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자율운항 선박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선원 없이 스스로 최적 항로를 설정하고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조선분야 미래 신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그러나 자율운항 선박에 대한 규제가 여정해 LNG선박 등에는 아직 자율운항 기술이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15년 544억 달러(약 70조 원)였던 자율운항선박 시장 규모가 2030년 2,541억달러(약 330조 원)로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의 뒷받침이 절실한 상황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경남에너지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수준향상과 전기방식 관련 기술 교류를 위한 ‘24년 도시가스배관 방식/진단 협의회 1분기 회의’를 경남에너지 에너지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가스 배관 방식/진단 협의회는 각 회원사별 기술 교류와 비 차폐 피복 제품 설명회· 시연회(엠씨코퍼레이션㈜)와 더불어 각 회원사별 전기방식 기술력 향상을 위해 협의회 내부 전기방식 전문가(코원에너지서비스㈜)가 교육을 담당해 진행했다.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이번 도시가스 배관 방식/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일본의 도시가스 공급업체이자 LNG 수입업체인 도쿄가스(Tokyo Gas)와 무역회사인 미쓰이앤코(Mitsui & Co)가 합갖으로 미국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Sempra Infrastructure)의 카메론 LNG 터미널에서 일본으로 바이오 LNG 화물을 운송했다.도쿄가스는 4일 성명을 통해 해외에서 생산된 바이오메탄과 관련된 거래에 대해 미쓰이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거래에 따라 미국 내 매립지에서 배출되는 바이오가스에서 추출한 약 4만㎥의 바이오메탄(가스 환산량) LNG을 공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선급(KR)은 LNG선박 등 조선관련 통합 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KR-DAON(Digital Application Online Network)’과 고객 시스템간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플랫폼 ‘Nexawave’를 1일부터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출시로 고객들은 KR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KR-DAON에서 통합하여 제공받고 Nexawave를 통해 자사의 시스템을 연동해 KR의 데이터를 보다 원활하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됐다.먼저 통합디지털서비스 플랫폼인 DAON에서는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3월 종료됐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욱 줄이고 관리하는 제도다. 지난해 말 정부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지역을 수도권과 부산, 대구 외에 대전, 울산, 광주, 세종까지 확대하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앞서 4번에 걸친 ‘계절 관리제’로 미세먼지 농도는 시행 전 33㎍/㎥에서 25㎍/㎥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미세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행정안전부가 'LPG 폭발·화재 재난 원인 조사반'을 출범했다. 행정안전부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LPG 폭발·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 원인 조사반’을 구성하고 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총 249건 중 LPG로 인한 사고는 11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LPG 폭발·화재로 사망자 등 인명피해도 다수 발생했다. LPG로 인한 인명피해가 126명, 부탄연소기 54명, 도시가스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기업 카타르에너지로부터 LNG 해상운송 사업을 수주했다.현대글로비스는 카타르에너지의 LNG 운반선 4척의 장기 용선 계약을 낙찰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일본 선사 가와사키키센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2차 입찰에 참여 계약을 따낸 것이다. 각 선박은 17만4,000㎥ 규모다. 현대글로비스와 가와사키키센은 2027년부터 이 선박들을 공동 운용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LNG 운송 시장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액화석유가스(LPG)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화오션이 LNG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사업 전략가 필 립 레비(Philippe Levy, 56세)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해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LNG를 비롯한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 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홍해의 해운위기로 인해 수에즈운하를 통항하는 선박들이 대폭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LNG선은 화물의 위험성 등을 고려해 지난 1월 중순 이후 수에즈운하를 통항한 사례가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운협회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자료에 근거해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수에즈운하를 통과한 LNG선은 두달 이상 한 척도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Clarksons Research의 데이터에도 최근 수에즈운하를 통항한 LNG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수에즈운하를 통항하는 선박의 선종을 보면 벌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경기도가 2025년까지 2,355억원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달 지역에 총 421㎞길이의 도시가스 배관망을 설치한다.경기도는 ㈜삼천리 등 도내 6개 도시가스사업자가 제출한 공사계획을 기초로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가스 공급시설 2개년 공사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신규로 도시가스 배관망이 설치될 지역은 안성시 공도읍 양기2지구 일원과 여주시 세종대왕면 여주능서역세권 등 경기도 도내 556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며 17만1,0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도는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선급(KR)은 LNG 등 선박관리시스템인 KR e-Fleet의 새로운 버전 ‘KR e-Fleet V3’를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V3 버전은 속도 강화와 간소화로 고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기존 버전보다 구동 속도를 높여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뉴 간소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웹버전의 검사와 심사 통합정보 Vessel Status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계정관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환경부가 올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 예산으로 32억5,000만원을 확보하고 지자체를 통해 대당 5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당초 지난해 말 국회 예산정책처는 '2024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환경부 소관 사업인 ‘어린이 통학 차량 LPG 차 전환 지원 사업’을 폐지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것이 이유였다. 2017년 시작된 해당 사업은 지난해 국고보조사업 연장 평가에서 ‘즉시 폐지’ 판정을 받았음에도 2024년까지 예산이 편성됐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가 4월 LPG 국내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SK가스는 4월 프로판 가격을 전달과 동일한 kg당 1,239.8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탄 가격 역시 kg당 1,506.68원으로 동결했다.지난해 11월 프로판·부탄 가격을 모두 전달보다 55원 인상해 각각 ㎏당 1,239.81원, 1,506.68원으로 결정한 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연속 동결이다.E1 역시 4월 LPG 국내 공급 가격을 동결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으로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238.25원, 산업용은 kg당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4월 LPG 수입 가격이 8개월 만에 인하됐다. SK가스는 프로판의 경우 전달 대비 15달러 인하된 615달러, 부탄은 전달 대비 20달러 인하된 620달러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LPG 수입 가격은 지난해 8월 프로판이 전달 대비 70달러 인상된 470달러, 부탄이 전달 대비 85달러 인상된 460달러로 결정된 후 올해 3월까지 인상과 동결을 거듭하는 흐름을 이어오다가 8개월 만에 인하됐다.한편 홍해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이고 OPEC가 감산을 연장한 영향으로 올해 들어 배럴당 70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E1이 29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 2층 미르홀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사항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2023년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최대주주 등과의 거래내역 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어 의결 사항으로 제1호 의안 '제4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이 다뤄졌으며 1주당 예정 결산 배당금은 4,450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르면 이미 지급한 중간 배당금 1주당 700원을 포함해 연간 1주당 배당금은 5,150원이 된다. 한편 이사 선임 건에서는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내 CNG 충전업계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정부의 급속한 수송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CNG버스가 전기나 수소 버스로 대거 교체되면서 연간 105만톤까지 공급되던 CNG는 77만톤으로 그게 감소하고 이에 따른 고용문제, 융자문제로 휴업하거나 폐업하는 생계형 CNG충전소가 증가해 생존권을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이러한 현안을 타개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사)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는 2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CNG충전소 생존권 보호와 안정적인 수소 충전소 보급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부산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97.3%로 거의 100%에 가까운 보급 현황을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일부 지역은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은 주로 낙후된 도심 속 취약지역으로 원거리 대규모 투자가 어려운 경제성 미달 지역이다. 이는 배관 투자비는 높지만 사용량이 낮아 경제적으로 수익이 나지 않는 지역을 의미 한다.부산시의회 김형철의원(국민의힘, 연제2)은 지속적으로 5분 자유발언과 임시회 등 의정활동을 통해 부산시에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과 부산도시가스에는 사회공헌사업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달과 이달 연이어 모두 5,600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LNG 연료공급망 구축과 운영사업을 수주한 컨소시엄을 격려하고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세종시 지난 3월 14일 인도네시아 해양플랜트 서비스사업 수주에 성공한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 등을 만나 격려하고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LNG코리아, 칸플랜트, 수산인더스트리, 가스엔텍,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해양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선급(KR)은 지난 25일 자율운항 전문기업인 아비커스가 개발한 최신 항해보조시스템 ‘하이나스 SVM(HiNAS SVM)」에 대한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하이나스 SVM은 선박 주변에 설치된 여러대의 카메라가 360도 촬영한 정보를 리얼리티 영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선박 주변의 서라운드뷰 모니터링(SVM)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좁은 수로의 운항과 접안 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적 침입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예스코는 28일 LG U+ 용산 사옥에서 이제환 예스코 안전기술부문장과 박성율 LG U+ 기업영업2그룹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 특화형 AI와 Big Data 기반의 배관 안전관리기술 공동 개발 협력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도심지역 배관 관리의 고도화를 위해 △도심지에 특화된 배관 진단용 신규 IoT 디바이스 개발 △AI와 Big data를 활용한 배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에스코는 서울과 경기 도심지역 가스공급을 위해 약 3,500km 도시가스 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