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기봉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미국이 산업 안전 확보 또는 에너지 관련 설비의 재해 방지를 위해 마련한 국가 시스템 중에 우리가 눈여겨 볼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은 어떠한 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 일반적인 사고조사위원회와 같이 그 사고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만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며, 기술적인 사고원인 외에 그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영중인 안전규제
▲ 송명재 원자력환경기술원 자문위원 지금 세계는 제3차 대전 대신에 소리 없는 전쟁을 치루고 있는 중 이다. 모든 강대국들이 미래에 쓸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느라 여념이 없다고 한다.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의 97%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는 에너지 자원 확보가 더욱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해외 에너지 개발에 적극 투자를
▲ 박심수 고려대학교 교수 세계 각국에서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연료전지 자동차를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국내도 예외는 아니어서 정부의 성장동력산업의 일환으로 미래형 자동차가 개발중이다. 석유자원의 고갈 및 지구온난화 대응 등 대기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형자동차의 필요성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됐기 때문이다.연료전지자동차는 데모(demonstra
▲ 맹신균 법무법인 휴먼 변호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 일부 도시가스사들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불공정하게 보일러를 판매 및 시공하고 있다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8월경 일부 도시가스사들에 대해 경고조치 또는 주의조치를 내렸다. 열관리시공협회는 또 지난해 도시가스사업자(출자법인 포함)의 가스보일러 판매 및 시공행위를
▲ 김래현 서울산업대 에너지환경대학원장 최근 계산된 전략에 의해 러시아 정부가 서방세계에 대해 가스공급을 잠시 중단한 예고없는 묵시론적 행동은 에너지가 얼마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엄연한 현실로 보여 주었다. 이란,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등 석유를 매개로 한 반미 전략도 같은 맥락에서 에너지 자원의 무기화가 세계 곳곳에서 국제 정치 무대의 주요 쟁
▲ 조평규 한국상립대투자고문 회장 중국과 교역 규모가 커지고 밀접해 짐에 따라 사업의 합리적 시작과 성공을 위해서는 중국사업 파트너 선정이 대단히 중요한 일이 되고 있다. 한국 투자기업들의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단순한 자본의 투자나 정부 기관과의 훌륭한 ‘관계(關系)’가 있는 중국 기업보다 동종 업계의 생산과 유통을 동시에 하는 업체를 투자 파트
▲ 정인환 협성대학교 도시·지역학부 교수 지난 2004년말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된바 있다. 본 계획에 의하면 발전설비 예비율이 2005년에 16.6%이나 2010년 26.6%, 2015년 29.6%로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2015년경에 발전설비의 30% 정도가 더운 여름날 중 2~3시간 정도의 첨두수요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하
▲ 전재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는 것 같다. 날씨가 이렇다 보니 난방용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려있다. 정유사마다 난방용 등유의 재고가 바닥이 나고 프로판 배달에 일손이 딸리는 상황이다.날씨가 더 추워지면 이런 상황들이 더 악화될 것이고 기온이 예년과 비슷해지거나 따뜻해지면 이러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그렇지만 연탄은
▲ 이상훈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12월9일 예정된 폐막시간을 훌쩍 뛰어 넘어 시계는 다음날 새벽 6시를 지났다. 밤샘 협상으로 모든 대표단들이 지쳐서 의자에 몸을 묻고 있을 무렵 총회장 연단에 앉은 몬트리올 유엔기후회의 의장 스테판 디온(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미래를 위한 지도, 몬트리올 행동 계획이 합의되었다”고 알리고 의사봉을 두드렸다. 의장단들은 서
▲ 윤기봉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현재 에너지를 대량 소비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대통령 및 정부 기관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 국익 차원에서 수소경제의 조기 실현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이용의 합리화 등의 작은 목적보다는 석유에너지의 중동국가 의존도에서 탈피하고 에너지원의 독립을 이루려는 국가안보차원의 목적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이 수
▲ 김완진 가스산업신문 대표 또다시 한해가 저물어가는 12월이다. 항상 이만 때쯤 되면 마음은 바빠지기만 한다. 하릴없이 보낸 1년이 안타까워서 이기도 하지만 년 초에 세웠던 계획 중 어느 하나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인 것은 나만의 소회가 아닐 것이다.어느 한해가 올해와 같이 어렵고 힘들지 않았겠는가 만은 특히 올해 더욱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