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평택연료전지발전사업은 오는 7월22일 MOU 체결 1년이 된다. 통상 MOU 유효기간이 1년인 점을 고려하면 대략 2개월이 남은 시점이다. 이 사업은 MOU 체결당시 큰 관심을 끌었다. 지자체, 공사, 대기업, 금융권 등 무려 10개 기관이 사업참여 의사를 밝혔고 건설 용량도 세계 최대인 360MW 규모로 사업비만 2조원에 달하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역난방사업자들이 6월 열요금 조정시기를 맞아 정부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연료비 연동에 의한 열요금 조정을 당장 시행하겠다는 사업자와 그보다 먼저 정부가 올해 추진과제로 내놓은 열요금 제도개선을 해야한다는 사업자들이 첨예한 대립각을 보이면서 이번 열요금 산정과 관련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분기 열과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7월부터 의료용가스 GMP(의약품 제조·관리기준) 적용이 예고된 가운데 밸리데이션(Validation)을 증명할 범위·방식이 고압가스업계의 가장 큰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압가스업계는 지난 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본부에서 GMP 기준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지방환경청에서 환경부로부터 환경성평가 지침이 내려왔음에도 사업허가를 망설이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는 최근 일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풍력사업 환경성평가 지침만 적용할 경우 무분별한 풍력설치를 야기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종 민원제기 등의 리스크가 우려되는 가운데 쉽게 허가를 내지 못한다는 것이 업계의 의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남는 열을 사업자간 공유함으로써 열요금 단가를 낮추고 연료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열배관 광역네트워크 구축 사업인 ‘수도권그린히트 프로젝트’와 관련 한국정책연구원(KDI)의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그러나 이해관계자들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논란이 재점화되는 양상이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6일 서울남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수요관리시장 활성화를 두고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정부는 일정규모 이상의 에너지소비자가 자체 노력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줄였다면 줄인 만큼에 대해 정부가 실제 비용을 지불해 역으로 구매해주는 인센티브방식인 것이다.이를 통해 어느 정도까지는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에는 많은 관계자들이 동의를 하고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서울시가 내세웠던 ‘에너지자립도시 건설’이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나왔다. 서울시는 당초 원전하나줄이기를 시작으로 에너지살림도시 등 서울시 에너지자립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정작 에너지생산을 위한 설비건설에는 예산 등의 이유로 시간만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지방분권화를 스스
[투데이에너지 이주영 기자]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급락과 반등은 국내가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국제유가 하락은 국내유가에 잘 반영되지 않는 반면 상승 시 가격반영은 빠르다”라는 국민심리는 소비자에게 불리한 시장구조가 형성됐던 지난 수 십년의 경험이 만들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l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OCI머티리얼즈(사장 임민규, 이하 OCIM)가 시장 의구심을 완전히 떨쳤다. 이 회사는 11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2014년 실적을 발표했다. OCIM은 2014년 매출액 2,117억원, 영업이익 264억원, 당기순이익 1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대비 11%, 265%, 3,766%가 각각 증가된 수치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지난해 12월 업체별 할당된 배출권과 관련해 정부는 해당 업체들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난 한 달간 접수된 243개 업체의 이의내용을 산업계와 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작업반을 구성, 타당성을 검토하고 10일 그 결과를 각 업체별로 통보했다. 이와 관련 배출권할당 업체들은 이의신청 자체가 받아들여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국내에서 육상풍력 및 해상풍력사업이 저조한 가운데 부유식 해상풍력 시장선점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풍력전문가들은 부유식 해상풍력이 해상풍력대비 설치가 용이하고 장소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며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도 유리하다는 의견이다. 특히 단지규모의 사업으로 진행할 경우 풍력시스템기업뿐만이 아닌 하부구조물 제작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지게차 기사 휴게실에서 발화된 화재로 공장건물 28개동 가운데 생산라인과 제품 창고, 출하장, 인쇄장 등 8개동이 소실된 휴대용 부탄캔 전문제조기업인 국민연료 썬연료 (주)태양이 1989년 설립 이후 최대 위기를 맞게 됐다. 지난 18일 오전 6시30분께 천안 서북구 업성동에 위치한 (주)태양 천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
[투데이에너지 이주영 기자] 자원외교 국정조사의 범위가 역대 정권으로 확대되면서 여야간 물타기 공세, 빅딜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참여정부와 MB정부의 자원개발 투자 규모와 회수율에 대한 진실공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지난해 12월15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노영민 자원개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은 참여정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셰일가스에서 생산되는 석유제품과 LPG가격이 5년만에 크게 떨어졌지만 소비자가격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불만을 정부가 석유와 LPG사업자에게 그 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니냐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석유와 LPG생산단계에서 유통과정에 이르기까지 소요되는 비용측면은 고려하지 않고 단순 가격비교를 통해 석유와 LPG관련 사업자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All our patent are belong to you(우리의 모든 특허는 당신에게 있습니다)”이 글은 지난해 6월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엘론 머스크가 전기차와 관련된 모든 특허를 공개하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 글이다. 1월5일(현지시간) 도요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역난방 열요금이 올해 결국 인상되지 못하고 부채만 떠안은 채 해를 넘기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난방 열요금 인상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치면서 업계에 희소식이 전해졌으나 그것도 잠시뿐 또 다시 물가안정이라는 국가적 이슈에 부딪혀 여전히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산업부는 충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미래를 대비해 수소산업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범정부적 ‘전담기구’가 설치돼야 한다는 주장이다.지난 12일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심포지움’에서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울산·여수 등 석유화학단지 안전관리 및 주민지원에 대한 지자체의 야심찬 계획이 펴보지도 못하고 사장될 위기에 처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사고가 급증하며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나온 지자체의 자구 노력은 ‘돈’이 없다는 이유로 재검토 되거나 폐지될 처지에 놓여 있다.지난 20일 울산시는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지난 1월1일 경남 창녕군 간이천막 내 설치된 텐트 안에서 야외용 부탄난로에 장착된 부탄캔이 폭발하는 사고로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후 1월에만 3건의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가 발생했고 휴가철인 8월에 3건을 포함 9월말 현재 8건의 사고를 기록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부탄캔 사고는 계속되고 있다. 작년 9월과 비교하면 4건 이상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행복도시가 표방해 온 그린시티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탄소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의 초석을 다지고 향후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이다”지난 해 6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세계 최대 수소충전소 정부과제 사업 유치 후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이다. 그러나 최근 행복청은 안전등의 문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