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지난달 29일 도시바가 국내 1세대 풍력기업인 유니슨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유니슨은 일본에 넘어가게 됐다.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최근 자금난에 시달려 도산위기에 놓인 국내 풍력관련 중소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국내 풍력산업 전체적으로 최근 해외 수출시장의 수요가 떨어지고 중국의 저가 공세로 인해 매출이 크게 떨어져 향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4일 시장분석 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는 지난해 2분기부터 본격화된 태양광시장의 불황이 2014년 하반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곧 현재 태양광시장의 극심한 불황이 앞으로 2년간 지속될 것이란 말이다.이에 따라 태양광기업들의 사활이 걸린 구조조정도 향후 1~2년간 강도 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태양광기업들은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지난해 9·15 순환정전이후 가장 낮은 전력예비율을 지난 7일 오후 3시에 기록했다.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시간대별 수급실적에 따르면 오후 2시 공급능력 6,682만kW, 전력수요 6,273만kW로 예비전력 409만kW, 예비율 6.5%를 기록였다. 그러나 오후 3시 예비력 348만kW로 예비율 5.5%로 떨어지며 올해
[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경주마는 달리기 전 눈의 양 옆을 가리는 가리개를 쓴다. 결승점에 먼저 도착하는 말이 1등이기에 앞만 보고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정부의 정책들이 눈가리개를 쓰고 달려 나가는 느낌이다.최근 기름값 인하의 키워드로 꼽히는 유류세는 그동안 신도로 개설에 쓰여 왔다. 도로를 새로 닦고 넓히는 것은 좋았지만 이것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집단에너지업계가 열요금 인상을 강행했다. 이번에는 정부의 입장을 수렴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으나 결국 좌초되고 말았다. 다만 지난 3월 정기조정기에 올리지 못했던 일부 인상분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는 작은 성과로 보여진다.하지만 이는 ‘울며 겨자 먹기’식의 굴복일 뿐 업계의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턱없이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가스는 이제 전 국민과 전 산업분야에서 사용하는 필수 에너지원이 됐다. 그러나 가스는 사용의 편리성과 함께 사고의 위험성을 함께 지니고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에 산업현장에서 가스안전을 위해 공헌을 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그 노고를 치하하고 가스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하는 30만 가스산업인의 축제, ‘대한민국 가스안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재검사를 통해 CNG용기를 재활용하는 관련법률 개정이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업계가 경제논리에 밀려 가스안전이 후퇴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가스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물론 재사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택시노조에서도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택시조합을 비롯한 일부에서는 CNG용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최근 정부의 201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이행실적 평가 결과 보고서가 나왔다.우선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제19조의 의해 지식경제부가 평가한다.평가항목도 매년 일부 바뀌지만 큰 틀에서 동반성장 인프라 정착 확산, 공정거래 질서 확립,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지원 등 평가항목이 수십가지에 이른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올해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키워드는 소통과 공감이었다. RPS제도 원년으로 공급의무자와 소통하며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산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것이었다.아직까지 국민들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많이 생소해하고 있고 피부로 느끼기 힘들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민들과 함께 공감하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최근 발표한 ‘RPS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결과를 두고 많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입찰결과 MW당 REC 평균단가는 15만6,630원으로 이는 지난해 9월 선정 때와 비교해 약 6만3,350원나 하락한 금액이다. 또 올해 3차례 실시된 현물시장 평균 단가와 비교해도 큰 차이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요금조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 자원의 합리적 배분, 사업자의 경영 안정성 보장과 해외자원개발 및 공급지역의 확대 등의 에너지정책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998년 8월부터 시행된 원료비 연동제가 무용지물이 된 것이다.
순천소재의 알뜰주유소에서 가짜석유를 취급한 사실이 적발됐다. 정부가 앞장서 근절에 주력하고 있는 가짜석유이지만 정부가 직접 판매물량을 공급하는 알뜰주유소에도 그 여파가 미친 것이다. 이번 가짜석유 취급은 품질보증프로그램 협약에 따른 수시점검 중 적발된 것이다. 품질보증프로그램 가입을 신청한 주유소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한국석유관리원이 . . .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시공참여기업들의 불만이 여전하다. 연초에 갑자기 바꿔버린 규정도 그렇지만 바뀐 규정에 맞춰 시스템정비와 대국민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참여기업이나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려는 국민들도 혼선을 겪고 있다. 지난 25일 열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시공기업 간담회에서는 이같은 불만이 그대로 표출됐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ESCO사업에 투입되는 정부 융자자금이 이미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ESCO사업자들은 정부 지원이 끝났기 때문에 더 이상 사업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넋을 놓은 상태다. 올해 들어서면서 목표관리제가 시행되고 ESCO들이 사업을 확장할 기회가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왔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ESCO자금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택시업계를 위한 제도지원은 물론 재정지원에 나섰다고 한다. 정부에 건의된 내용에는 현행 90% 감경되고 있는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전액 경감하고 클린디젤차량에 대한 세제지원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카드결재 관리비용 지원, 브랜드 콜 서비스지원, 디지털운행기록기
[투데이에너지 김형준 기자] 산업용가스업계의 관련기업들이 발표한 지난해 실적이 당초 기대치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파악되지만 아직까지 시장흐름을 섣불리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마도 국제 원자재값 상승이 관련업계에 주는 파장의 강도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는 측면이 가장 어려운 부분일 것이다.날로 치솟는 수송용 연료 등과 같은 원자재 값이 안정되지 않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사들이 RPS로 인해 바이오매스 전소 및 혼소발전소 건설에 나서고 있다.이로 인해 발전사들은 바이오매스 연료 확보가 중요한 사항으로 떠올라 연료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는 RPS제도에서 석탄에 바이오매스를 혼소해 전기를 생산하면 바이오매스 사용량 만큼 RPS 의무량으로 인정된다. 특히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발전은 신재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얼마전 정부 보급사업에서 태양광과 소형풍력분야 기준단가를 두고 업계와 에너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의 신경전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기도 했다. 특히 일부 업계 관계자들이 정식 절차도 없이 무작정 관련부서에 쳐들어가 자신들의 원하는 부분만 요구하며 업무를 방해한 부분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업체들이 피해를 입은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지난 2008년 12월부터 시작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주배관공사가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 공사는 2013년 12월까지 약 5년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총 1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공급사업은 주배관 1,050km, 공급관리소 113개소를 건설해 2013년 총 230개 시&mi
[투데이에너지 박동위 기자]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그 동안 정부의 정책추진이 소통이 없이 통보식(?)으로 추진 돼 왔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일부에선 이러한 정부의 정책추진이 신재생에너지업계를 죽이고 산업을 망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이를 반증하듯 지식경제부가 최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체제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