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해마다 동절기에는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발생한다. 가스보일러 사고의 70% 이상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졌고 주된 사고 원인은 배기관 이탈 등 시설 미비 문제와 보일러 노후, 고장 때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일산화탄소를 흡입하면 몸 안의 산소 공급이 어려워져 의식을 잃고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질식할 수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라 노출되더라도 자각하기 어렵다. 그 때문에 치명적인 가스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자각이 어렵고 치명적인 일산화탄소이건만 아직도 취약계층에서는 주요연료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25일 가을 수확철을 맞아 충남 청양군 대치면 소재 가파 마을에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가파 마을은 지난 6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와 가스 안전 마을 협약을 맺은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광역본부를 비롯해 충청권 소재 본부와 지사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청양의 지역특산물인 구기자 수확을 도왔다고 밝혔다. 윤종택 대전광역본부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가스안전마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은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도 있지만 지역 명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2017년 LPG 사용 가구는 433만이었으나 현재는 369만 가구로 감소했다. 휘발유, 전기, 수소차 증가세 속에서 경유, CNG는 물론 LPG 차량도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전체 시장이 줄어들며 LPG를 공급하는 벌크, 판매업 사업자들은 경영이 악화 됐다.LPG 판매업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 LPG 사업자 안전관리 결의대회 및 기술혁신 세미나’가 26일 KT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결의대회 및 세미나는 LPG 판매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의 사회안전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5월 한국 화재보험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위험 관리 선도 기관’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이 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종합 위험관리 역량 강화, 일반보험 플랫폼에 국내외 리스크 정보 총집결, 업무별 글로벌화 등 3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5월 정부기관을 비롯해 12개 손해보험회사와 화재 등 재난예방,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문화 캠페인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다양한 업무와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재보험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충남 보령시에 고대도라는 섬이 있다. 그동안 이 섬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난방과 취사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상 악화 등으로 연료 공급이 불안정할 경우 난방을 중단해야 했다. 보령시가 이 섬에 액화석유가스(LPG) 시설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87세대에 가스공급을 시작했다. 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저장 탱크와 배관망, 보일러, 안전장치를 설치해 LPG를 마을에 집단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섬 주민들은 저장 탱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국내 LPG업계 1위 기업인 SK가스가 23일 한국 통합물류협회에서 택배업계와 친환경 LPG 1톤 트럭 물류 생태계 공동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가스는 택배업계와의 협력으로 전국 SK가스 충전소 부지와 인근 택배 터미널을 활용한 친환경 물류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국 800여개의 SK충전소에서 사용이 가능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1톤 트럭 화물차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혜택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뉴노멀 가스안전혁신 3개년 사업’의 마지막 3년차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부터 사업을 진행한 결과 이듬해인 2022년 가스 사고 건수가 역대 최저인 73건을 기록했다. 전년 78건 대비 6.4% 감소하고 2020년 98건 대비 25.5% 줄어든 수치다. 인명 피해도 2020년 96명에서 2022년 79명으로 17.7% 줄었다. 올해 역시 지난해보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생활 속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군부대와 군 시설에서도 도시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교육, 점검, 관리 등이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9일 대한민국 육군과 도시가스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육군 내의 도시가스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상호 협조와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육군의 도시가스 매설 배관에 대해 점검, 진단 등의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의 기반시설인 도시가스시설이 안전성을 확보할 경우 사고율이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현재 우리나라는 법규를 통해 액화석유가스의 셀프 충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제29조 1항은 ‘액화석유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사용하려는 자는 LPG 충전사업소에서 LPG를 충전 받아야 하며 자기가 직접 충전해서는 안 된다. 다만 자동차의 운행 중 연료가 떨어지거나 자동차의 수리를 위해 연료 충전이 필요한 경우 등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고 규정해놓고 있다. 그러던 중 국회에서 LPG도 셀프 충전이 가능토록 하는 액화석유가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소형 저장 탱크의 수요 증가로 벌크로리 전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벌크로리의 주요부위가 파손되는 경우도 늘고 있어 가스 사고 예방과 긴급대처 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이 같은 현실에서 한국LP가스 판매협회 중앙회 벌크위원회는 지난 2016년부터 벌크로리 순회 점검 및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역시 상, 하반기로 나눠 순회 점검과 대응훈련이 이루어졌다. 지난 9월12~13일 제주 애월에서는 지난해보다 누설 부위가 대량 발견됐다. 특히 벌크로리 운전자들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가 17일 남구 울산 가족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24회 울산 가스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울산 가스인의 날’은 가스안전 문화 확산과 각 분야 산업체 가스인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연례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LPG·고압가스업계 관계자, 산업체 가스안전관리자,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가스안전 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3일 이임했다.임 사장은 재임 기간동안 가스안전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 노력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취약시설의 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LP가스 검사체계를 개편하는 등 가스안전 전 분야에 걸쳐 성과를 남겼다.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는 등 우리나라가 글로벌 수소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임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내년이면 창립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가 지역 장애인 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 가구의 가스안전 복지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을 비롯해 가스 안전교육, 주거시설 무상 점검 등 장애인 자립지원에도 나선다. 그동안 치매 및 노인계층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장치를 보급해 온 광주광역본부가 장애인 가스 사용 환경과 자립 생활까지 지원하게 됐다. 강석영 본부장은 “지역의 모든 장애인 분들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디젤 1톤 트럭 시대가 저문다. 디젤 모델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전기와 액화석유가스(LPG) 트럭이 그 자리를 메운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1톤 디젤 트럭 퇴출을 공식화했다.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 디젤 모델은 다음 달을 끝으로 생산이 종료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2륜뿐만 아니라 4륜 모델까지 모두 포함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향후 전기와 LPG 트럭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디젤의 빈자리를 메울 LPG 트럭에는 3세대 T-LPDI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기존 LPG 엔진에 터보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LPG 가격이 11월에도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이 현실화 될 경우 세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게 된다. SK가스, E1 등 LPG 수입사를 비롯한 LPG 공급사들은 10월 국내 LPG 가격을 ㎏당 78~82원 올렸다. SK가스는 10월 LPG 공급가격을 ㎏당 80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충전소 및 도시가스사에 공급해 일반소비자가 취사,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104.81원에서 1184.81원으로 올려 공급됐다, 또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당 1111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LPG판매협회가 이달 26일과 27일 이틀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3 안전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결의대회’는 LPG판매업 경쟁력 강화와 소상공인 사회 안전망 제고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 행사에는 전국의 LPG판매사업자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시상식도 진행된다. 시상 대상자는 LPG 판매업에 종사하며 안전관리를 인정받은 이들이다. 이 행사에서는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 10일 오전 4시18분께 충남 서산의 상가 건물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는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폭발로 인해 상가 건물이 크게 부서지는 등 피해 규모가 컸다. 다행히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사고 당시 갑작스러운 굉음에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사고 발생 후 소방당국은 상가 안의 미용실에서 LPG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원인 파악에 들어갔다. 해당 미용실은 20킬로그램짜리 업소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 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차기 사장 공모가 마무리됐다. 오는 17일에 진행될 면접 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과연 누가 한국가스안전공사 차기 사장으로 선임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임해종 사장과 달리 전임, 전전임 사장은 중도 퇴진하거나 명예롭지 못하게 퇴진한 바 있고 특히 내년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창립 50주년을 맞게 되면서 이번 사장 공모는 기존 공모와 달리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임기 3년의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1979년 발족 이후 16명이 사장으로 재직했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는 11일 도시가스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시, 공사, 도시가스사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인천시는 도시정비사업인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해 공가세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 사례, 2023년도 도시가스 안전관리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고 가스사고 예방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에 인천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및 사고예방 필요성을 강조했고 공가세대 안전관리 추진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선사항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대한석유협회는 11일 상근부회장에 유연백 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유연백 부회장은 경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86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들어선 후 지식경제부 석유산업과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관을 역임했으며 민간발전협회 상근부회장을 지냈다. 이날 첫 출근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유 부회장은 “석유산업이 국가기간 산업인만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