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직무대행 최용경)이 신약 및 신소재 개발 등 바이오 융합 연구에 활용할 단백질구조분석장치를 공동 구축한다.양 기관은 1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 체결식을 갖고 단백질구조분석장치인 ‘중성자영상판카메라 바이오회절장치(Bio-C)’를 오는 2012년까지 연구용
한국전력이 빛을 잃어버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찾아주며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17일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과 개안수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50명 개안수술비로 1억원을 전달했다.개안수술비 1억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제품 운송과 보관에 사용되는 드럼(drum)에 FSC 인증을 받은 목재를 사용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합법적인 조림과정과 벌목을 통해 확보한 목재를 사용하여 제조, 가공한 자연친화적인 제품임을 국제적 권위의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 인정해주는 제도다.이 드럼은 하중상의 문제로 인해 적용이
발전회사 노·사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발전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를 대표해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과 박종옥 한국발전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17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는 발전회사와 노조가 지난 2008년 7월29일 단체교섭을 시작 후 2년 7개월간 총 46회의 교섭을 통해 얻어낸 결실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원유ㆍ가스 자주개발률이 10.8%를 기록했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원유ㆍ가스 자주개발률이 당초 목표치인 10%를 크게 넘어선 10.8%를 기록하며 최초로 두 자리 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의 ‘2010년 해외자원개발 실적’에 따르면 자주개발률이 4.2%였던 2007년 대비 지난해에는 10.8%로 2.6배 상승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이 지난14일 일본 대지진이 세계 에너지 현안 브리핑 자료를 통해 국내외 에너지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발표했다. 에경연은 ‘일본 지진의 에너지부문 파급 영향’이라는 주제로 보고서를 내놓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에 미칠 영향으로 일본 정유공장 가동중단으로 인한 단기적인 원유수요 감소는 국제 원유가격을 하
에너지관리공단이 기존의 자문위원회를 각 분야에의 실무진으로 구성한 운영위원회로 확대․개편해 범국민적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민·관·공이 함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운영
최근 베트남의 전기부족 문제가 악화되고 있다.수력 발전소 운영자들이 베트남 전역의 저수지들이 마르면서 물 수위가 낮아져 발전소 운영을 줄인 탓에 전기가 부족하고 특히 중부 고원 지역과 남부 지방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2월 베트남 저수지들의 물 용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1억8,900만큐빅미터가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화빈(Hoa Binh), 뚜엔 꽝(
일본 대지진으로 핵발전소 폭발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일이 핵발전소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안젤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독일 핵발전소의 폐쇄를 더 이상 연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영국 BBC방송에서 발행하는 포커스(Focus, 잡지)의 웹 사이트에 따르면 일요일 메르켈 총리가 핵발전소의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작년 연정의 합의를 중단한다고 전했다.이 잡지는 또 메르켈 총
도쿄시의 상승했던 방사능 수치가 오후 들어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지진으로 핵발전소에서 방사능이 누출돼 화요일 오전 도쿄의 방사능 수치가 정상수준을 넘어섰으나 오후에는 떨어졌다고 도쿄시 당국이 밝혔다.태평양 연안의 후쿠시마 발전소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km 떨어져 있는 도쿄시의 방사능 수치가 화요일 오전 10~11시(현지시각)에 0.809마이크로-시버트(
녹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내 냉동공조 제품들이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등을 넘어 기술력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식경제부는 16일 ‘2011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미․일․독․중국 등 23개국 170여개사가 참여해 정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출상담실적을 1억불이 될 것으로
지난 3월11일 일본 동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지진과 관련, LED산업 분야에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해역에서 발생한 진도 9.0의 강진으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LED산업 관련 업계들도 일본 지진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6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 고리원전 현장을 방문해 국내 원전의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책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진과 실무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또한 이 장관은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4기의 원전이 대형 사고로 이어져 원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높은 가운데 국내 원전이 지진해일에 의한 비상발전기 침수예방
전기를 절약하는 똑똑한 가전, ‘스마트가전’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특허청(청장 이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절전형 스마트가전 특허출원이 매년 86% 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대별 전기요금에 따라 절전 운전하는 특허출원은 2009년부터 등장해 2010년에 3배 증가했다. 이는 고유가의 지속에 따라 에너
2012년 1월1일부터 LPG용기 외면에 가연성가스 경고표시가 의무화된다. 지식경제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압가스안전관리법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후 15일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규제심사를 했다. 자체규제심사안에 따르면 가연성 고압가스 용기 외면에 표시하고 있는 가연성 표시를 LPG용기 외면에도 표시토록 해 다른 고압가스용기와 형평성을 확보
건국대 그린오션센터(센터장 허 탁 부총장)가 운영하는 저탄소 녹색성장 전문가 양성 과정인 그린경영임원(CGO: Chief Green Officer)과정이 15일 서울 자양동 더클래식500에서 제5기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했다. 그린경영임원 5기에는 녹색성장관련 정부 관계자, 국내 주요 대기업 임원, 법조인, 정치인, 에너지관련 공공기관 임원,
고유가 해결방안 중 하나로 화두에 오르고 있는 유류세 인하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여전히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주영섭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류세 인하는 서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심각한 정도가 돼야 하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정책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주 실장은 이어 외국의
부산시에 20MW 규모의 태양광설비가 설치될 전망이다.부산시는 16일 부산천연가스 발전본부에서 태양광 설치 대상기관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태양광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부산광역시의 산하기관, 공공기관, 대규모 민간건물 소유자와 태양광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부산시 신재생에너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한국남부발전의 태양광사업 개발 추진계
부산시는 21일부터 4월30일(토)까지 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도시가스시설 등의 대형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사회취약계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반침하 및 각종 붕괴사고가 우려되는 해빙기를 맞아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설개선 및 가스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추진하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가 일본 지진 피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쇼와쉘, 미쓰이케미칼 등 주요 거래처에 위로의 서신을 통해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며 복구과정에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회사들은 이에 대해 감사의 답장을 보내왔다. 그 중 JX N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