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LPG용기재검사기간을 현행 기준보다 1년씩 연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고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가 진행되고 있다.재검업계는 LPG용기 재검사기간 조정으로 인해 검사물량이 크게 줄고 이는 재검업계의 경영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할 것으로 보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반면 충전·판매 등 LPG업계는 LPG소비자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약으로 소외계층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가스시설과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있고 경기도 군포시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 가스안전점검을 2001년부터 매년 해오고 있다. 또 부산시에서는 가스안전공사와 한국에너지재단이 사회복지시설개
최근 지식경제부가 도시가스사의 가스시공 관련 부당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각 도시가스사가 가스시공과 관련해 운영하는 내부 시방 또는 지침 중 현행 법령 또는 상세기준과 상충되거나 과다한 규제사항을 올해 말까지 일제 재정비할 것을 최근 한국도시가스협회 및 전국 도시가스사에 지시한 것이다. 지경부는 재정비 결과를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도시가스협회에
지난 20일 전남 여수 SPG케미칼 공장에서 국내 9번째 수소스테이션 준공식이 있었다. 이번 준공식은 정부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니터링 사업 확대와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왔던 연료전지차 운행이 지방에서도 이뤄진다는 것에 나름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수소연료전지 자동차 개발 사업은 미래 에너지 고갈 시대를 대비하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
보일러업계의 고질적인 병폐가 바로 저가 수주다. 항간에는 어떻게 저런 수주금액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낮은 가격에 수주를 하기도 했다. 특히 보일러업계에서는 공공연한 비밀 중 하나가 원가에 못미치는 가격대의 보일러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아파트에 납품하는 보일러의 경우 특판시장용으로 보일러를 따로 제조한다는 소문도 있으니 할 말 다했
마트주유소사업이 결국 전시행정의 결과물로 남게 됐다.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석유시장의 경쟁을 촉발시켜 기름값을 인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트주유소사업을 기획했다. 4대 정유사의 과점 체제가 형성돼 있는 석유시장에 대형마트를 참여시킴으로써 석유 공급자간 경쟁을 유도하려 한 것이다.마트주유소는 엄청난 판매량을 끌어 모으며 빠르게 확산될 듯 보였지만 최근 곳곳에서 제
도시가스 보급 확산에 대한 LPG사업자들의 원성이 커지고 있다. LPG업계는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에 따라 2016년 이후까지 중장기로 공급키로 돼 있던 30여개 지자체에 2013년까지 주배관 및 공급설비공사를 완료해 도시가스를 조기 공급키로 한 정부 결정의 여파라고 보고 있다. LNG인수기지 등에 국고를 통해 천억원 이상의 막대한 자금지원을 해주는 반면 L
지난해 8월15일, 이명박 대통령은 광복절 축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하고 향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 후 1년이 지난 지금 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주역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얼마나 성장했을까?외형적으로는 분명 크게 성장했으며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
최근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선정됐다. 또한 정부는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위해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변하는 실시간 요금제를 시범 추진키로 했다.스마트 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즉 똑똑한(Smart)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 지난 7월20일 현재 4,694개 업체로 늘어났다. 아마 올해안에 5,000개를 넘기리라 예상된다.지난 6월30일까지 등록된 4,572개와 비교하면 20일만에 122개 업체가 늘어난 셈이다. 또한 신재생사업을 하겠다는 업체들의 증가에 따라 관련 협·단체들도 함께 늘어나서 신재생에너지협회를 비롯해 신
우리나라의 냉동공조산업의 세계4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그렇게 높지 않다. 세계적인 냉동공조기업이 없는 것도 한 이유이지만 냉동공조산업이 수출산업이라기보다는 국내용 산업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냉동공조산업의 학술수준을 높이고 관련산업을 확장을 통해 국가경제 이익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던 ‘국제냉동공학학술대회(ICR
최근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도시가스 공급확대 정책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이는 정부가 지난해 발표했던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조기 보급(2013년까지) 정책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최근의 지자체의 모습을 보면 도를 넘어선 느낌이다.정부의 천연가스 보급확대 사업은 배관공사 감독인원 부족으로 인한 착공지연 등으로 벌써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석탄, 석유,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에 이어 제5의 에너지로 불리는 에너지절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에너지절약추진단’이 설립됐지만 여전히 갈길은 멀다. 정부가 지식경제부내에 에너지절약을 위한 독립된 단을 구성한 것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해외자원 개발에 못지않게 에너지절약과 효율향상의 효과를 인정한 반증이다. 실제로 타임지에 따르면
한국전력의 분할은 지난 1998년 공기업 민영화 계획에 따라 한전은 발전과 송·배전으로 분리됐으며 2001년 4월에 6개 발전사로 분할됐다.그 후, 지난 2003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는 대통령직인수위 업무보고에서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을 공사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당시 산업자원부는 한수원이 국내 발
LPG가 골칫거리(?)의 대상으로 부상되는 듯하다. 아니, 어제 오늘의 일만도 아니라고 하는 표현이 더 적절한지도 모른다. 정부 또는 지자체 담당자는 LPG업계와 소비자 등이 제기하는 민원 문제로 LPG관련 업무를 맡기 싫어하고 LPG소비자는 비싼 가격 때문에, 충전·판매 등 유통업계는 인건비, 판매량 감소 등으로 모두 떠나야할 대상으로 치부하
최근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정책이 속속 추진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다시 탄력을 받고 있다.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20~30년 후를 바라본 신재생에너지 육성전략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자국내 신재생에너지 비율도 점차적으로 높이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현 정부가 국가정책으로 신재생에너지 집중육성을 선언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도시가스업계에서는 집단에너지(CES)용 도시가스 공급압력(고압) 상향 조정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다. 지난해 도시가스사업법시행규칙 개정으로 집단에너지사업법 제9조제1항에 따라 집단에너지사업의 허가를 받은 자에게 가스를 공급하는 배관의 경우 3MPa 이하로 고압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이뤄졌다.그러나 도시가스업계는 공급압력을 ‘3MPa 이
산업용가스 업계가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제조업체들의 어려움이 남의 일만 같지 않다고 한다.이런 상황에서 산업용가스 충전업계가 나름대로의 불황탈출구를 찾은 것이 의료용가스 시장이다. 병원 의료용가스 입찰에 낙찰되면 연간 단가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찰시장을 좀먹는 의외의 복병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제살깍기식 과당경쟁이다.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시가스사는 가스판매량이 늘지 않아 힘이 빠지는데. 기후온난화로 인해 동절기에 가스판매량 정체로 최근 가스냉방용 보급 확대가 핫 이슈가 되고 있어. 이젠 가스냉방 보급 확대가 도시가스사가 살 길이라는 뜻. 하지만 전기냉방에 밀려 맥을 못 추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지원정책을 검토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되는데. 올해 공급비용 산정
우리나라는 1984년 가스3법이 정립되면서 3법 체제하에서 가스기기 검사제도와 관련 산업이 운용되고 있다.가스 3법 체제하에 가스기기의 검사제도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그 권한을 위임받아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업표준화법에서는 KS표시를 한 가스기기는 액법에서 지정한 사용전 제품검사를 생략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있지만 에너지소비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