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이 LED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는 것이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고 대만과 중국의 LED 개발 속도도 우리의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시대흐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다. LED산업을 지역별로 육성하기 위해 3개 권역에 ‘LED융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지난달 28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인해 종전 호황을 누리던 화석연료가 점차 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달리 석유와 LPG로 대표되는 화석연료 소비감소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주요 정유사와 LPG수입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고 주유소와 충전소 등 유통업체에서 체감하는 감소폭은 더 커진 듯하다.석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업체가 3,000개를 넘어섰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은 처음 등록을 시작한 2005년 10월부터 그해 말까지 60여개, 2006년 말까지 700여개, 2007년 말에 1700여개로 점차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더니 지난 9일 3,000개를 돌파했다.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그 당위성이 부각돼 수면위로 떠오름에 따라 관련
이달부터 대부분의 수도권 발전사들이 올해 사용하게 될 산업용가스 구매입찰을 실시함에 따라 업체들의 눈치작전이 시작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중부발전(주) 인천화력 산업용가스 입찰을 시작으로 이달 중에는 한국동서발전(주) 일산복합화력 등 7개 발전사에서 잇따라 산업용가스 전자입찰이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발전사들이 산업용가스를 전자입찰에 부
최근 각 발전사마다 비전선포를 통해 중·장기 목표들을 제시하고 있다.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신재생에너지 용량 확충과 개발사업비 투자 등이다. 일례로 동서발전은 강원 정선 풍력발전 등을 포함해 130MW를 신설하며 남동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비에 1조원을 투자한다.또한 남부발전은 신재생&midd
심야전기보일러 등 난방용 심야전력(갑)을 사용하는 기기들은 기저부하를 원자력발전으로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나름대로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경제가 발전하다보니 잉여전력으로 생각했던 심야전력이 점점 부족해지기 시작했다.이렇다보니 정부에서는 심야전력(갑)을 사용하는 기기의 보급 억제를 위해 심야전력요금을 인상하고 공급용량을 제한하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울산지역 산업체가 시에 건의한 ‘석탄 및 고황유 사용 허용’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울산지역 산업체들은 경기불황으로 B-C유를 값싼 석탄연료(유연탄)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이다. 산업체는 경기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비용절감 차원에서라도 이번 건의가 받아들여지기를 절실히 고대할 것이다.반면 시민단체는 기업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제2창사를 선언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갖춘다는 계획이다.지난해 박환규 사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는 이를 위해 일선 현장을 중심으로 한 최근 조직개편을 마무리하는 한편 간부 및 직원에 대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간부직 43%의 보직이 변경되고 직원 150여
저탄소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명제앞에 각 기관들이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분주한 것을 넘어서 제각기 계획을 수립해 발표하는데 열중이다. 각 분야에서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이 마련되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실적위주의 비슷비슷한 방안의 발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저탄소녹색성장은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서 사회 각분야에서 탄소를 최소로 배출하는 생활패턴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하지만 예년처럼 희망에 벅찬 새해를 맞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경기침체로 인한 실물경제 경색으로 인해 모든 국가와 각 산업에 한파가 불고 있기 때문이다.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경기부양 방안을 서둘러 내놓고 있지만 언제쯤 개선될지 낙관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다.LPG산업도 예외는 아니다.지난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대해 2013
1, 2차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해외자원개발투자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크게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인 정책입안자들과 위정자는 해외자원개발투자보다는 설비투자에 더욱 열중했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계속된 사상초유의 고유가는 우리에게 다시한번 해외자원개발투자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참여정부는 해외자원외교를 확대하면서 해외자원개발투자에 적극 나서 이 부문에서
정부는 한국판 뉴딜정책이라며 ‘4대강 살리기’에 14조원을 투입키로 했다. 홍수 및 가뭄 등 물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하천공간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이용을 최대화하고 일자리창출, 내수진작,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복합적인 내용이 내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2년까지 19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가 수도권
이명박 대통령이 월초 세밑 민생현장 점검차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시래기를 파는 할머니는 이 대통령을 붙잡고 울음을 터뜨렸다. TV를 통해 보도되고 보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만들었다. 이 대통령은 20년간 사용했다는 목도리를 선물했다.시래기 할머니 목에 메인 목도리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이 대통령의 목에 둘린 파란 목도리와 오버랩이 된
도시가스사업법령 개정으로 가스공급량 측정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온압보정계수 및 온압보정기가 도입됐다. 지경부는 온압보정장치의 설치 및 안전관리 특례기준을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고 온압보정장치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정기검사 기준을 만들어 늦어도 내년 1월초 고시할 계획에 있는 등 온압보정장치 적용의 기틀이 만들어지고 있다.산업용의 경우 이미 국내에는 도입
최근 태양전지연구조합,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이 출범한데 이어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창립이 추진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은 현재 조합원 35개사 중 거의 대부분이 태양광분야 사업자로 풍력, 바이오 등은 부가위원회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실질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자 단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이로써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출범된다면 태양광분야 관련 단체만 회원사의 6
올 초 세계경제는 각종 원자재 및 유가 폭등 등이 주요 이슈였고 최근엔 미국발 금융위기로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현재 환율상승과 주가하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반도체관련 특수가스 및 산업용가스업계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정부는 지난달 13일부터 산업용(을·병) 전기요금을 9.4% 인상하는
최근 발전소 화력발전설비의 보일러튜브가 파열사고로 인해 새로운 신소재 제품으로 교체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이 교체작업은 국내 발전회사 발전소 10여곳에 지난 2004년부터 ‘T91’이란 합금강인 보일러튜브를 장착했었지만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잇따라 파열사고가 발생해 새로운 신소재로 보일러튜브를 교체하는 것.이에 따라 영흥화력발전 1호기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인해 국내 실물경제도 경색되고 있다. 상장된 에너지관련 기업들도 환율 상승과 주가하락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000선 밑으로 떨어진 주가지수가 상승되는 환율이기를 기대한다”는 웃지못할 유머마저 나돌고 있다. 아직 피부로 느끼진 못한다 하더라도 경기침체에 대한 심각성을 미뤄 짐작
최근 경기불황으로 세계 각국이 들썩이고 있다.국내 석유화학사들에게도 파장이 미쳐 감산이 잇따르고 있어 공업용 액체탄산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다.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탄산시장은 물량이 남아 각 탄산메이커들 간의 출혈경쟁이 끊이지 않았고 공장 가동률도 50~60%에 불과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우려했던 석화사의 감산 및 정기보수 등이 현실화되면서 공장을 100%
국내 보일러업계가 끝없는 저가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는 대규모의 개보수현장 발주가 나왔다. 무려 1만2,000대로 모든 보일러사 군침을 흘릴 수 있는 현장이었으나 다른 개보수현장과 달리 이곳은 건설사가 운영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교체물량이었다. 한꺼번에 교체하는 현장이다보니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개보수현장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