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정부는 논란을 거듭해온 전력산업 구조개편 방향이 현행 체제의 큰 틀을 유지하는 내용의 전력산업구조 발전방안을 확정했다. 이 발전방안에 따라 현행 한수원과 화력발전 5사 체제를 유지하되 경쟁 촉진을 위해 이들 발전사를 시장형 공기업 지정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최근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해 발전자회사들의 시장형공기업과 관련, ‘2011년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
정부는 건물 난방온도 제한 등 단기조치와 함께 전체 에너지절약 목표를 세워 이에 따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올해 에너지 절약목표는 지난해보다 정책적 조치가 없을 경우 5.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이를 1.9% 증가 수준으로 관리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일부 공공건물에 대해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사업을 의무화하고 1,500억원 규모의 ESCO펀
한국가스공사가 인도네시아 DSLNG사로부터 LNG 구매 및 지분 참여키로 한 것은 아시아국가뿐만 아니라 한ㆍ일 양국 기업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첫 LNG공동개발 사업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가스공사 입장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 기획이사 등 주요 직위에 약 14명의 직원을 파견해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향후 주도적으로 해외 LNG개발 사업을 추진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GLNG(Gladstone LNG)사와 17일 2015년부터 20년간 연간 350만톤의 LNG 공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기도입계약을 체결했다.이번 도입계약은 2007년 카타르 LNG 도입계약 이후 3년 만에 체결된 신규 장기계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국내 LNG 수급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호주와
내년도 에너지자원분야 사업계획은 크게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안정적 에너지·자원 기반 확충 등이 핵심이다. □ 저탄소 녹색경제 전환 가속화저탄소 녹색경제 전환을 위해 2012년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본격시행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현재 372개 관리업체 대상 합리적 목표설정과 함께 목표달성을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 플랜트 시장점유율은 높으나 국산화율이 낮은 Oil&Gas, 해양, 정유, 발전분야 전략품목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다.우선 FPSO(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Drill Ship(시추선) 등 해양분야에서 플랜트 모듈시장이 증가 추세이므로 모듈시장에 대응한 설계·제조기술을 개발한다. 이를 위해 기술력, 해외시장 진입전략
최근 준공한 영월천연가스발전소는 국내 최초 대용량 가스터빈 국산화로 해외 수출시장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가스터빈은 고온고압의 연소가스에 의해 고속으로 회전하며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로 설계, 제작기술은 발전설비 가운데서도 가장 어려운 기술로 꼽히고 있다.현재 가스터빈 설계, 제작 원천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0일 에너지빈곤 문제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구체화하고 에너지빈곤 감소에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복지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에너지복지법은 저소득층일수록 저가 에너지공급망의 사각지대에 거주해 고가에너지(등유, LPG)를 소비, 연료비 지출비중이 평균가구의 4.7배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사용여건이 열악
GATE 1(1단계)은 과제선정단계로 신규 과제 기획자가 과제수행까지 연결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과제기획에 참여하지 않은 연구자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 진입장벽을 해소했다. 또 과제기획 과정에서 다수의 Supply Chain기업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과제기획자 구성시 유틸리티기업과 수요기업을 100% 참여시키고 필요 시 복수과제 공고를
GATE 1(1단계)은 과제선정단계로 신규 과제 기획자가 과제수행까지 연결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과제기획에 참여하지 않은 연구자도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 진입장벽을 해소했다. 또 과제기획 과정에서 다수의 Supply Chain기업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과제기획자 구성시 유틸리티기업과 수요기업을 100% 참여시키고 필요시 복수과제 공고를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으로 그동안 한국가스공사가 독점해온 LNG충전사업에 민간사업자들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안이 검토되고 있다. ‘도시가스사업법 제3조 제3항(사업의 허가)에 따라 도시가스 충전사업을 허가받은 자’를 탱크로리 공급대상에 포
부경진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는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류 및 통계체제 재정립’ 공청회에서 우리나라가 적용해야할 신재생에너지 분류(안)에 대해 제시했다. 이에 부 박사가 제시한 현 신재생에너지의 분류 및 통계체제 재정립(안)에 대해 소개하고 자 한다. 부 박사는 신재생에너지 분류 및 통계체제 문제점으로 재생에너지 중 △바이오와 폐기물
정부에서 몇 번이나 발표를 연기했던 ‘해상풍력발전산업 추진 로드맵’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냈다.본격적인 해상풍력발전을 위해 우선 2013년까지 전남 부안·영광지역 해상에 100MW(5MW급 20기) 국산해상풍력발전기 실증단지가 조성된다. 이번 실증단지 선정은 서해안의 태안, 군산, 신안, 진도, 부안·영광 5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공기업 민영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한전, 가스공사, 철도 등 주요공기업과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집단에너지 사업도 민영화대상이됐다. 그러나 민영화정책은 중단, 민간위탁 후 재시영화, 민간기업으로 출발했던 사업자의 공공적 형태로의 전환 등의 몸살을 앓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25일 사회공공연구소(소장 강수돌 고려대
지식경제부의 내년도 에너지·자원분야 예산은 올해대비 2.7% 줄어들게 책정됐지만 신규사업도 7개가 선정돼 추진된다. 이에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에서는 △에너지센서스 △신재생에너지육성클러스터구축 △신재생에너지산업 해외진출지원 등 총 3개 사업으로 신규로 추진한다. 3개사업에 총 315억3,200만원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은 최근 5대 분야 ‘조기성과 창출형’ 미래산업 선도 기술을 발표했다. 에너지분야에서는 △차세대 전기차 기반 그린수송시스템 △K-MEG(Korea Micro Energy Grid) △고효율 대면적 박막태양전지 등 3개 기술이 선정됐다. 이에 각 기술의 프로젝트 개요 및 선정배경, 추진전략, 기대효과에 대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내외 에너지효율개선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ESCO시장은 2,000억원 규모로 세계시장 16조원의 1.2%에 불과하다. 더구나 국내시장 중 70%가 정책자금에 의한 시장이다.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에 지식경제부는 ESCO산업을 성장동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최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지능형전력망법’에 의해 관련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주요법안을 살펴본다.정부는 지능형전력망의 구축 및 관련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이 수립·시행한다.전기
정부는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 달성을 위해 민간이 33조원, 정부가 7조원을 투자하는 등 민·관 합동으로 총 40조원을 투자해 태양광분야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중소·중견기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R&D 및 사업화 △산업화 촉진 시장창출 △수출산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