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법제연구원(원장 한영수)은 23일 한국법제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산업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정책분야 연구·학술역량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서 △남북 법률 분야 전문용어사전 편찬에 관한 교류와 지원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양 기관의 세미나, 포럼 등 상호 참석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한영수 법제연구원 원장은 “법제연구원과 겨레말큰사전은 법률분야의 이질화된 전문용어를 분석해 남북 전문용어사전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22일 서울에서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풍수해, 낙뢰, 폭염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에너지시설의 안전한 관리와 운영을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한전, 한수원, 석유·가스공사, 발전사 등 에너지공기업들은 비상 대비 매뉴얼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개선하고 경영진과 안전 전문가가 포함된 현장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안전 점검은 현재 운영 중인 시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드론 테러 등 예기치 못한 비상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능화, 다각화되고 있는 국가핵심기술의 해외유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술 보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일, 21일 이틀간 국가핵심기술 보호 정책·제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반도체·이차전지 등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관련 업무 종사자 등 70여개 기관 1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산업부는 △국가핵심기술 제도를 행정현장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매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태조사 제도의 현황과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총 4개 에너지 공기업의 기술나눔을 통해 특허 332건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에 나눔대상으로 선정된 특허들은 전력관리, 전력발전, 차세대에너지, 환경시스템 등과 관련된 특허들로서 주요 특허는 전력선로 유지보수용 가변형 비행로봇 시스템, 가스터빈 배기가스 다중열전대 등이 있다.산업부는 2013년부터 기술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중소‧중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한국환경공단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은 반면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미흡(D)를 받았다.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재무성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제로 제8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개최해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 및 후속조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평가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에 이재정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 박정 의원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됐다.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정 의원은 민변 출신 변호사로 제20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제21대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국회의원으로 법제사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정 의원은 경기 파주시을을 지역구로 둔 제20대, 제21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최근 중동 주요국들과의 긴밀한 협력 분위기가 '신(新)중동 붐'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2023년 1월 UAE와의 정상 경제 외교를 통해 시작된 한-중동 협력은 바레인(산업통상부장관 방한5.13), 오만(에너지광물부차관 방한5.25)에 이어 카타르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한국을 방문한 모하메드 알 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장관과 함께 2019년 이후 4년 만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8일 윤창현 통상정책국장 주재로 ‘제19차 한-프랑스 산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녹색산업, 공급망, 첨단산업 R&D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프랑스는 현재 친환경산업 전환과 제조업 강화를 위해 녹색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올해 5월 녹색산업법안을 발의하고 전기차 보조금 기준 연내 개정, 인허가 기간 단축, 세액 공제 등 15개의 녹색산업정책의 세부 이행방안을 발표했다.오늘 회의에서 산업부는 프랑스가 개정을 추진 중인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오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LNG, 유연탄 등 발전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기간이 6개월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8일 발전연료(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에 대한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15%) 조치를 발전연료 가격 상승 부담 등을 고려해 현행과 같은 수준으로 2023년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의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발전원가 부담 누적에 따른 에너지 공기업의 재무 여건 및 공공요금 인상 압력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이를 통해 발전원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 시장, 기술에 정통한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기술 연구개발(R&D)의 70% 이상을 투입하는 40대 초격차 프로젝트 세부 추진계획 수립에 나선다. 이들 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별 관리자 그룹이 세부 추진계획 수립부터 신규사업·과제기획, 프로젝트 성과점검·평가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기획단, 특허청,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이 참여하는 초격차 프로젝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초격차 프로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투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우수 기술혁신 기업에 3년간 총 4조6,000억원(펀드 1조5,000억원+기술혁신대출 3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이 지원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31일 산업부 연구개발(R&D) 자금관리 전담은행인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의 출자(3년간 총 5,000억원)를 기반으로 산업기술혁신펀드 조성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업기술혁신펀드는 첨단 제조업 및 유망 신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 스케일업과 해외 진출 지원에 중점 투자되는데 올해는 2,0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작업자 중심 제조환경구축’을 지원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지식의 디지털 자산화, 작업의 생산성·편의성·안전성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2023년도 신규과제를 공고한다. 기업은 고숙련 인력의 퇴직으로 신규인력이 필요하지만 교육비용 및 노동생산성 저하로 저숙련 신규인력 채용이 쉽지 않다. 한편 힘들게 채용된 저숙련 신규인력은 형식지 작업지식 교육은 받지만 현장에서 필요한 고숙련 인력의 암묵지 작업지식이 없어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6일 한국‧독일 양국 민‧관이 참여하는 국제 교류 행사인 한‧독 에너지데이‘를 개최해 양국의 에너지 정책을 교류하고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한·독 에너지데이는 2020년 5월 ‘한·독 미래 양자 에너지협력 로드맵’에 따라 매년 한국과 독일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기후 및 에너지 위기 대응: 해상풍력, 전력망 확충 그리고 디지털화의 역할을 주제로 미하엔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한독상공회의소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계기로 25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과 미나미 료(南亮) 일본 경제산업성 자원에너지청 수석 국제탄소중립정책 통괄조정관이 한-일 에너지정책 회담을 가진다고 밝혔다.이번 회담은 해외 에너지 의존도가 높고 유사한 에너지소비 구조 등에서 공통점을 가진 양국 간 에너지 정책 공조 및 협력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양국은 1986년부터 한-일 에너지정책대화를 통해 자원개발, 에너지기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논의해왔으며 이번 회담은 6년 만에 양국 정상 간 셔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우리나라의 제5위 액화천연가스(LNG) 공급국이자 주요 플랜트 건설 시장인 오만과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확보와 우리 기업의 오만 내 플랜트 진출 사업 협력 논의를 위한 한-오만 에너지 차관 회담을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강경성 2차관은 오만 모신 빈 하마드 빈 사이드 알 하드라미(Moshin bin Hamad bin Saif Al Hadhrami) 에너지광물부 차관을 만나 한국과 오만 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강 차관은 최근 우리 기업이 바르카5 해수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24일 독일 연방경제기후보호부와 실무급 에너지협력위를 열고 해상풍력 보급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정책, 에너지 신기술 관련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양측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믹스, 저소비-고효율 사회구조로 전환,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강화 방안 등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해상풍력의 확대와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 등에 대한 양국의 정책을 공유했다.특히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측은 자국의 해상풍력 확대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과 칠레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제7차 공식협상이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통상교섭본부는 지난해 10월 한덕수 국무총리의 칠레 방문 계기 양국 간 협상 재개 분위기가 조성된 이후 차기 협상의 신속한 개최를 위해 칠레 정부와 후속 논의를 이어온 끝에 이번 협상 개시를 가시화했다. 이번 7차 협상의 수석대표인 안창용 산업부 자유무역협정정책기획과장은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은 2003년 양국이 서명한 우리나라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정부가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최대 교역국인 중국 시장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등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 유관부처와 함께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주력 제조업 및 12대 신수출 유망분야 중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세부 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수출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지속적으로 결정이 미뤄져왔던 전기, 가스요금 인상안이 확정됐다. 16일부터 전기요금은 kWh 당 8원, 가스요금은 MJ 당 1.04원 인상된다.이에 따라 각 가정당 전기요금은 연초와 비교해 전력사용량 332kWh 기준으로는 월 3,000원, 가스요금은 3,861MJ 사용량 기준 4,400원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전기요금은 16일부터 kWh당 8.0원을 인상하고자 한다”며 “이는 4인가구 한 달 전력사용량이 332kW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기조에 어긋나는 정책을 펴고 있다는 질책이 있은지 하루만에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전격 교체됐다.앞서 지난 9일 윤 대통령은 “탈원전, 이념적 환경정책에 매물돼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못하고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조치하라”고 관료들을 질책한 바 있다.이는 지난 문재인 정권 당시 실시됐던 탈원전 정책 폐기가 지지부진한데다 전기, 가스요금 인상 문제를 두고 여론이 과열되면서 여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점이 작용했다고 분석된다. 이에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