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PS가 주도하는 원자로 설비 성능 향상 정기 점검에서 정직원에 비해 외주 직원들의 피폭선량이 10배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 의원(서대문갑)이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한수원과 한전KPS가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계획예방정비 당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자본금을 1조원 증액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10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천안을)의 질의에 윤 장관은 “광물자원공사의 자본금을 1조원 중액하는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 같다”고 답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과 국내 4개 원전은 부지 한 곳에 원자로 여러 개가 밀집된 ‘다수호기(多數號機) 원전’이자 각 호기간 거리도 수백미터에 불과한 점 등에서 유사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이 11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
[투데이에너지 김병욱·송명규·박상우 기자] 2015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정감사는 해외자원개발 투자실패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산업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산하 에너지공기관에게만 잘못을 떠넘기고 있는 부분에 대한 여야의 질타가 잇따랐다.특히 산업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이 책임있는 행동없이 숨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판과 함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녹색기업 지정제도의 대부분이 대기업이고 이 중 화학사고가 났지만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은수미 의원은 10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 녹색기업 지정현황(7월30일 기준)’ 분석 결과 현재 지정된 186개의 녹색기업 중 중소기업은 7개로 3.8%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경태 의원은 10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전세계 190여개 국가 중에서 주택용 전기요금에 10배가 넘는 징벌적 누진제를 실시하고 있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지적하며 국민 부담으로 작용하는 징벌적 전기요금의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조 의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영국 다나(Dana)사의 경영 상태에 대한 위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자회사 스스로 은행권으로부터 돈을 빌리기도 어려워 석유공사가 직접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 의원이 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제441차 의사록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다나사에 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MB 정부 당시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3대 에너지공기업이 27조8,000억원에 달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을 하는 동안 정부 예산편성지침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10일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공사 등 이른 바 자원 3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분산전원 지원 정책이 늦어질 경우 에너지혁명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하진 산업통상자원위 소속 의원은 10일 세계 다수의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우리 정부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자칫 에너지혁명 주도권을 빼앗길 처지에 놓였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전 의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대통령이 “서로 봐주고 눈감아주는 끼리끼리 문화와 민관유착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라며 관피아 척결을 약속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 퇴직자, 일명 ‘산피아’들은 관행적으로 보장된 유관협회 임원 자리에 여전히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남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은수미 의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행중인 화관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예전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의 자체방제계획이 화관법상의 위해관리계획으로 강화되고 새롭게 화학사고 장외환경영향평가제도가 실시되는 등 새로운 화학물질안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암바토비와 볼레오사업 회수액이 전혀 없고 보증수수료와 파견자 인건비가 대부분이어서 마치 회수 성과가 있는 것처럼 꾸미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을 받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볼레오와 암바토비 사업에 투자한 후 현재까지 회수한 수익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화학물질 취급 중소사업장에 대한 정부의 안전점검이 형식적이고 개선도 더뎌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경노동위원회 이자스민 의원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년 이후 화학물질 취급 중소사업장 안전 컨설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안전진단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전세계적으로 LPG 차량 보급이 확대 되고 우리나라서만 유일하게 적용되고 있는 LPG연료사용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LPG가격과 세율이 주요 OECD가입국에 비해 높은 상황인데도 정부가 여전히 세수와 세율 등을 핑계로 완화를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국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원전 홍보비용이 신재생에너지 홍보의 139배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이 2015년 산업부 국정감사를 위해 산업부와 관련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에너지원별 홍보비를 따로 분류하지 않고 사업을 집행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을 제외한 원자력문화재단,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한국전력과 미국계 석탄업체간 부당한 거래 의혹을 조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홍익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1월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P사와 관련해 뉴욕에 상장된 한전에 소환장(subpoena)을 보내고 문서 제출을 요구한 것이다.이 소환장의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박근혜 정부의 ‘청년고용율’ 목표 달성치를 위해 도입된 임금피크제가 신규 인력 창출 효과는 없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만 줄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익산을)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산하 공공기관의 인건비 절감액과 고·대졸 신입 사원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송·변전사업자인 한전에게 주파수조정사업을 허가하기 위해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저장장치(BESS)를 송전설비로 둔갑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한전이 2014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6,250억원을 투자해 BESS를 이용해 기존 발전사업자가 하던 주파수 조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한전은 발전사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부실 추진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이사회 자료를 수정 제출했다는 의혹을 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10일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자료를 수정 제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부좌현 의원은 광물자원공사에 해외자원개발 사업 중 대표적 부실사업인 암바토비 사업에 중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에너지 세제 및 기술개발 등을 통한 LPG차량 육성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조경태 의원은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감자료를 통해 2,000여대가 넘는 자동차 가운데 LPG자동차는 2011년 242만9,000여대에서 지난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