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기료 과다징수가 매년 6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완 의원은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고객들이 사용한 전기료를 징수하는 과정에서 사용량보다 더 많은 요금을 걷는 과다징수 현상이 매년 60만여건씩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18일 한전이 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공사 및 협력사 등에서 최근 5년간 안전사고가 700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8월까지 한국전력공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700건이고 이중 사고자가 사망한 사건도 56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이 1996년부터 4조2,000억원을 투입해 29건의 해외 자원사업을 운영하거나 추진 중인 가운데 해외사업 배당은 계획대비 실제 수령이 최근 4년 평균 5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은 18일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한전 해외사업 경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추진 중인 사업과 탐사사업을 제외한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3조원 가까이 투자해 건설 중인 당진 9,10호 발전기가 송전제약으로 발전이 어려워져 값비싼 가스발전기를 대신 돌려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서 제출한 ‘당진화력 9, 10호기 계통운영 현안’을 분석한 결과 송전제약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이 전력신기술로 지정됐다는 이유로 기존 By-Pass Cable 공법에서 안전성이 떨어지는 전선이선공법을 사용하자 비용절감만을 노린 것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은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전선이선공법이 기존 By-Pass Cable 공법에 비해 공사비가 21% 적지만 전선에 고압전류가 흐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기사용량 증가로 부하가 급증하지만 상대적으로 송전선 건설은 늦어져 전력시스템 붕괴 등 대형 참사가 우려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은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서 제출받은 ‘송전선 길이와 최대부하 현황’을 점검한 결과 최근 10년 사이 송전선 길이는 17% 증가하는데 최대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지난 5년간 한전이 전주에 통신설비 등을 무단으로 설치한 통신업체에게 부과한 위약금이 2,4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통신업체들이 한전에 배전설비 이용허가를 얻지 않고 무단으로 통신설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최근 빈번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이 계열사나 한전출신 퇴직자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부당한 특혜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백제현 의원은 18일 한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전5사 및 한수원까지 동원해 한전 계열사인 KDN에 857억원 규모의 일감을 몰아주고 통행세까지 보장하면서 한전KDN은 앉아서 87억원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이 협력업체나 거래처와의 계약과정에서 지나친 갑의 횡포를 부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백재현 의원은 18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4년간 협력업체와의 계약 중 80건에 대한 공사대금 8,225만원을 부당하게 회수하거나 감액했다고 주장했다.백 의원에 따르면 한전은 거래상대방에게 귀책사유가 없는데도 예정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이 본사 매각대금으로 배당금 잔치를 벌여선 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백재현 의원이 18일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의 부채는 6월 현재 59조157억원으로 10년전인 2006년의 20조5,742억원보다 금액으로 38조4,515억원(187%)이 증가한 수치다. 차입금만은 28조8,000억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이 R&D사업시 업체와 30억원의 계약을 맺었음에도 사업이 중단돼 사기를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의원은 18일 한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전이 가짜 그림 한 장에 속아 30억원 R&D를 수의계약했다”라며 한전 R&D 운영 및 관리체계의 전면적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및 발전5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전력기술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전 보안 불감증과 발암물질 세척제 사용 등에 대해 질타가 이어졌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부좌현 의원은 원자력발전소를 제어하고 감시하는 원전망은 업무용과 인터넷망이 분리돼 폐쇄적으로 운영돼야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전의 안전규제를 담당하고 있는 원안위가 본연의 업무는 팽개치고 단 3명의 원전 주재관이 강의를 빙자해 2,900여만원을 원전사업자로부터 수령하고 원전비리 몸통으로 지목된 업체가 출연한 1,000억원을 받으려 관련법까지 개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의원은 17일 한수원 및 발전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원안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방사선 폐기물 운반선박의 운항횟수가 너무 적어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1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환경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9년에서 2015년까지의 방사선 폐기물 운반선박 운항현황’을 분석한 결과 당초의 목적대로 사용한 것은 4차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5개발전사 국정감사에서 이진복 의원(새누리당, 부산 동래구)은 탄소배출권 거래제가 시행됐으나 거래실적이 매우 부진하고, 탄소배출 감축 이행비용은 국민들의 전기요금으로 전가되기 때문에 배출권 이행비용이 증가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해 1월부터 오는 2017년 12월까지 1단계 온실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4대강 살리기와 보스턴백 구입 등 불필요한 지출이 심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17일 한국전력기술 국정감사에서 “한전기술은 최근 5년간 수의 및 경쟁입찰을 통해 총 2,996건으로 1조1,449억원을 지출했으며 이 중 수의계약건은 54.3%로 1,628건, 지출액은 총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인 석탄회에 대한 재활용 방안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진복 의원은 17일 5개 발전사 국정감사에서 현재 석탄회의 재활용율 목표치인 75%를 넘었지만 향후 석탄재는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반면 석탄회가 건설용 등으로 용도가 한정적인 상황에서 재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지역영세사업자와의 계약과정에서 사업자에 불리한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17일 국정감사에서 제출받은 ‘발전사와 가스공급업자 간의 공급 특수조건’ 등을 분석, 공급계약자체가 가스공급업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태양광시설 화재위험을 인지하고도 막지 못해 1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낼 것으로 우려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17일 남동발전 국정감사에서 탕정 태양광시설이 분전반 화재로 가동이 멈춘 사실을 지적했다. 특히 당시 남동발전은 위험을 인지하고도 삼성디스플레이가 이전 계약주체인 삼성전자의 분사문제로 출입을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전가동정지 등 비상시기에도 한국수력원자력 내 골프장을 이용하는 등 안전불감증이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한울1호기에 만든 골프장 이용 현황’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 한수원 직원들의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우선 최근 4년간 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