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가스 공급업체가 액사의 시장진출 본격화에 전전긍긍하고 있다고.규모와 의료용가스 전용설비 등을 앞세운 경쟁력을 무기로 장차 대형병원 등을 잠식해나갈 것으로 보여지는데.의료용가스 전용설비 마련이 힘든 충전업체의 입장에서 액사의 시장진출로 자칫 중소형병원을 둘러싼 진흙탕 경쟁으로 번지지 않을까 우려.
지능형전력망 구축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이달 중 입법예고 예정.정부는 공청회를 통해 지능형전력망법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반면 일부에서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선 인센티브 지원과 제도적 장치를 현실에 맞게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
전국 지자체가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데.지자체는 공급비용 산정에 관한 연구용역이 끝나지 않아 그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단정지을 수 없지만 올해 동절기 이상한파로 도시가스 판매량이 대폭 증가해 인상요인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반응. 도시가스회사도 이번 공급비용 산정에는 크게 기대하지 않은 모습인데. 올 초 강추위로 도시가스 판매량이
최근 에너지업계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을 한전으로 재통합한다는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원자력이 포함되면서 원자력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골자.지난해 이미 전력산업구조개편 법안이 폐기된 상황에서 한수원이 한전에 통합된다면 나머지 화력발전사들만으로 경쟁을 이루겠다는 건가? 아니면 전력산업 통합의
그간 석유업계는 보일러등유 폐지를 건의해왔는데. 석유업계는 이번에 실제 보일러등유 부정유통 실태와 폐지에 따른 파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비용을 들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그런데 그간 폐지를 반대해왔던 정유사는 이번 연구용역에도 힘을 보태지 않는다는데. 연구용역의 결과가 폐지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데 업계는 이견이 없는 듯.
태양열업계와 가스냉방업계는 시장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이렇다보니 정부만 쳐다보고 있다고. 이런 와중에 최근 도시가스기업과 태양열기업, 냉동공조기업이 ‘태양열+가스냉방’ 하이브리드시스템 보급에 협력한다고 하니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 사실 이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개발을 거친 것이 아니라 기존 기술의 장점만
신재생은 태양광과 풍력만 있는 줄 아는 사람이 많아.파도에서도, 석탄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신재생에너지인데. 유망 사업에 올인하는 것도 좋지만 고른 발전이 중요하지 않을까.항상 해가 뜨고 바람이 부는 것은 아닐 테니.
고압가스연합회가 중점추진하고 있는 밸브재검사와 관련해 연합회와 지경부의 말이 상반되고 있는데.연합회는 ‘밸브 재검사를 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하고 지경부는 ‘타당성 검토조차 논의된 적이 없다’고 하니 듣는 사람은 어리둥절할 수밖에.누구 말이 옳건, 누구 말이 더 진실에 가까운가는 차치하고라도 일부 충전업체들
집단에너지산업의 규제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고시지역내 소형열병합발전 설치를 허용한다는 개정(안)이 발표되자 집단에너지 사업자들은 생존권이 달린 문제라고 크게 반발. 특히 개정(안)의 토대가 됐던 연구용역이 불과 3개월만에 뚝딱 해치워졌다며 오히려 용역결과 자체의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불신의 시선이 크다고.용역수행자는 충분한 기존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충전업계의 숙원이라던 고압용기 밸브 재검사가 순탄히 이뤄지는 듯 했으나 검사장 마련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가스안전공사와 지식경제부에 개정 건의안을 제출하고 관련용역까지 실시할 태세였으나 막상 검사장 마련에 막대한 돈이 드니 눈물을 머금고 미룰 수밖에.개당 1만원 안팎의 밸브를 재사용하고자 십 수억원이 드는 검사장을 마련하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격이어서
가스안전공사에서 가스계량기 보호상자 설치기준 협의를 위한 간담회가 개최됐는데. 도시가스사업법에 가스계량기 보호상자 설치의무화는 돼 있지만 보호상자의 관리 소홀로 도시환경 및 안전관리를 저해하고 있어 관련업체와 보호상자 존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존치가 필요할 경우 보호상자의 제조 및 유지관리 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도시가스사와 보호상자 제조업체들은
최근 스마트그리드협회 회원사가 급증.스마트그리드협회 회원사는 창립시 19개사에서 1년 만에 5배 이상 급증한 111개사. 관련업계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련업계의 관심이 이렇게 높은 줄은 몰랐다”며 웃음.
소시모가 국제휘발유가대비 국내 정유사 휘발유가의 상승폭이 지난 2달동안 1.38배 높았다고 밝혀. 이에 정유사는 배율로 표시해 차이가 커보이지만 실제는 리터당 15원에 불과하다고 반박. 그런데 리터당 15원을 마진으로 산정하면 그 총액이 적지 않을 듯한데. 굳이 수치를 배율로 밝힌 소시모도, 15원에 ‘불과하다’고 반박한 정유사도 의도
고압가스업계의 숙원인 용기밸브 재사용이 향후 시행될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허가될 전망이라고.무엇보다 비용문제 때문에 그동안 관련 고법 개정을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온 고압가스 업계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는데.그러나 비용만 따지다 안전을 소홀히 하면 연이어 터지는 가스사고 리스트에 이름이 올려져 한방에 ‘훅’ 갈 수도 있으니 매사 안전을
RPS 공급의무자인 발전자회사들의 불만이 가득하다고.이유인 즉 자신들 총 자산보다 더 많은 비용을 RPS에 쏟아부어햐 하기 때문.발전자회사 관계자는 한마디로 “죽을 맛”이라고 한숨.의무량 할당도 좋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웃지 못할 상황에 봉착.
지식경제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전력산업 구조개편 연구용역에 대한 결과가 이달 중 발표 예정인 가운데 한전 및 발전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지난해 김쌍수 한전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통합의지를 보인 반면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 관련업계가 긴장.한 발전사 관계자는 “연구용역 결과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냐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원콜지원센터가 굴착공사 모니터요원의 신고실적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무단굴착공사를 신고해 포인트 점수가 1위인 모니터 요원에게는 주유상품권 100매를 포상한다는데. 상당한 포상금에 가스안전공사 직원과 직계가족들로 구성된 모니터 요원들이 군침을 흘리며 관심을 가질 법도 한데. 굴파라치라도 탄생하는 게 아닌가 싶네.
공정위가 스스로 국내 석유유통시장의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했던 ‘정유사의 주유소 원적지 관리 관행’을 두고 담합혐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사는 하지 않아. 증거자료 없이 진술만 가지고 조사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인데. 그러나 공정위는 2008년 12월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스로 이 문제를 지적하면서 실제 사례를 두 개나 제시했었는
그동안 신재생에너지분야의 대표기관이었던 ‘신재생에너지협회’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데.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활발하게 산업화가 이뤄지고 있는 태양광분야, 풍력분야가 별도의 협회를 설립한데 이어 지열분야도 최근 ‘한국지열협회’가 설립됐다고. 별도 협회를 설립한 분야는 신재생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산업화가 이뤄지고 있는
최근 모연구원에 연구원들이 잇따라 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해.일부에서는 과학의 날을 맞아 연구원들이 상을 수상한 것이 큰 일은 아니지 않냐며 무관심.상이란 것이 해당 분야에서 인정을 받아야 하는 것인데 상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