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시설로 취급되던 쓰레기 소각장이 에너지원의 보고로 재탄생한다.환경부는 대기중으로 방출되던 군산 지정폐기물공공처리장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잉여열을 에너지화하는 시설을 설치완료하고 12일 준공식을 가졌다. 신재생에너지화 시설이 완공됨에 따라 앞으로 군산 지정폐기물공공처리장에서는 하루 11톤의 증기를 생산해 인근 산업체에 7톤씩 공급하게 된다. 그동안 버려졌
한국아파트연합회가 지난 6월 삼천리, 대한도시가스, 서울도시가스 등 전국 17개 도시가스사들이 도시가스 특별소비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다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한 것이 무혐의 처리됐다. 한국아파트연합회는 전국 17개 도시가스회사들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 동안 총 200억원의 도시가스 특별소비세를 탈루한 혐의가 있다고 6월 1일 서울중앙지방검찰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박근호)와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정철웅, 이정애, 이근우)은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아파트 및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소형열병합발전 도입 가능성 방안마련'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속되는 고유가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 광주시청, 유관기관 등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은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시중에 유통중인 불법·불량 제품에 대한 하반기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7월 출범한 소비자로 구성된 30명의 제품안전지킴이가 직접 시중에서 제품을 구입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시·도에 행정조치를
산업자원부는 12일 내년부터 실시되는 2,000toe이상 에너지 사용 사업장의 에너지진단 의무화 세부절차를 규정한 ‘에너지진단 운영규정’을 제정·고시했다. 현재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 이상의 에너지진단 의무대상 사업장의 수는 약 2,500 여개로 파악되고 있는데 이들 사업장이 사용하는 에너지는 국내 총 에너지 사용량의 33.3%에 달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부이사장 이인영)은 지난 8일 전북 장수군 장계면 월강리 도장마을에서 에너지관리공단 임직원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상생(都農相生)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도장마을은 총 45세대에 마을인구가 87명에 불과하고 전체 마을 인구 중 65세이상 노인이 80%를 넘는
서울 지하상가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로 가스중독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냉난방기의 실외기를 지하가 아닌 지상에 설치하고 LNG의 불완전 연소로 인한 누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GH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미 GHP로 지하상가의 냉난방기를 리모델링했던 인천시와 비교되고 있어 더 주목된다. 서울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서울시내 30개
고성능 저가형 파일형 지중열교환기가 세계 최초로 우리 기술로 개발됨에 따라 지열시스템의 고성능화, 저가화가 기대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성호)는 12일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코오롱건설(주)에서 수행한 ‘고성능 저가형 지중열교환기 개발 과제(연구책임자 임성균)’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를 통해 특히 강관 파일의
공동주택(아파트)에 지열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하는 연구가 착수됨에 따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성호)는 12일 올해 산업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아파트)의 지열 냉난방 시스템 적용성에 관한 연구과제’에 대해 코오롱건설과 향후 5년간 실증 및 연구개발을 위한 기술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
에너지관리공단 서울지사(지사장 이정기)는 서울시와 함께 신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과 가정생활 부문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과 생활화를 확산시키고자 에너지절약실천 모범아파트를 공모한다.지난해 에너지절약실천 모범아파트로는 이태원 청화아파트를 최우수모범 아파트로, 사당극동아파트와 대방대림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된 바 있다. 서울지역에 소재하고
동두천에서 울산까지 ‘SK 국토종단 이어달리기’(이하 국종달) 대장정에 나선 SK주식회사 임직원들이 12일 울산Complex에 골인했다.지난달 27일 동두천을 출발한지 17일만에 신헌철 사장을 비롯한 최종주자 53명은 태극기와 SK사기, 국종달 깃발을 앞세우고 북구 문예회관-울산역-울산Complex로 이어지는 10여km를 달려 마침내 울산Complex에 입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응오 반 쥬(Ngo Van Du) 위원 겸 사무처장(장관급) 등 고위인사 일행 6명이 지난 11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 이중재 사장, 민계홍 사업본부장, 유승봉 해외사업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이중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국간 원자력분야 협력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베트남 최초원전 건설사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공장장 변귀환)이 가열로 설비의 단열 시공을 통해 에너지 사용효율을 크게 높였다.2열연 공장 가열로는 1980년 7월에 준공돼 25년이 지난 2005년 7월 열화상진단 실시결과 노체의 천정과 측면 일부에서 온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에너지 낭비가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예화 공사를 통해 천정과 벽면을 세라
한국가스공사가 매월 셋째주 금요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스공사는 오는 22일 '아이의 인생은 초등학교에 달려 있다', '현명한 부모는 자녀를 느리게 기른다', '아이보다 더 아픈 엄마들'의 저자 연세대 신의진 교수의 '현명한 부모의 자녀교육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친환경 CNG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서울지역 자동차 등록대수는 283만대로 전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385천톤/년)의 상당부분이 자동차 등의 운행으로부터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미세먼지의 경우 경유차(약 84만대)로부터 대부분이 배출되고 있다.이중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
수원광교지구 집단에너지사업자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12일 집단에너지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수원광교지구 집단에너지사업자로 한국지역난방공사를 선정했다. 수원광교지구는 경기도, 용인시, 수원시, 경기지방공사가 사업시행자로 경기도 영통구 이의동, 하동, 원천동, 팔달구 우만동, 장안구 연무동, 용인시 상현동, 기흥읍 영덕리
제262회 정기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소관기관들의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갖고 산업자원부,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등 36개 소관기관의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오는 10월11일 과천 정부청사 산자부 회의실에서 산업자원부를 시작으로 30일 역시 산업자원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에너지관련 국정감사
해외자원개발펀드(유전펀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6가지 제도가 마련돼 오는 11월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투자회사 및 투자전문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간접투자자산 운용업법’에 대한 특례를 주게 된 것이다.12일 열린 제262회 국회 제1차 산업자원위원회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해 6월 이상열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2일 본사 회의실에서 용기제작사, 차량개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LNG 용기 제작 및 운영관련 기술세미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국내외 차량용 연료용기 제작기준 및 기술수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연료용기 구매를 위한 기술평가자료 축적을 위한 것이다.이날 용기제작사인 CHART, Taylor-Walton, (주)한비는 △다른
대부분의 원유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가 중동과의 자원·에너지 협력에 적극 나선다.12일 정부는 한명숙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대표 발의한 11개 부처 공동 ‘중동지역 진출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정세균 장관이 이날 발표한 중동진출대책은 자원·에너지, 건설·플랜트, 외교·경협기반, 무역·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