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태양광 개발, 관리, 운영기업인 라이트소스 비피(Lightsource bp)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APAC) 고위 경영진에 2명을 신규 선임했다.라이트소스 비피는 한국에서 자사의 사업 개발 및 개시 활동을 이끌 책임자로 장필립 보드리를 선임했다. 장필립 보드리는 포르투갈의 재생에너지기업 EDP 리뉴어블과 프랑스 청정에너지기업 엔지의 조인트벤처(JV)인 오션 윈드 코리아에서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한국부유식풍력 및 이스트블루파워 프로젝트 인수를 지원하고 3.2GW 해상 풍력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핀란드 에너지기업 Steady Energy는 세계 최초로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로 열을 생산하는 지역난방 발전소를 2030년까지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Steady Energy는 2020년부터 발전소를 설계하고 200만유로의 자금을 확보해 발전소 실증 연구에 돌입했다. LDR-50 SMR은 경수로(LWR) 방식을 채택했으며 열용량은 50MW, 운영 수명은 60년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LDR-50은 일반적인 원자로에 비해 낮은 운영 온도(약 150℃)와 압력(10 bar 미만)에서
[투데이에너지 차기영 기자] 중국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동력 배터리 생산량은 293.6GWh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6.8% 증가했다. 차량 내 배터리 탑재량은 152.1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1% 증가했으며 수출은 56.7GWh에 달했다.올해 상반기 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량은 193.5GWh로 전체 생산량의 65.9%를 차지했다. 신에너지차에 탑재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는 지난해보다 47.5% 증가한 약 22.7GWh를 기록했으며 6월 총 탑재량의 69.1%를 차지했다.또한 중국은 현재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COOLING POST에 따르면 Viessmann Refrigeration Solutions는 미국 냉장 창고 및 냉장 보관 회사인 BMIL Technologies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했다. 2009년에 설립된 BMIL은 중공업 및 경공업 냉동, 냉장실 및 다양한 장비 솔루션 기업으로 대형 냉각기 및 냉동고, 냉장 건물, 블래스트 칠러, 코일, 응축 장치, 증발기, 공기 처리기, 다중 압축기, 유체 냉각기 및 제습기 등의 사업을 가지고 있다. Viessmann은 이번 인수를 통해 북미 시장의 청정 및 냉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Alfa Laval은 RWDC Industries와 석유를 원료로 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지속가능한 재료 생산 기반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 열 전달, 원심 분리 및 유체 이송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알파라발과 바이오폴리머 재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생명 공학 회사인 RWDC Industries는 최근 지속 불가능한 플라스틱의 대체재 생산을 위한 장비 개발 및 폐쇄 루프 공정 개선을 위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두 회사는 고품질, 비용 효율적인 바이오폴리머 생산을 상업적 규모로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스위스 열차 제조업체 슈타들러레일(Stadler Rail)이 유럽 최초로 수소 열차를 공급한다.슈타들러레일은 20일 이탈리아 철도 운영업체 ARST(Azienda regionale Sardatratrporti)와 FdC(Ferrovie della Calabria)에 수소 열차를 공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수소 열차의 개발, 생산, 배송 및 유지보수를 위해 ARST 및 FdC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급될 수소 열차는 경량 알루미늄 구조로 열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2량의 객차와 연료전지,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태국계 신재생 에너지 전문 기업 비그림파워코리아(주)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국내 최대 재난 구호 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비그림파워코리아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 등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로하고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이재민의 긴급 주거시설 및 생필품 지원, 침수된 가옥과 도로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비그림파워코리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에버퓨얼은 네덜란드 남부 하이네노르트(Heinenoord)에서 생긴 수소 트레일러 누출 사고에 대해 모든 트레일러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다.누출 원인은 밸브 공급 업체의 생산 라인에서 볼트 조임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버퓨얼은 이에 대한 수리 후 트레일러 무결성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중 동일 밸브에서 8개의 트레일러에 영향을 미치는 오작동을 감지했으며 이에 대한 근본 원인 조사는 트레일러 및 밸브 공급 업체와 진행 중이다. 에버퓨얼 관계자는 누출 사고의 근본 원인과 예방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동북아시아 LNG 구매자들은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을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이고 수입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신에 따르면 일본의 2개 전력회사가 공급업체들에게 러시아 프로젝트로부터의 수입을 줄여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의 기업들 역시 현물 시장에서 러시아산 LNG를 더이상 구매하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가 집계한 선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러시아의 아시아 수출은 약 15% 감소해 2021년 8월 이후 거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지난해 러시아의 대우크라이나 전쟁이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트리나솔라를 포함한 9개 모듈 제조업체가 지난 7일 2022년 4월에 출시된 2,384*1,134mm 크기의 트리나솔라 210R 모듈을 기반으로 사각형 실리콘 웨이퍼 모듈 치수를 2,382*1,134mm로 표준화하는 데 합의했다. 이들 9개 회사는 210mm 시리즈 모듈을 위한 현재 및 미래 설계가 중국태양광발전산업협회가 제시한 모듈 치수 및 마운팅 홀 사양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트리나솔라는 자사의 황금률 디자인 개념과 제품으로 표준화를 주도하며 업계 선두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의로 전체 산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외신에 따르면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국인 이라크는 유럽과 다른 나라들로 원유를 수출하기 위해 이웃 시리아를 통과하는 오래된 송유관을 재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1952년 가동한 이 송유관은 이라크 중부 키르쿠크 유전과 시리아 북서부 바니야스 항구를 연결하며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때 심각한 피해를 입기 전까지 수년간 가동됐다.바심 알 아와디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관영 이라크 통신에 “이라크는 바니야스 항구를 통한 석유 수출 파이프라인을 재건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사우디국부펀드(PIF)가 프랑스 글로벌 에너지 그룹인 ENGIE사와 수출용 그린수소 사업 및 파생 상품 공동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 MOU는 양측이 사우디 에너지 전환을 강화하는데 잠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동 개발 기회의 타당성 평가 실시와 함께 장기구매계약(off-take)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레드릭 끌로 ENGIE社 이사는 “자사가 사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인도네시아 정부가 포괄적인 전기차(EV) 산업 구축을 위해 호주산 리튬 6만톤을 추가 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추가 수입시 호주산 리튬 도입량은 기존 연간 6만톤 계약량의 2배인 12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루훗 해양투자조정부장관은 지난 10일 인니 정부가 호주로부터의 리튬 수입량을 확대해 동남아 역내 및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루훗 장관은 조코위 대통령과 알바니즈 호주 총리와의 최근 회담을 언급하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외신에 따르면 EU는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을 제한하기 위한 조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U 관계자들은 HNN에 회원국들과 EU기관들 간의 협의가 진행됐다.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러시아 LNG의 EU 유입을 억제하기 위한 계획은 유럽 연합 의회의 지지도 받고 있다. 또한 몇몇 회원국들은 EU 위원회의 요청에 대한 조치로 LNG의 유입을 제한하거나 완전히 금지했다.지난 3월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 위원장은 회원국들에게 러시아 LNG 관련 계약을 갱신하지 말 것을 촉구한 바 있다.다만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플러그파워가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플러그파워는 2개의 5MW 양성자 교환막(PEM) 전해조 시스템을 공급하게 된다. 컨트리와이드 하이드로젠이 선정한 플러그의 전해조 시스템은 호바트 인근 브라이튼과 론치스톤 인근 웨스턴 정션의 생산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 두 현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의 하루 4,200kg은 태즈메이니아의 도로 운송 및 천연 가스 부문의 탈탄소에 사용된다.앤디 마쉬 플러그 CEO는 “플러그는 태즈메이니아 주에서 그린수소 프로젝트로 컨트리와이드 수소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러시아 사할린 주정부가 사할린-2 에너지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사할린섬 북동부의 런스코예(Lunskoye) 유전 해상가스관 인근에 신규 가스펌핑복합시설(Booster Compressor Station)을 완공하고 운영을 개시했음을 밝혔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 시설은 유정의 압력이 떨어질 때에도 계획된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해 건설됐으며 관련 작업에 3,000명 이상의 러시아 전문가들과 다수의 러시아산 장비(가스펌핑장치, 압축기, 공기냉각기) 등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운영 개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독일 슈바르츠하이데 생산단지에 고성능 양극활물질(CAM)을 위한 최첨단 생산시설 준공과 함께 블랙 매스 생산을 위한 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착공을 알렸다. 유럽에서 배터리 소재 생산시설과 재활용 공장이 한 데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스프는 해당 시설을 통해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배터리 소재 생산에 사용하며 배터리 밸류체인의 순환체계를 구축할 전망이다.이번에 준공된 공장은 독일 최초의 고성능 양극활물질 생산시설일 뿐만 아니라 유럽 최초의 대규모 완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Rancher, NeuVector 및 SUSE Linux Enterprise(SLE)를 제공하는 기업이자 엔터프라이즈 오픈 소스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SUSE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Red Hat Enterprise Linux(이하 RHEL) 호환 배포판을 개발 및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SUSE의 CEO인 Dirk-Peter van Leeuwen은 “수십 년 동안 협업과 공동의 성공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의 구성 요소로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지킬 책임이 있다”라며 “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의 산업용 천연가스 소비량은 에너지 집약적인 산업을 중심으로 러-우 전쟁 이전 대비 10~15% 하락했다. 이는 천연가스가 높은 가격을 형성함에 따라 사용량을 감축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된다.Eurostat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유럽 연합의 7대 천연가스 소비 국가의 총 소비량은 500만테라줄에 달했다.이는 2022년 같은 기간의 560만테라줄 보다 감소한 수치이며 2021년부터 과거 10년 동안의 천연가스 평균 사용량인 570만테라줄보다도 낮은 수치이다.유럽은 지난 5월
[투데이에너지 윤서연 기자] Lhyfe가 독일 자를란트주 펄에 70MW급 그린수소 공장 개발에 착수한다. 공장 개발은 2027년 상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하루 최대 30톤의 그린수소를 모사 송유관으로 수송하게 된다.HYC 수소 섬 네트워크. 이러한 방식으로 두 파트너는 산업 입지로서의 자를란트와 전체 그랑드 레지옹(자를란트-로렌-룩셈부르크)의 변화와 미래 생존 가능성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현재 볼킹엔(독일), 칼링(프랑스), 부종빌(프랑스), 펄(독일) 주변의 기존 파이프라인이 그린수소 공급 파이프라인으로 검토중이다. 또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