분이다. “포도주는 순 알카리 식품으로 일반 주류와 달리 마시면 마실수록 건강에 좋습
“지금은 문화마케팅 시대입니다. 사회적 기여를 위해서라도 기업에서 콘서트 밴드를 운영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2001년 롯데기공에 입사해 마케팅팀 판촉홍보와 관리업무를 맡고 있는 류수영 대리는 방송통신대 관현악단의 바이올린 주자다. 6살때부터 클래식을 들으면서 커왔다는 류 대리는 중학교에 입학해 통키타를 배우면서 본격적으로 음악을 접했다. 고등학교 시설
“LPG용기에 대한 생산 및 품질관리부문에 있어 최고가 되는 것이 저의 자그마한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정대프렌트 윤태영 부장의 말이다. 윤부장은 충전소, 용기제조업소 등을 거쳐 2000년 3월부터 정대프렌트에서 생산관리를 맡고 있다.LPG용기 및 소형저장탱크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는데 반해 소형탱크 출고가격은 오히려 내려가고 있기
96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 서울 서부지사에서 냉동업무를 맡고 있는 이진근 대리. 곱디고운 겉모습에 순박한 웃음을 지닌 그가 지난 2000년과 2002년 잇따라 세계적으로 험준하기로 유명한 히말라야 치샤팡마(8,027m)와 알레스카 맥캔리(6,000m) 등정에 성공했다는 것을 믿기 어려울 테지만 사실이다.고등학교에서 산악부에 인연을 맺은 그의 산악 인생
삼진공영(주) 설비부에 근무하는 민영선 소장은 가스설비 시공·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면서 틈틈이 빙벽·암벽타기, 등산을 즐긴다.취미로 등산을 하다가 우연히 대한산악연맹 소속 ‘원주클라이머스’라는 빙벽·암벽타기, 등산 동호회를 알게 돼 그 동호회에 가입했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산을 뜯어보고(?) 싶었다’는 생각에서다. 올해로 6년 째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고압가스충전업체인 신양산소를 경영하는 박열씨의 오지 여행은 특별히 재미있고 기이한 경험들로 가득하다.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전혀 다른 세계의 이야기이다.그의 족적은 주로 중국 시안(西安)에서 중앙아시아에 이르는 천산남북로(天山南北路) 주변에 집중돼 있다.티벳, 히말라야, 카라코람, 훈자,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등…. 이 정도 지명은 이제 다들 익숙
홍광희 가스기술공업 정비사업처 관로사업팀장은 85년 천연가스라는 단어가 생소할 때 한국가스공사에 신입직원으로 입사해 배관망 건설사업의 건설감독으로 가스산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배관 되메움시 사용되는 모래가 바다모래가 아닌 강모래여야 한다는 지침에 따라 새로 입고되는 모래를 한 웅큼씩 우물거리며 맛을 보던 일은 홍 팀장에게 아직도 생생한 추억거리다.홍 팀장은
지난 99년 준공된 귀뚜라미보일러의 천진귀뚜라미유한공사(대표 이동국)는 각종 보일러 부품 및 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00년 4월 본격적인 영업을 실시한 이후 매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귀뚜라미는 미수금이 없이 100% 선입금된 대리점에 한해 보일러와 부품을 판매하는 영업전략을 펴고 있으며, 가스보일러 생산능력은 중국내에서도 최고 수준의 규모를 자랑
PE가스관 생산업체 코스모산업(주)(대표 허경수)와 극동도시가스(대표 구자명)는 중국의 통다 에너지(주)(Tonda Energy Corp)와 손잡고 중국에 합자기업을 설립하고 올 초부터 PE 배관류를 생산하고 있다.합자기업 지분구성은 코스모산업이 60.46%, 통다에너지 24.54%, 극동도시가스 15%이다. 총 직원 수는 한국 파견직원을 포함, 생산 및
PE전자식이음관 및 밸브 전문제조업체인 대연정공(주)(대표 김영식)은 관련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현지 공장을 설립,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일궈낸 업체로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극동도시가스와 PE배관업체인 코스모가 중국 현지 투자를 본격화한데 이어 폴리텍도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상태라 국내 PE업계의 중국 진출은 중국 도시가스 사업의 활기
냉난방기 전문업체인 한국금속(대표 노종호 www.hkm.co.kr)은 지난 2001년 심양화려극려기공조유한공사를 설립, 지난해 하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조립라인은 1일 300세트를 조립할 수 있는 규모이며, 2005년엔 연간 100만대 생산 판매목표를 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현지화를 준비하고 있다.노종호 사장은 “액화석탄가스로 취사와 난방이 이뤄지다
대한가스기기(대표 이병덕 www.dgm.co.kr)가 지난 4월 중국 영성에 현지 공장설립과 함께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한가스기기는 지난해 중국현지에 합자회사가 아닌 자체적인 투자로 가스계량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장을 완공하고 계량기 생산에 한창이다.지난 4월 설립된 가스계량기 제조공장은 국내에 있는 제조공장보다 큰 규모로 생산장비 또한 최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