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강현 대한석유협회장은 7일 에너지 전문신문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석유협회가 앞으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 조사, 분석, 정보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비록 협회가 장기적인 비전 부족, 현안 대응에 따른 지속적인 홍보 결여 등과 같은 자체적인 한계가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건전한 성장기반 필요“2006년 7월부터 상용화되기 시작한 바이오디젤 시장이 양적으로는 팽창했지만 생산업체들의 적자폭이 심화되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지난 2월 한국바이오디젤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수원 회장은 바이오디젤 상용화 3여년간의 공과를 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BD업계, 정유사 및 전문가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친환경자동차 엔진개조(제어)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나평철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자동차 제작·개조·요소부품 분과위원장(엔진텍 친환경엔진연구소 상무)은 국내의 친환경 엔진개조기술을 이 같이 평가했다.나 위원장은 “천연가스자동차 엔진개조 활성화의 관건은 개조부품의 국산화 개
그린오션, 지체할 수 없는 ‘기회’내년말 태양광 수직계열화 완성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세계 1위의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 최근 선박사업의 위기로 그동안 사업의 중심을 떠받치고 있던 조선사업의 비중을 줄이며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해 그야말로 태풍이 몰아치듯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제 현대중공업은 중공업분야에서 단연 선두일 뿐만 아니라
정부의 ‘그린에너지산업 육성 로드맵’ 중 히트펌프분과위의 총괄을 담당한 김욱중 기계연구원 박사를 만나 시장 동향 및 차세대 히트펌프 개발 내용에 대해 들어봤다. 세계 히트펌프 시장 동향은히트펌프 시스템 관련 제품의 세계시장 규모는 2007년 615억불, 2008년 648억불로 매년 5% 이상 성장하고 있다. 냉난방뿐만 아니라 급탕 기능
“과거 조선산업처럼 지금 풍력산업은 외국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상품화 하고 우리 기술을 접목한 개발로써 앞서나가야 합니다”이임택 한국풍력에너지협의회 회장은 외국의 선진 풍력기술을 도입해 우리의 뛰어난 기반으로 소화해서 개발해 간다면 세계시장에 우뚝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풍력발전 전문기업 한신에너지의 대표이기도 한 이 회장은 국내에서
“지난 1일을 기해 한국석유관리원으로 출범돼 명실상부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분야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도약을 시작했습니다”1983년 12월 설립 초기부터 24년이란 세월을 한국석유관리원에 인생을 바쳐온 이천호 이사장은 석유유통관리 업무를 발판삼아 새롭게 출범하게 돼 감개무량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 이천호 이사장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LPG용기 재검사기간 조정은 전문검사업계와 LPG업계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지난 2월 정기총회를 통해 전문검사협회 수장으로 선출된 김종순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회장은 회장으로 업무를 수행한지 불과 2개월밖에 안됐지만 회원사와 LPG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김동섭 박사 SK에너지 기술원에 '새둥지'화석 연료 의존도 지속, 기술개발이 관건쉘 휴스턴 연구소 장치설비 건전성평가 팀장으로 한 때 본지의 칼럼을 수년간 게재해 온 김동섭 박사가 최근 한국에 새둥지를 마련했다. 지난달 23일부로 SK에너지 기술원장을 맡아 한국에 온 것이다. 글로벌 기업인 쉘 사에 엔지니어 책임자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고 오랫동안
“경기 불황의 여파로 교육생들이 10~20% 정도가 감소했습니다. 더구나 정부 보조금 감소에 따른 수익부문의 증가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는 양우승 원장은 현재 상황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 평소 경기가 어려워지면 교육원의 교육수요는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던 것이 과거였으
▲ 고봉식 대성쎌틱 대표이사가 자사의 콘덴싱 보일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세계 최대규모의 전시회인 독일 프랑크푸르트 ISH 전시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출품했습니다. 대성쎌틱 가스보일러의 기술력에 자신감을 갖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SH 전시회에 6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꾸미
전기요금, 새로운 기틀 마련구역전기사업 상생의 길 모색권평오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은 올해 △전력산업의 공정한 경쟁 △안정적인 전력계통운영 △합리적인 전기요금 책정 △한국전력공사와 자회사의 선진화 △전기위원회 직원 전문성 강화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특히 권 사무국장은 올해 광역정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 할 것과 전력요금 간 격차를 국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만득 삼천리 회장은 지난 93년 삼천리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매출 3조원대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 84년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故 이장균 명예회장의 대를 이은 수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 회장은 인터뷰에서 에너지 한길을
“대구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는 우리에게 뼈아픈 상처로 간직되고 있지만 국내 가스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본사 기술지도처장을 역임하다 올 초 대구지역본부장으로 부임,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기동 본부장은 대구지역은 국내 가스산업의 발전에 새로운 성장점과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마이컴미터와 CDMA를 이용한 원격제어, 원격검침 시스템의 기능에 대해 우즈벡 우즈네프찌가스(UNG : UZBEKNEFTEGAZ) 관계자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본적인 협의를 마친 상태로 조속한 시일 내에 셈플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상태입니다”지난달 4일 종합건설회사인 (주)동호ENC와 ‘우스
“전 세계적으로 청정에너지 시장의 파이가 점점 커져 국가와 기업, 과학기술 연구기관 등과 공유할 것이 많아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청정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위해 캐나다와 함께 일해봅시다”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2009 수소ㆍ연료전지 전시회’(FC EXPO 2009)에서 캐나다 전시
오일환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지능형전력망(Smart Grid)추진 △배출권 거래 주관기관 지정 추진 △전력 수요자원시장 활성화 △거래소 브랜드 이미지 제고 △지속가능한 조직 발전 추구 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오일환 이사장은 4일 에너지 전문지 국장단 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경영목표 및 사업구상을 밝혔다.- 편집자 주-“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2000년 창업 당시 국내의 태양전지 업계의 제조기술은 모듈제조 기술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럽, 미국, 중국에 비하면 막 걸음마를 뗀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2006년까지 태양전지 및 모듈생산량은 중국, 인도, 대만보다 낮은 실정이었고 국내 태양전지 시장이라고는 단결정 실리콘 태양전지를 수입해 모듈화 후 판매하는 실정이었죠&rdq
“긍정적인 리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듯이 부정적인 사람은 변화를 거슬릴 뿐입니다. 희망을 갖고 조합에 참여를 한다면 우리 모두 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지난달 26일 한국전등기구공업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조합 설립이후 최초로 추대형식으로 이사장에 선임된 노시청 신임 이사장((주)필룩스 대표)은 앞으로의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노 이사장은
지역민원 담당 변호사를 맡았던 것이 인연이 돼 자치단체장으로까지 나서게 됐다고 말하는 현동훈 서대문구청장. 현 구청장은 늘 구청 공무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민원을 두려워하지 말라며 늘 “접시를 깨는 공무원이 돼라”고 말한다. 사람이 하는 일에는 실수가 있을 수 있고 그 실수에 주눅이 들면 더 큰일을 할 수 없다는 뜻에서다. &l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