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이 당기순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주주우대정책에 따라 배당금을 전년수준으로 확정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한준호)는 17일 서울 삼성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건 등 부의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전은 이날 영업보고를 통해 판매전력량 증가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한 25조1,123억원을 기록했으나
한국지역난방협회(회장 김영남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과 국제지역에너지협회(IDEA)는 지난 16일 워싱턴 D.C. 상무부 본부에서 ‘친환경 첨단에너지 시스템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IT를 이용한 에너지절약 등 한·미간 친환경 첨단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인력·기술교류를 활성화하기로
GS EPS 부곡발전소는 지난 14일 올해 2월 이용률이 88.9%에 달해 지난해 11월에 기록한 월별 최고 이용률을 4.5% 높여 월별 최대 이용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88.9%의 이용률은 부곡발전소가 전력 우선공급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GS EPS 관계자는 “지난 2005년 3월, A급 정비 후 그동안 발전 효율을 개선하고 이용률 제고를 위해 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지난 14일 부산광역시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간은 내달부터 2009년 3월까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주관으로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 풍력자원 측정 등 사업추진여건 및 경제성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지역 이외에도 국내연
전력거래소(이사장 박수훈)는 지난 16일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지원받아 현재 운영 중인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2단계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www.kpx.or.kr/epsis)은 전력설비, 전력생산, 전력거래, 전력판매 등 전력에 관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통계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는 국가
대림산업이 에너지사업 진출을 선언했다.대림산업은 양주 고읍 택지개발지구에 전기와 냉난방용 열을 공급하는 등 ‘구역형 집단에너지’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6일 밝혔다.대림산업은 이를 위해 35%의 지분을 투자해 경기씨이에스㈜를 설립했다. 경기씨이에스에는 대림산업 외에 한국가스기술공사가 49%, 한진도시가스가 16%의 비율로 참여했다.이들 3개 회사는 지난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난방공급을 통해 지난해 중앙난방 대비 약 51%의 에너지사용 절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영남)는 14일 2005년 한해 동안 지역난방이 기존난방(중앙난방)과 비교해 약 51%의 연료사용량을 절감하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의 대기오염물질의 경우 약 33%, 특히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이산화탄소는 47%나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은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과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에너지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에너지진단사 연수를 오는 4월17일부터 총 4차에 걸쳐 실시한다.이번 연수과정은 에너지관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에너지관리진단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산업체 에너지효율향상과 경쟁력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열1차과정(4.17∼4
지난 겨울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에너지절약캠페인인 ‘난(暖) 2018’이 성공적으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155개 대형건물의 에너지사용량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외기온도가 전년에 비해 0.9% 낮아졌지만 에너지사용 증가율이 1.2%에 그쳤
기후변화협약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내 배출권거래제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용인 수지 에너지관리공단 별관 중강의실에서 에너지·산업 부문의 체계적인 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협약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16일 교토의정서 발효 1주년을 계기로 실시한
미래 핵심에너지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는 가스하이드레이트 개발을 위해 정부예산 153억원이 투입된다.산자부는 15일 ‘가스하이드레이트 사업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를 개최하고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부존 유망해역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활동 전개 및 생산기술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2006년 사업계획을 승인, 이에 필요한 예산 153억원을 지
대기업의 신재생에너지산업 참여가 점차 활발해짐에 따라 산업형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산업은 경제성 부족, 시장규모 협소, 중소기업위주의 개발 및 보급으로 시장 확대 및 상용화 궤도 진입에 어려움 상존해 있었으나 대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현재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참여한
전력계통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한·일 공동심포지엄이 16~18일까지 제주 한화콘도에서 개최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ㆍ일 전력계통 신뢰도 심포지엄에서는 한ㆍ일 양국의 전력계통 운영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추진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된다. 특히 지난 2003년 8월 북미지역에서 발생한 대정전과 같은 사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전력계통의 신뢰도를 제고해 우리
체계적인 에너지정책의 확보를 위해 20년 이상의 장기적인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중 확정된다.산업자원부는 15일 에너지기본법 제정, 공포에 따라 올해말까지 20년 이상을 계획기간으로 하는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상반기중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 기본계획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이 발주된 상태로 올해말에 용역결과에 대한 세부검토와 관
한태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기획본부장은 지난 8일 대한민국 국회연수국 주관으로 실시된 지방자치단체 직원 세미나에서 의사국 직원 134명을 대상으로 ‘국토개발지구에 친환경 첨단에너지시스템 구축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식기건조기가 새롭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표시 의무화 대상품목으로 지정됐다.산업자원부는 13일 ‘효율관리기자재 운영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보급이 증가하고 있는 식기건조기를 효율등급표시 대상품목으로 새롭게 지정하고 소비효율이 높아지고 있는 전기세탁기는 최저소비효율기준을 8% 강화했다. 또한 전기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기준요건을 강화해 대기전력
산업자원부는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공동이용제도 개선, 천연가스 수출입 관련 규정 정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14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된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은 가스공급시설 공동이용제도의 개선을 통해 효율적인 설비공동이용 기반을 조성하고 석유및석유대체연료사업법과 도시가스사업법에 산재돼 있는 천연가스
산업자원부가 지난 3월 3일 제정 · 공포된 에너지기본법의 하위법령인 에너지기본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제정(안)을 13일 입법예고하고 9월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이는 국가에너지위원회 및 분야별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의 수립절차, 에너지열량환산기준 등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에너지기본법 시행령 제
한국과 북서아프리카 경제중심국인 알제리간 본격적인 자원 에너지외교가 시작됐다.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아프리카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알제리에서 12일 오전 부테플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했다.이날 양국 정상은 자원 · 에너지, 플랜트 및 IT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합의했으며 특히 자원 · 에너지
두산중공업(사장 이남두)이 미국 원자력발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미국 피닉스에서 애리조나 퍼블릭 서비스(Arizona Public Services)社 제임스 레빈(James Levin) 부사장과 김태우 부사장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MW급 팔로버디(Palo Verde) 원자력발전소 1~3호기 교체용 설비를 82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