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봉 중앙대학교 교수 남북 교류와 경협의 상징인 개성 공업지구를 직접 방문하면 대북 협력의 필요성 및 전략 등에 대한 이성적 논의를 떠나 눈과 가슴으로 느끼며 대북 경협 사업의 예찬론자가 된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분석해 보더라도 그 중요성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남북 경협 사업의 중요성을 세계 무역 질서와 동북아 지역 경제협력의 틀 내에서 생각해
▲ 박문희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 소장 대학이 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한다면 아무도 이상하게 듣지를 않는다. 그러나 대학이 기업을 양육한다면 모두들 의아해 한다. 기업들을 산학협동을 통해 도와줄 수는 있다 하더라도 대학이 기업을 양육해 길러낸다면 무슨 이야기냐고 되묻게 된다.우리는 기업이라고 하면 자본과 노동을 투자해 기간기술을 중심으로 한 생산시스
▲ 송명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우리나라 성인 3대 사망원인중 하나가 뇌혈관 질환으로 그 원인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콜레스테롤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다.대부분의 성인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걱정스런 마음에 육류의 섭취를 억제하고 불안해 하지만 사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에 꼭 필요한 주요
▲ 김보영 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장 스페인의 ‘Stream’이라는 회사(Gas Natural과 Rapsol의 합작 LNG trading 회사)에 Mr. Gonzales 라는 사람이 있다. 본인과 오랫동안 국제가스연맹(IGU)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하순에 바르셀로나에서 있었던 LNG 15 기간 동안에 때를 같이 해 IGU 분과회의를 하기로 했는데,
▲ 김청균 홍익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 압력용기를 비롯한 모든 가스용품의 강도 안전성은 메탈, 플라스틱 등과 같은 구조물이 담당하고, 밀봉 안전성은 폴리머 고무소재와 같은 시일제품을 사용해 해결한다. 강도 안전성을 제공하는 메탈 소재는 균질성이나 가공성이 우수하고 하중에 대한 안전성이 높지만, 밀봉 안전성을 제공하는 탄성 중합체 소재는 성형, 제
▲ 김종원 과학기술부 수소에너지사업단장 지난 4월26~27일 양일간에 걸쳐 하와이에서 열린 제4차 한미 나노포럼 주제는 ‘지속가능한 나노기술-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전지·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등의 분야에 나노기술이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 나노기술과 에너지 측면에서 어떤 분야의 일을 한미간 협력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 주요 논제였다. 수
▲ 김수경 서울도시가스 에너지사업본부장 2007년 5월호 에 기고된 I대학 P교수의 발표내용이 지금껏 우리가 통념상 알고 있던 인식과 차이가 있어 짚어보고자 한다. 즉 열병합발전시스템(CHP)을 이용한 집단에너지 공급시스템이 에너지이용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있다는 주장들이 옳지 않다는 것이다.내용인즉 일산, 부천, 안양에서와 같은 대규
▲ 전재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고유가가 장기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고유가 수준과 장기 전망을 감안할 때 과거와 같은 에너지절약, 고효율기기 도입 등과 같은 전통적 대응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보다 근본적이며 구조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이다.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최근의 관심 고조는 이러한 동향과 필요성
▲ 윤기봉 중앙대학교 교수 우리나라는 세계 12위의 경제력을 자랑하지만 이에 비해 국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성장은 아직 그리 높지 못하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의 2005년 통계에 의하면 총 111개국 중 우리의 사회적 성장 수준은 30위에 그치고 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령화 대비 정책, 환경문제 해소를 위한 에코테크
▲ 서정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실장 2006년 벽두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가스공급 중단사태로 불거진 유럽의 가스공급안보에 대한 우려의 군불이 가스 수출국 카르텔 결성 가능성에 대한 보도로 그 기세를 더하는 듯하다. 석유공급 불안과 OPEC이라는 등식에 익숙한 우리네 정서상 그 내용을 떠나 용어 그 자체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가스 카르텔 결성의 가능성에
▲ 송명재 한국수력원자력 발전본부장 최근 ‘이천광역자원회수시설’이 경기 이천시를 비롯해 광주·하남·여주·양평 등 경기도 동부권 5개 시군이 공동사용하기로 하고 4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혐오시설 중에 하나인 환경소각시설을 5개 시군이 광역으로 설치한 예로는 전국에서는 유일무이하다. 그 이면에는 3년에 걸쳐 반대측 주민의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