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사장 조관일)가 창립 60년만에 ‘해외석탄자원개 발’이라는 야심찬 계획에 첫 발을 내디디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석탄공사에 따르면 석탄산업을 이끄는 공기업이면서도 다른 공기업이 하고 있는 해외 탄광개발을 지금까지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만년 적자에 허덕이는 석탄공사는 지난해 새로운 경영진이 부임 한 후 경영정상화를
현대자동차(대표 : 정몽구 회장)는 1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를 순회하는 ‘화물차량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는 서비스 기간 중 정비 전문가로 편성된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신탄진, 경주, 옥산, 칠곡 등 총 7곳의 고속도로 화물 휴게소로 직접 찾아가 차량점검, 소모품 무상교환 등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유사휘발유를 제조, 판매해오던 일당이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상북도 구미경찰서는 지난 16일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한 물류창고에서 유사휘발유를 제조해 불법 유통해온 일당 2명을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물류창고 내에 용재저장탱크 9개 등 장비를 설치해 놓고 톨루엔과
국내 정유시장은 SK에너지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4개사 과점체제(2008년도 경질유 제품의 경우 4개사 점유율 합계 98.5%)로 HHI(경질유 기준)가 2,751인 고집중 시장이다. 경질유 제품은 휘발유, 등유, 경유를 말하고 HHI(허핀달·허쉬만 지수)는 당해 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의 백분율로 표시된 시장점유율을
최근 국제유가 대비 국내유가의 가파른 상승세에 대해 환율과 유류세 등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오강현 대한석유협회 회장은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국내유가 상승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업계의 입장을 표명했다.지난해 7월 국제유가는 두바이유가 131.3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같은해 12월 40.5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올해 8월 71.4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2009 국제 환경․에너지 산업전’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동시험차량과 비노출검사시험차량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KOTRA가 주최하고 BEXCO, 본지에서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8개국 200업체 430부스가 참
국제유가는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과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2.07달러 상승한 70.93달러,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9달러 하락한 67.35달러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15달러 상승한 67.20달러에 마감됐다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16일 SK에너지(주)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또 그러한 결정의 배경에 △국내 정유업계 1위의 시장지배력 유지 △사업다각화를 통한 원활한 현금흐름유지 가능 △양호한 재무탄력성 유지 및 대규모 유동자산 보유 △윤활유 사업부문 물적분할의 제한적 영향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한신평에 따르면 SK에너지는 높은
국제유가가 내년까지 배럴당 75~85달러로 완만히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LG경제연구원은 15일 ‘국제유가의 주요 영향 변수 점검’이란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가 예상됨에 따라 국제유가도 내년까지 완만히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배럴당 30달러대로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현재 60~70달러선을 유지하고
대한송유관공사가 최근 나이지리아, 수단, 가나 등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들에 송유관 운영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송유관공사는 14일 나이지리아의 ‘DEC Oil and Gas’사 ‘UGBOMA PATRICK SULE NDUKA’사장 일행이 공사를 방문해 나이지리아 북부 ‘Pipeline (600km, 48인
14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재고 증가 우려와 정제시설 유지보수 개시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0.43달러 하락한 68.86달러,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25달러 하락한 67.44달러에 마감됐다. Dubai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배럴당 2.16달러 하락한 67.05에 마
경기도 제2소방재난본부는 14일부터 이틀간 경기북부 873곳의 주유소에서 ‘주유중 엔진정지’ 특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 동원되는 소방공무원은 총 13명으로 단속반은 증거 수집을 위한 비노출 장비를 사용해 단속한 후 위반 업소를 처벌할 예정이다. 제2소방재난본부의 관계자는 “생활안전문화 조성과 저탄소 녹색
5주 연속 상승하던 국내 주유소 평균 판매가격이 마침내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9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판매가격이 9월 들어 소폭 하락한 국제 제품가격의 영향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7월5주 이후 6주 만에 상승세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휘발유와 경유는 전주대비 각각 ℓ당 1.4원, 2.0원 하락한 1,694.4원, 1,466.2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는 최근 노사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를 갖고 전 임직원 임금 3~5%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세계적인 경제난과 청년실업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석유관리원 전 임직원들의 뜻이 결집된 것이다. 석유관리원 전 임직원들은 한마
정부가 농협중앙회의 공동구매 참여대상에 일반 주유소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일 ‘추석민생 및 생활물가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 방안 중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석유제품 유통구조 개선안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농협주유소 외에 기존 주유소도 농
10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와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0.63달러 상승한 71.94달러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03달러 상승한 69.86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83달러 상승한 69.96달러에 마감됐
SK에너지(대표 구자영)는 윤활유사업을 SK에너지의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안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윤활유사업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주주들의 특별결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 SK에너지는 지난 7월 이사회 결의를 거쳐 윤활유사업의 분할을 추진해
노동부가 121개 주유소를 단속해 노동관계법령 위반 업소 112개를 적발했다. 노동부는 11일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가 증가하는 여름방학기간 중 주유소, 패스트푸드점, 일반음식점 등 연소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807개소를 점검한 결과 대상사업장의 83.5%인 674개소에서 2,179건의 노동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확인돼 이를 시정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9일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석유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NYMEX의 WTI 선물유가가 전일대비 배럴당 0.21달러 상승한 71.31달러,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1달러 상승한 69.83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83달러 상승한
STAGEⅡ의 국산화와 업체간 가격경쟁이 벌어지면서 장비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다.STAGEⅡ는 주유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회수하는 장치이다.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 2008년부터 대기환경규제지역 및 특별대책지역 내 주유소에 STAGEⅡ 설치를 의무화한 바 있다.업계에 따르면 복식 주유기 1대에 설치되는 STAGEⅡ의 장비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