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에너지가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에 있어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중 해상풍력이 독보적인 가운데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가들이 세계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우리나라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 아직까지도 로드맵이 발표되지 않고 지자체 및 각 기업들은 계획수립 단계에 있다.해상풍력단지 개발은 현재 정부 및 지자체, 기업들과의 합작 또는 각 기업별
최근 소비자시민모임의 ‘주유소 휘발유 판매유형과 소비자 선택’ 세미나에서 한 참석자가 주유소에서 준 ‘딱딱한 휴지’가 집에 쌓였는데 알고 보니 이게 휘발유값에 포함된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소시모는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를 단순화’하라며 불필요한 서비스를 없애고 가격을 낮출 것을 주장
산업용가스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이 아니다. 산업용가스업계에는 여전히 과다경쟁, 내수시장 침체, 잉여가스 등의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반도체·의료용·조선 등 산업용가스가 쓰이는 관련업계에서는 공급 사업자 선정을 놓고 액사뿐만 아니라 충전업체, 판매점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고 신규업체들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
DME-LPG혼합연료가 소비자들에게 본격적으로 공급이 시작됐다. 20~30% 정도 저렴한 DME를 혼합한 연료이기 때문에 프로판 가격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DME-LPG혼합연료 저장시설 설치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시범사업 발대식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지긴 했지만 9일 강릉 동방도시가스산업에서 문제없이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전부터 DME-LPG혼합
서울시 용산구 용산2가동 18통 일대 주택가에서 화재안전점검을 위해 6개 에너지 안전관리기관의 수장들이 손을 잡았다. 8일 소방방재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일보사 등 6개 기관이 함께 ‘화재 없는 안전한 고향 만들기 캠페인 민·관 공동협력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진 것이다. 소방방재청
9월부터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 폭이 기존 11%에서 16%로 확대되며 신규로 차상위계층 요금할인(5.6%)이 도입된다.현재 지식경제부, 한국가스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등 정부 및 관련 업계가 구체적인 시행지침과 방법 등을 마련 중에 있다.정부와의 협의 결과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요금 할인폭 확대에 있어서는 기존처럼 가스공사와 도시가스회사가
기획재정부가 바이오디젤 면세 범위 축소 방안을 제시했지만 여러 가지 허점이 노출되면서 정책효과에 대한 사전 분석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의문이 생긴다.폐식용유로 만든 바이오디젤만 면세하고 나머지 원료(폐식용유, 유채유, 대두유, 팜유)에 대해선 면세지원을 중단한다는 것이 그 내용. 폐식용유를 제외한 나머지 원료는 대부분 수입하고 있어 면세 지원실효성이 낮다는
‘제4의 에너지’라고도 불리는 에너지절약을 위해서 산업부문에서는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가 마련됐고 에너지다소비 건물에 대해 냉방온도 제한조치가 실시되는 등 범 정부차원의 에너지절약책이 마련되고 있다. 다행히 이같은 에너지절약 제도는 안정적인 정착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443개 건물을 대상
최근 대한상의가 발표한 ‘중소기업 제품인증 애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KS, ISO 등 제품인증을 취득하고 유지하는데에만 연간 3,000만원대에 이르고 관리하고 있는 인증도 무려 15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들은 제품인증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과다한 비용, 까다롭고 복잡한 인증절차, 중복인증 항목 등으로 인해
바이오디젤 R&D분야에서 최근 연이어 희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바이오디젤의 원료인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하는데 성공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조류에서 바이오연료를 추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돼지기름 등을 이용해 바이오디젤을 개발하는데 성공, 바이오디젤 원료수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버스폭발 사고가 난 뒤로 출근하는 내내 불안하다. 시내버스 옆으로 지나가는 것도 무섭다.” 행당동 CNG버스 폭발사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의 한결같은 반응이다. 특히 사고장면이 찍힌 CCTV 영상에서 폭발의 위력을 본 시민들은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식경제부와 환경부 등은 뒤늦게 안전대책을 세우고 있다. 사고가 난 것과 같은
최근 지식경제부는 1일부터 전기요금을 평균 3.5% 인상하는 안을 발표했다.전기요금은 원가보상율이 낮은 용도인 교육용과 산업용, 가로등 위주로 조정했다.특히 최근 동절기 전력수요 증가 등 전기소비 패턴 변화를 반영해 겨울철에 적용되는 계절별·시간대별 요금제를 조정했다.전기요금은 기초생활수급자·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할인폭을 확대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원별 균형발전은 그동안 업계·학계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문제 중 하나다.최근에 발간된 국회예산정책처의 보고서는 태양광에 대한 지나친 편애(?)로 인해 전체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이 저조한 것을 지적하고 있다.사실 정부는 태양광산업을 반도체, 자동차를 잇는 차세대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투자할 것임을 천명했다. 대기업들도 일제히
경색국면에 빠진 LPG산업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 동안 LPG가격 인상요인마저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사업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는 푸념마저 흘러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LPG수입사의 올해 상반기 실적은 예년에 비해 저조한 수준을 보일 것이란 소문이 허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도시가스회사가 가스를 팔아야 하는데 가스를 팔지 말라는 얘기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한 도시가스사 사장이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 제도와 관련해 한 말이다. 현재 정부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및 에너지이용합리화법 시행의 일환으로 에너지공급자에 대해 수요관리를 통한 에너지 판매량 절감목표를 부여하는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 제도(EERS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태양열분야는 명성에 비해 홀대를 받고 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홀대를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보급초기에 보급 확대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A/S나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해 소비자의 불만이 정부에게까지 불똥이 튀었기 때문일 것이다. 한번 생긴 불신은 쉽게 없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최적의 해법은 역시 에너지 R&D를 통한 배출량 저감이다. IEA의 에너지기술전망(ETP) 2010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에너지기술혁신이 진행 중이지만 현재의 기술개발이 분산돼 있고 세계적인 온도 상승을 방지하기에는 진행속도가 너무 느리다. ETP 2010의 ‘Baseline 시나리오’
최근 정부가 RPS 도입을 앞두고 한국수력원자력의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 검토 중인 방안이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지를 안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의 의무비율만 줄이는 것이 아닌 줄어든 만큼의 의무비율을 타 발전사에 전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오는 2012년 RPS(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할당제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한 석유유통업계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카드 수수료는 해당 업계만의 문제가 아니다. 카드 수수료가 업계에 무거운 비용부담을 지우고 이는 곧 기름값 상승을 초래해 소비자 또한 간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여신전문금융법은 카드 가맹점이 신용카드 사용자와 현금 사용자를 차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몇몇 기관이
수송용 연료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또 변화를 앞두고 있다.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가 내년부터 연비 또는 CO₂배기량 기준으로 변경되는 것은 물론 1차와 2차에 걸쳐 휘발유와 경유, LPG의 상대가격이 100:85:50로 적용되는 에너지세제개편도 조정될 예정이다. 클린디젤을 앞세우고 있는 정유업계는 정제과정에서 생산되는 LPG가 모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