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원규 기자] 지난달 7일 국내 정유사들이 휘발유값 100원 인하를 시행했다.또한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은 국내 기름값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오며 최근 3~4월 2개월간의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그 결과 공급가 인하 방식을 택한 정유 3사는 실제 약 70원 정도를 인하했으며 신용카드 할인과 포인트 적립 방식을 택한 SK에너지는 18원가량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기후변화가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열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대학교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으나 ‘수박 겉 핥기’ 식의 교과 과정으로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후변화를 온전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기반이 되는 수업을 진행해야
[투데이에너지 양동주 기자] 1분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하는 등 건설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경보기업계의 시름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하지만 경보기업계의 가장 큰 고충은 현행 제도가 경보기업계의 자발적인 경쟁력 강화 노력을 상당부분 제한한다는 점이다.오래전부터 경보기업계는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라도 여러가지 규제들을 완화해야 한다고
전기요금이 연료비 연동제 시행과 맞물려 인상될 예정으로 서민가계와 관련업계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전기요금은 오는 7월 연동제가 시행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유가와 유연탄 국제시세가 상승하고 있어 이를 반영할 경우 늦어도 8월부터는 전기요금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정부가 도시가스 요금을 인상하면서 에너지가격 인상 자제는 사실상 유명무실 해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4.8% 인상됐다.이번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두고 LPG사 등 민간 기업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LPG사의 경우 고유가 영향 등으로 인상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따라 어쩔 수 없이 4개월 연속 동결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LPG사의 경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자체 부지와 건물을 확보하지 못한 LPG판매소들이 도심에서 떠밀려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도시가스 보급이 확대되면서 성장세를 보였던 LPG판매량이 감소하고 예년에 비해 실적이 떨어지면서 열악한 환경이 심화되는 실정이다.소형저장탱크 판매사업을 통해 규모를 키운 사업자들은 여건이 그나마 나은 축에 속한다. 수익이 좋은 LPG용기 판
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이후 해외 각 국에서는 원자력발전 대신 전력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특히 독일의 경우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로 전력을 대체하기로 정부 정책을 확정했다. 독일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및 원천연구기술을 이어온 선진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망설임없이 독일
[기자수첩] GHP시장, 다시 봄날 올까?아직까지도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시스템에어컨 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냉동공조업계 ‘황태자’로 한때 군림했던 GHP.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진 2003년만 해도 장밋빛 전망이 수두룩 발표됐다. 처음에는 이 장밋빛 전망이 맞아가는 것 같았다. 2006년 6,000대에 육박하는 검사실적을 기록하기까
서울시에는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전담 관리 기관이 없다. 최근 에너지안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가 국가차원에서 에너지절약을 비롯해 효율적인 관리에 적극 종용하고 나섰지만 1,000만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시에서는 정작 에너지를 관리하는 기관 하나가 없는 실정이다.따라서 에너지에 대해 각 부서별 이해관계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면서 정책이라고 하기조차 민망할 정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중국의 최대 희토류 연구 전문기관인 포두희토연구원과 손잡았다. 이 중국의 연구원은 세계 최대 희토류 부존지인 포두시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 내에서 최고 희토류 가공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희토류란 란탄(lanthanum), 세륨(cerium), 디스프로슘(dysprosium) 등의 원소를 일컫는 말로 삼파장 전구, LCD 연마광택제, 가전
최근 이슈화됐던 액사와 충전업계의 갈등은 양측 모두 한발씩 물러나는 모양새를 통해 수습되는 분위기다. 액사는 무분별한 저가판매를 지양하고 충전업계는 충전압력 변동사항에 대해 수용하기로 하는 등 양측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단계에서 합의점을 찾아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일각에서는 입장차이 때문에 대화를 통해서는 원활히 해결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국책사업은 일반기업이 하기 힘든 사업을 국가가 국민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방조제 건설 및 고속철도 건설 등이 우리가 쉽게 알 수 있는 국책사업중에 하나다.또한 765kV 송전선로 건설사업도 국책사업 중에 하나다.일부에선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한전만을 위한 사업일 뿐이며 전 국토와 경과지 주민들의 생존권 문제가 발생해 국책사업으로 바라보지 않기도 한다.최근
올해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산정시기가 도래했다. 도시가스회사들은 올해 추정판매량, 인건비 등 공급비용 산정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특히 올해는 정부가 물가안정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 이 같은 정책이 공급비용 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가스회사들은 해마다 적정 공급비용 산정을 희망하고 있다. 에너지
얼마전 발표한 ‘2차 그린에너지사업 로드맵’ 설명회에서는 1차보다 다소 보완된 정부정책 수립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풍력분야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이 보완되고 개선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단지 중소기업들을 자금확보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원천연구기술 지원책이 구체적으로 나온 것에 주목할
정유사들이 7일부터 휘발유와 경유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키로 했지만 상당수의 주유소들이 기름값을 인하하지 않아 혼선이 일고 있다. 주유소 입장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들여 온 기름을 싼 값에 팔려고 하니 억울할 수밖에 없지만 이런 구조를 모르는 소비자들은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정부의 입김(?)으로 정유사가 공급하는 기름값은 일단 떨어졌지만 하부단계에 미치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전 피해 여파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더 뜨거워 지고 있는 상황.지식경제부도 올해 신재생에너지 세계 5대 강국 실현을 위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해 세계적 입지를 넓힌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29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1시간 20여분만에 끝난 이날 주주총회는 노조의 비상임이사 선임의 건 등의 문제 제기로 진통을 겪었다. 노조는 주주총회 시작 전 국제회의장 앞에서 ‘자질도 전문성도 없는 비상임이사는 사퇴하라’, ‘한나라당 출신이면 낙하산 보장되나’
LED조명시장 내에서 규모와 자금력을 무기로 한 대기업과 그동안 기술력으로 시장을 이끌어 온 중소기업 사이의 전면전이 시작됐다.최근 조명업계의 대기업들이 LED산업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삼성, LG 등의 기업은 LED조명 풀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원하는 조명을 모두 공급하겠다는 계획과 관공서 등 B2B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쎄에서는 세계 냉난방 전시회인 ‘ISH 2011’이 열렸다. 세계최대의 명성에 걸맞게 20여만이 넘는 참관객이 다녀갔으며 우리나라에서 상당한 수의 관련업계 관계자들이 찾아 세계 시장 동향 및 신기술 흐름을 파악하기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이번 ISH는 우리나라가 종주국이라고 외쳤던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최대의 정유사인 JX니폰오일앤드에너지는 센다이·니기시·카시마 등 3개의 정유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닛폰 석유는 센다이 등에 있는 7곳의 정유시설 가동을 중단했다. 또한 일본 4위 정유업체 코스모의 공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이 공장도 가동을 중단했다.이러한 일본 정유업계의 가동 정지가 단기적으로는 원유수요의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