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산업폐자원공제조합은 신재생에너지 재분류에 따른 산업폐기물 소각 시설의 폐기물분야 지정에 대한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지식경제부에 제출했다.이는 지난달 3일 열린 신재생에너지 분류 및 통계체제 재정립(안) 공청회에서 현재 76%에 육박하는 비중을 갖고 있는 폐기물에너지분야를 삭제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물론 세계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분류를 재정립하
인상요인이 컸던 LPG가격을 제대로 인상하지 못한 것을 두고 업계 내에서 이러쿵 저러쿵 얘기가 많다.정부의 물가관리 의지에 막혀 눈치보기에 급급해 LPG가격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는 시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그 영향으로 택시를 비롯해 LPG소비자들은 당초 전망치 보다 낮은 수준으로 LPG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을 두고 환영하는 반면 인상요인을 제대
최근 풍력발전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 학계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지자체별로 국내외 관련기업들과의 투자협약이 계속되고 있고 풍력산업과 관련된 연구소들이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현재 지역 내에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기업과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지자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해상
바이오가스 등 대체천연가스 품질기준(안)이 나왔다.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으로 석유가스·나프타부생가스·바이오가스 등 천연가스 외의 가스(대체천연가스)가 ‘도시가스’로 정의됨에 따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석유관리원 등에 대체천연가스 품질기준 공동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지경부는 올해 1월 대체천연
관세청이 발표한 ‘희토류 수입현황’에 따르면 2005년 이후 희토류 수입량이 계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휴대폰, TV 등의 첨단기기를 생산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재료가 바로 희유금속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는 부존량이 얼마 되지 않아 대부분을 중국, 호주, 미국 등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으로 부터 수입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
안전점검제도는 이미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기술표준원에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전기제품의 장기사용에 따른 부품의 열화로 감전, 화재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도입이 추진되는 것으로 일본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다.가스안전공사는 노후보일러 CO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lsqu
최근 세계 각국의 태양광산업 수요 확대로 주요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공급량 부족이 계속되고 있다.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폴리실리콘의 가격도 덩달아 큰 폭으로 뛰고 있다. 지난해 kg당 약 40~50달러 수준에서 형성되던 폴리실리콘 가격은 현재 9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에서는 연말까지 1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긍정적인 폴리
‘청출어람(靑出於藍)’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이 고사성어는 ‘학문은 그쳐서는 안 된다. 푸른색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이뤘지만 물보다도 더 차다’로 학문이란 끊임없이 계속되는 것이므로 중도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또한 푸른색이 쪽빛보다 푸르듯이 얼음이 물보다 차듯이 면학을 계속하면
최근 신재생에너지관련 협회들과 금융권 관계자들이 금융지원에 대한 MOU 체결과 금융지원 포럼이 개최됨에 따라 향후 신재생에너지업계에 대한 금융지원의 변화가 어떻게 이뤄질지 의문이다.그동안 신재생업계에 가장 컸던 애로사항이 금융부분이었는데 지경부에서 주최한 이번 MOU와 포럼을 통해 앞으로는 나아질거라 예상된다. 지금껏 금융권에서 신재생업계에 대한 대출 및
최근 정부의 해상풍력로드맵이 발표된 이후 풍력발전과 관련된 사항들에 보완이 필요하다. 최근 개최된 세미나에서 강연을 맡은 송승호 교수는 해상풍력은 품질이 좋은 풍속자원확보가 가능하고 높은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터빈자체의 가격을 제외한 기초구조물, 수송 등의 부대비용에 많은 비용과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고 언급했다.그의 말대로라면 해상풍력이 장기적으로 경
제주 LPG시장이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2015년을 전후해 LNG의 본격적인 보급을 앞두고 있는 것은 물론 12월 초 GS칼텍스의 LPG저장시설 건설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SK에너지 저유소와 함께 안정적인 LPG공급 기반이 마련되고 육지에서 배를 통해 LPG를 수송하는 피곤함(?)도 상당부분 해소될 수 있어 물류비 감소가 어
도시가스업계는 소매부문 가스산업 경쟁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선 발전용 부문에 경쟁을 도입키로 하고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가스협회는 대체천연가스 법제화를 위해 한국법제연구원이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는 도시가스시장의 전면 개방을 의미하는 것으로 도시가스산업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최근
이젠 보일러시장에 ‘콘덴싱보일러’가 대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최근 보일러사들은 가정용 보일러 성수기시장에 접어들면서 일제히 CF를 통해 고객들을 상대로 보일러가 성수기시장이 도래한 것을 알림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보일러 교체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벤트의 주요 내용은 바로 보상판
업계에서는 태양광 RPS 가중치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달 초 RPS 공청회가 열린 자리에서 태양광사업에 5대지목을 발표해 가중치 적용을 발표했는데 지경부와 업계의 입장이 상이했다. 5대지목은 전, 답, 과수원, 목장용지, 임야로 대부분의 태양광발전시설이 이곳에 설치됐다. 하지만 앞으로 RPS를 시행함에 있어 5대지목의 가중치를 기존 0.7에서 0.5
“ESCO사업 이제는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재한 ‘ESCO 산업 활성화 방안’ 업계 간담회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목소리였다. 사실 국내 ESCO사업은 산업이라 부르기에는 아직 초라하다. ESCO사업에 먼저 뛰어든 해외국가들의 경우 신용과 자금조달 능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풍력에너지다. 한국은 정부가 풍력 관련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짧은 역사에 비해 해외 기업들과의 기술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실증경험의 부족으로 인해 기술개발 등에서 미흡한 부분이 존재한다. 특히 해상풍력의 경우 구체적인 로드맵이 발표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 그래도 조만간 해상풍력
LPG시장에 미검용기 유통이 여전한 것이 현실이다. 충전·판매 등 LPG사업자들은 판매량 감소에 따른 수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노후 LPG용기가 늘어나 검사비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이를 낮추기 위해 미검 용기를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용기검사비를 LPG가격을 통해 이미 지불한 소비자로서는 제값을 치르고서도 제대로 된 LPG용기로 가스를
12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재균 의원이 “천연가스 공급확대 배관망 건설공사에서 저가하도급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 것이 눈에 띄었다. 최근 국가적으로 대ㆍ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화두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김재균 의원에 따르면 대한설비건설협회는 대형건설사로부터 하도급을 받아 공사를 수행하고 있는 가스시설시공업체는 공사원가에
보일러업계는 보일러산업이 사양산업으로 평가받고 시장성장의 정점에 이르러 더 이상의 성장가능성이 없어지자 사업다각화가 집중해 오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조사와 분석을 통해 시장성을 평가한다고 해도 다각화했던 모든 사업이 성공할 수 없다. 보일러업계는 난방문화의 중심에서 에너지기기 전문기업으로 탈바꿈을 준비하면서 사업다각화를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모든
최근 정부는 내년도 원자력 R&D 예산을 올해 622억원보다 5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2017년 명품원전 개발과 2030년 차세대 대용량 원전(1,700MWe급) 개발 등을 목표로 원전기술 국가 로드맵 ‘Nu-Tech 2030’ 전략을 올해 수립키로 했다. 또한 이달 중순 범정부 차원의 원전 인력양성 대책을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