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전력공기업들은 해상풍력과 수소터빈발전등 국내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 할 목표다.이에 한전 및 발전사는 협력을 통해 대규모 해상풍력 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이는 전력공기업의 대표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우선 한국수력원자력은 새만금 세계최대 수상태양광 개발, 한국서부발전은 수소 혼소터빈발전을 개발 중이다.또한 한국남동발전은 조기상용화 지원을 위한 탄소포집 활용 기술 개발, 한국남부발전은 수소연료전지 발전과 암모니아 혼소 개발을 진행 할 예정이다.한국중부발전은 기존 석탄발전 부지를 활용한 수소생산
[투데이에너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 방향에 에너지 대전환은 물론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변화 물결이 거셀 전망이다.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 탄소세 또는 탄소가격제로 평가되고 배출되는 탄소에 일정한 가격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탄소세 내지 탄소가격제는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 피해와 탄소저감으로 인한 한계편익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세율이나 배출량을 결정하고 오염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2년 1월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 도입된 후 201
[투데이에너지] 최근 재생에너지, ESS를 포함해 에너지원별로 관련업계들의 시위와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분야에 종사함에 있어서 정책적으로 부당한 요소가 있거나 시장악화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포인트다.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의 경우 REC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급락으로 인해 중소태양광 발전사업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시공업체 일감 저하 및 줄도산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위급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초과 공급된 REC 구매를 통한 수급불균형 해소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투데이에너지] 글로벌 경제의 회복흐름이 본격화되면서 기업들이 한 숨을 돌리나 싶었더니 이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발목이 잡혔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원유와 철강, 구리 등 원자재 수요는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과 친환경 트렌드 전환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 회복 속도가 수요만큼 충분하지 않아 가격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웃돌고 있다”라며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충격 최소화를 위해 정부가 보유한 비축물자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할인·외상
[투데이에너지] 파이어 세일(fire sale)은 사이버 해킹으로 교통·통신·전기 등 공공시설물 등의 통제권을 마비시켜 국가 기반 체계를 무너지게 하는 사이버 공격이다.해커들은 총 3단계에 걸친 해킹 공격으로 국가기반 시설을 마비시키며 1단계에서는 교통 시스템, 2단계에서는 금융·통신, 3단계에서는 전기·가스 등의 시스템을 마비시킨다.이 상황이 현실화될 경우 국가 전체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이런 상황을 반영했던 영화가 지난 2007년 제작된 ‘다이하드 4’다.
[투데이에너지] 정부의 RPS 정책이 중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와 시공업체들의 반발로 우여곡절을 겪고 있다. 사실상 발전사업자들만 피해를 보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업계는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의무공급사들은 현재의 의무비율이 상향될 경우 비용부담이 커진다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중소규모 태양광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주장하는 부분은 지속적인 REC가격 하락도 있지만 가장 크게 반발하는 부분은 대기업이나 의무공급사들만 배부르고 자신들은 손해만 보고 있는 방향으로 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느끼는 부분일 것이다. 즉 모두가 이익을
[투데이에너지] 정부가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을 통해 2034년까지 12년동안 LNG수요가 연평균 1.09%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올해 4,169만톤에서 2034년에서는 4,797만톤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다. 도시가스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는 반면 산업용과 LNG벙커링, 수소차 등 신규 수요 증가하고 원자력발전 2기가 추가 건설 및 가동될 예정이어서 발전용 LNG수요는 감소현상을 보이다가 향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수급기본계획도 마찬가지다. 전력수요 절감과 친환경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요 골자로 2020년
[투데이에너지]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정상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한 추가 상향을 선언했다.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신규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공적 금융지원을 전면중단할 것”이라며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추가 상향해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은 지난 2010년 대비 50% 감축 목표로 상향하는 것은 기후위기의 위협으로부터 함께 생존하려는 기본적인 요구이며 그것이
[투데이에너지] EU, 미국 등 전세계적으로 탄소세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국회에서 탄소세 도입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이자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당위적인 문제다. 기업에서는 탄소세 도입에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를 흔들 명분이 없기에 대응 움직임도 일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 설비를 설치하거나 외부사업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에서 소외됐던 냉매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폐냉매 온실가스
[투데이에너지] 현재 국내에서는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매년 불안정한 시장으로 인해 관련업계별로 불만이 매번 증폭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도 마땅치가 않은 실정이다. 재생에너지가 국내 전력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기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는 의미다. 대표적인 사례로 국내 발전사업자들에게 자율적인 시장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안정적인 시장과 그리드패리티 달성이라는 야심찬 목적으로 시작된 REC 현물시장은 초기 사업자들에게 효율적인 수익원으로 시작했지만 채 몇년이 되기도
[투데이에너지] 탄소경제를 수소경제로 전환시켜 나가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통해 2040년까지 수소차를 620만대를 보급하고 수소충전소는 1,200개소를 구축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놓았다. 또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통해 205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현재 LPG충전소 수준인 2,000개소까지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단계적으로는 내년에 310개소, 2030년까지 660개소를 보급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셈이다. 하지만 현재 수소충전소 건설에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어
[투데이에너지] 정부가 전기요금 현실화를 위해 들고 나온 카드가 ‘연료비 연동제’다.정부는 지난해 12월17일 전기 생산에 사용되는 연료비 변동분을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골자로 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안을 내놓고 올해 1월1일부터 시행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유가도 상승 국면에 접어들어 2분기에는 전기요금 인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는 오는 6월까지 적용되는 연료비 조정단가를 지난 1~3월과 마찬가지로 킬로와트시(
[투데이에너지] 우리나라는 매년 3월에 이슈 중 하나로 미세먼지 부분이 도마위에 오른다.이 기간에는 발전·산업·수송 등 분야별 저감조치와 특별점검이 강화되는 시기이기도 하다.이에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서울발전본부를 방문해 3월 전력수급 관리 및 계절관리제에 따른 미세먼지 감축대책 추진상황 점검에 나섰다.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미세먼지 감축 및 신재생 확대 과정에서 안정적 전력수급을 위한 브릿지 전원으로서 LNG발전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또한 LNG발전이 친환경 전원으로 더욱 기능할 수 있도록 한전
[투데이에너지] 지난 2017년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발표된 이후 국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전력공급기반을 바꿔나가는 전환을 위한 정부와 업계의 움직임이 계속돼 왔지만 그 많은 성과 중에서도 풍력의 성장은 여전히 주춤하다. 매년 2~3GW 이상으로 보급 목표량을 상반기가 지나기 전에 초과해버리는 태양광과 비교해보면 국내에서 풍력산업의 기반이 제대로 갖춰지진 못했다는 점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은 계속돼 왔지만 그렇게 버텨주고 있는 기업들의 숫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고 국
[투데이에너지] 필요한 에너지를 해당 지역에서 생산 및 사용하도록 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대책이 마련돼 발표됐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분산에너지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분산에너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전력선은 물론 도시가스배관 등 막대한 재원이 투입될 뿐 아니라 공공복지를 앞세워 지역 민원을 손쉽게 해결하려는 개발 중심의 정책이 우선됐기 때문에 분산에너지 보급 및 확산에 속도를 내지 못한 영향이 크다.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ESS나 태양광 또는 풍력 등 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가동할
[투데이에너지] 매년 3월 최대 이슈 중 하나가 미세먼지가 아닌가 싶다. 올해 역시 3월 한 달 동안 발전·산업·생활·수송 등 분야별 저감조치와 특별점검이 강화된다. 석탄화력발전소 총 58기 중 가동정지 기수를 기존 9~17기에서 19~21기로 확대하고 나머지 석탄발전고도 최대 37기까지 출력을 80%를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전력수급 및 계통상황, 정비일정, LNG 수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별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 석탄발전 감축방안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보완대책도 함께 제시됐다.
[투데이에너지] 정부가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 중심의 국가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 제4차 기본계획에 따라 정부는 친환경차 확산을 가속화하는 사회시스템을 구축한다. 오는 2025년까지 283만대, 2030년까지 785만대의 친환경차가 보급될 수 있도록 대규모 공공·민간 수요창출과 친환경차 공급확대를 추진한다.또한 지난해 11월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조직(T/F
[투데이에너지] 최근 국내 에너지전환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이 성공적으로 국내에 자리잡기 위해서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현재 해상풍력사업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 국내기업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소 2021~2022년은 돼야 각 해상풍력발전단지별 착공이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더 큰 문제는 이 분석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해상풍력 추진계획이 인허가 등 절차과정에서 지연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진행됐다는 점이다. 즉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주민들
[투데이에너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접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석유와 LNG, LNG 등 에너지가격이 새해들어 들썩이고 있다. 세계 주요 기관과 국가들에서는 경제성장 전망을 속속 상향 조정 발표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아직 피부에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동아시아지역에 불어 닥친 한파 영향에 LPG와 LNG 수요 증가에 이들 연료들의 가격도 인상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선박 운임과 보험료 등 도입 부대비용도 덩달어 오르고 있어
[투데이에너지] 이제는 친환경차가 낯설지 않다. 그만큼 친환경차가 많이 보급됐다는 뜻이다. 하지만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소차 등록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친환경차(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판매가 80만대를 넘어 전체 자동차시장에서의 비중도 2014년 0.7%에서 2020년 3.4%로 매년 증가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차 구매 시 보조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국민 세금으로 조성된 보조금 중 절반이 고가의 수입 전기차 구입 지원에 활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