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위해 인재육성 강조 / 에너지 컨버전스 시대 사업다각화 지난 11일 경동도시가스 주총에서 선임된 송재호 대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 사장이기도 하지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송 대표는‘고인물이 썩기 마련’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지금의 도시가스산업은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역량
최근 국가, 기업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가스는 산업전반에 걸처 공급되고 있으며 중요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초소재인 산업용가스의 중요도를 재인식해야 하며 공급업체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본지는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원그룹 김영환 회장을 만나 탄산업계현황,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를 돌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히트펌프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HP시스템테크 최병윤 사장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20여년간 히트펌프만 전문으로 연구해온 경력의 소유자다. 84년 국내 최초로 공기열원 히트펌프 시스템 적용 연구를 시작으로 배열이용 히트펌프 적용, 빙축열시스템 설계 및 경제성 평가 프로그램 국산화, 서울 상암지구 빙축열식 지역냉방 시스템 기본설계 방안
“축열시스템의 기술력은 축열조내 온도성층을 유지할 수 있는 디퓨져 설계기술 확보라고 본다”80년대 미국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앤이시스템 유제인 사장은 축열시스템의 가장 핵심 기술인 디퓨져를 설계할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다. 냉동공조의 본고장이랄 수 있는 미국의 냉동공조협회에서 발행되는 책자에도 유제인 사장을 디퓨져 디자인 설계에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능력이 미흡하다니요" "일할 기회나 접하고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서운치나 않겠습니다"올해 도시가스 특정사용시설 전문검사업체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대한가스산업안전(주)의 이병석 대표의 말이다. 이 사장은 일선행정관청의 담당공무원들을 만날 때마다 '시기상조' 또는 열악한 업소라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 이미 관련
지난달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광세 한국도시가스지역관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또다시 이사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지역관리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해 지역관리소가 제도권에 진입하는 큰 성과를 올렸던 이 이사장은 “앞으로 도시가스사와 상호협력하고 지역관리소도 과거 구태의연한 사고를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
“현재 산업용가스업계는 국내외의 불안정한 경제여건으로 인해 극도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저희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 대전지회는 산업용가스업계가 더불어 발전해야 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좀더 많은 사업주들에게 인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최봉화 고압가스협회 대전지회 지회장은 지난 90년초 대덕구 대화동에 고압가스판매대리점을 오픈하고 10여년간 고압
내수-대리점 확대·스펙인 영업 중점 / 해외-CE·UL인증 획득·수출국 확대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신성엔지니어링 냉열사업본부 연구소장인 남임우 상무의 올해 목표는 내수 1,200대와 해외시장 확대다. 센추리에서 소형 흡수식 국산화를 주도해오다 지난해 신성엔지니어링이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함께 옮겨왔던 남임우 상무는 소형 흡수식의 신뢰성
린나이코리아는 올해초 공조사업부를 ‘시스템공조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시스템 냉난방 영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미 10여년 전부터 진행해 오던 개별식 냉난방기 기술과 가스전문 기술을 통해 멀티시스템 냉난방 사업에 진출, GHP뿐만 아니라 공조기, 환기시스템 등 토탈공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시스템공조팀을 지휘하고 있는 고남일 부장은 “성공적인 멀티시
롯데기공의 냉기영업부는 제품사업본부내의 Commercial appliance사업을 영위하는 부서로 93년 자동판매기사업을 시작으로 94년 상업용 냉동냉장 쇼케이스, 98년 대형식품매장용 시스템 쇼케이스, 2003년 GHP 등 냉기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국내 최대 GHP 현장으로 기록된 대구대학교를 수주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고
△ 올해 EHP, GHP 시장을 평가한다면 국내 EHP & GHP 시장은 매년 1.3~2배 이상 급성장을 해왔다. 이것은 단순히 제조사들의 마케팅 전략의 결과로만 보지 않는다. 이는 이전까지 공조방식에 대한 불만 해소 즉, 에너지 효율, 사용자 편리성 등 고객의 Needs에 부합된 새로운 공조 시스템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측면으로 볼 때
"KOLAS 인정을 계기로 중원산업(주)와 중원엔지니어링(주)는 기본을 중시하는 검사기관으로 성장하며 21세기를 선도하고 가스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입니다."LPG용기 및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인 중원산업과 중원엔지니어링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순 사장의 말이다.김종순 사장은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국제 제도로 ISO 17020을 도
△ 프로젝트 2사업부의 에너지환경팀은 어떤 부서인가 프로젝트 2사업부의 에너지환경팀은 80년대 중반에 국내 최초로 절전형 형광램프를 국내에 도입해 국산화한 이래, 삼성물산의 해외네트워크를 활용, 에너지·환경분야의 해외 선진 기술을 국내에 도입, 국산화해 판매하는 에너지 효율화 분야의 첨병역할을 수행해온 부서다. 최근에는 국내기술의 발달과 함께 국내 에너지절
“산소GHP를 바탕으로 특화된 제품으로 승부하겠다”두우종합기술단의 장두형 사장은 올해 GHP 시장에서‘산소GHP’를 바탕으로 한 특화된 제품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영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A/S에 대한 필요가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대전, 전라도, 경상도에 A/S센터 설립과 신규사업으로 2월초 GHP와 연계한 지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산소G
지역난방사업자와 도시가스사업자간의 영역을 둘러싼 다툼이 계속되고 있다. 난방 에너지공급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도시가스와 지역난방간의 다툼은 국가에너지공급정책에 막대한 해를 가져올 뿐 아니라 중복투자의 우려마저 있는 상황이다. 다행 스럽게도 양 사업자는 공동으로 균형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며 서로간의 공조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기도 하다. 양 사
엄정하고 품격 있는 검사로 신뢰 회복 / 정보화기술 접목 선진가스안전관리 주도△ 공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숨가쁘게 보내온 한 해였다. 지난 한 해를 평가한다면한 기업이 창립 30주년을 맞는다는 것은 국내 공기업은 물론 민간기업을 통틀어서도 보기 드문 일입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과거와 다른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 손
고객만족도 평가 1위·업무중심은 고객 / 매출액 9조·당기순익 2,340억 예상△ 사장으로서 역점을 두는 사항은2002년 발생한 엔론의 분식회계 사건과 국내 기업의 비자금 조성 등 비윤리적 행위는 해당 기업의 가치와 이미지를 파괴하는 것은 물론 경제에도 엄청난 파장과 악영향을 미쳤다. 이제 기업윤리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
국회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에서 한 지자체의 장으로 변신한 박광태 광주시장은 태양에너지도시 건설계획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과 더불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중인 광산업과 연계, 신에너지 산업을 바탕으로 한 광주의 미래산업으로 발전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신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육성’ 등을 시정의 주요 과제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어느 지자체
99년 말 법정관리 상태였던 익산도시가스를 법정관리에서 졸업시키고 이후 대대적인 회사 정상화 활동을 펼친 이만호 현 익산도시가스·익산에너지 대표. 2002년 가스안전촉진대회에서 단체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 최근엔 정읍시 가스공급, CNG충전소 첫 준공,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익산도시가스가 겹경사를 맞이한 것은 이 대표와 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