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제유가는 중국의 석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인해 석유수요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75달러 하락한 131.93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4.44달러 하락한 132.00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부시대통령의 사우디 산·소비국 국제
석유제품에 대해 석유대체연료를 혼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건설공사장의 건설기계에 대해 석유를 직접 공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이 개정 공포됐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석사법 시행령을 개정 공포했다. 이 법안은 6월22일부터 적용됐다.개정된 법안의 주요내용은 석유 수입·판매부과금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한국대표단은 지난 22일 사우디 제다(Jeddah)에서 개최되는 ‘석유 생산국-소비국 회의(Jeddah Energy Meeting)’에 참가해 초고유가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는 Abdullah 사우디 국왕이 지난 11일 영국 Gordon 총리 면담 시 국제 유가급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제안한 것
한국석유공사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박용석 검사장)는 20일 석유공사 전 해외개발본부장 김모(54) 씨를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4∼2006년 석유공사의 해외개발본부장 겸 상임이사 등 해외개발 책임자로 근무하며 아프리카 베냉 유전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간업체에 시추 비용 등을 과다 지
공정거래위원회의 ‘석유제품판매표시광고고시’를 폐지 결정에 대해 주유소와 정유사가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주유소 업계는 그동안 해당 고시가 주유소가 특정 정유사하고만 거래토록 하는 족쇄로 작용하고 있었다며 고시 폐지일이 주유소가 정유사로부터 독립한 날이라고까지 표현한다. 주유소가 서로 다른 정유사의 제품을 섞어 파는 문제는 정유사와의 사적거래에 의한
18일 국제유가는 나이지리아 파업전망과 부시대통령의 사우디 산·소비국 국제회의를 통한 증산이 어려울 것이라는 발언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67달러 상승한 136.68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2.72달러 상승한 136.44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9월부터 한 주유소에서 여러 정유회사 석유제품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가 허용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석유제품판매 표시광고고시'를 폐지함에 따라 올해 9월부터 특정 정유사의 상표를 표시한 주유소라도 다른 정유사의 제품을 교체 또는 혼합 판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호하고 정유사간 품질경쟁을 유도한다는 취지로 1992년에 도입, 주유
▲ S-OIL은 사회봉사단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S-OIL은 2007년 1월에 사회봉사단을 출범하고 전국 6개 봉사단별로 지역 여건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전국 규모의 복지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력 체결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
17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로 인한 수요 감소 전망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60달러 하락한 134.01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99달러 하락한 133.72달러에 마감됐다. 한편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0달러 상승한 129.52달러
검찰이 대한석탄공사 건설사 특혜 의혹을 수사한 결과 김원창 석탄공사 사장은 무혐의 판단을 한 반면 간부 3명은 업무상 배임혐의로 기소했다. 대한석탄공사의 건설사 특혜 의혹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광준)는 18일 공사의 관리총괄팀장 김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관리본부장 김모씨와 재무팀장 양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원창 석탄
16일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증산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멕시코만 유전 생산개시 소식으로 인해 하락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25달러 하락한 배럴당 134.61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0달러 하락한 배럴당 134.71달러에 마감됐다.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 사우디 증
한국과 몽골 간 대기오염저감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광해방지사업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고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대기오염저감 사업을 위해 전문가인 김봉섭 에너지복지팀장을 오는 18~21일 몽골 현지에 파견한다.이번 전문가 파견은 지난 3월 사전 타당성 조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 연탄생산·검사·분석에 필요한 선진기술과 관련 법·규정
▲ 사업구조 수출입은행은 17일 멕시코 최대 구리 광산인 볼레오 광산개발사업(총 사업비 9억9,800만달러)에 대출 1억6,500만달러, 대외채무보증 1억3,500만달러 등 총 3억달러를 프로젝트 파이낸스(PF)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볼레오 광산 개발사업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 한국컨소시엄이 캐나다의 자원개발 전문기업인 바하마이닝(Baja Mining
에너지시민연대는 오는 19일 1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고유가 극복을 위해 시민단체·경제계·정부·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에너지절약 실천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을 발족하고 실천방향과 의지를 밝히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국민행동’은 국민 1인당 10리터씩을 절약하는 ‘10리터 석유 모으기’ 운동과 에너지다소비 기업들의 에너지절약 1% 캠페인, 정부의 에너
정부가 7월부터 운수업 종사자와 농어민들에게 경유 가격 상승분의 50% 만큼을 '유가 연동 보조금' 형식으로 지원한다.정부는 17일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안은 현행 유류세 연동보조금제도는 유지하되 오는 7월부터 경유 가격 상승분(1ℓ당 1,800원 기준)의 50%를 유가연동 보조
13일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가능성 시사 및 달러화 가치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88달러 하락한 134.86달러에, ICE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하락한 134.25달러에 마감됐다. Dubai유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87달러 상승한 131
▲ S-OIL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단원과 직원 자녀들이 수달 서식지에 대한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S-OIL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대표적인 수달 서식지인 강원도 화천군 일대에서 수달보호 활동을 펼쳤다.올해부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을 시작한 S-OIL은 올해의 보호종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수달(천연기념물 330호)을 선정하고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의 첫
7년 이상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할 경우 차량 가액의 80%를 지원받고 친환경 저공해차를 구입하면 최고 7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매연을 많이 유발시키는 경유차를 조기에 퇴출시키기 위해 올해 1,680억원을 투입해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시 차량 가액의 50%까지 지원해오던 것을 올해에는 80%로 높인
▲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지난 13일부터 3일동안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공장 인근 삼길포와 비경도 해역 일대에서 20~25㎝ 정도의 우럭 중간 성어 10만수(약 1억2,000만원 상당)를 방류하는 행사를 가졌다.현대오일뱅크의 이번 행사는 공장 인근 주민들의 생계수단인 바닷속 어족 자원 보호하고 지역 해양 생태를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행
기획재정부가 고공행진하고 있는 휘발유 가격을 잡기 위해 휘발유 환경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 및 정유업계가 이에 이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기획재정부는 국제유가가 급상승하면서 국내 경제와 물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을 내세워 휘발유 함유물질 중 산소함량 최소하한선 규제를 철폐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