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중국이 우리나라를 제치고 지난해 LNG 수입국 2위에 올랐다. 2017년 중국의 LNG 수입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3억8,100만톤이었다.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중국의 천연가스시장 성장은 전세계 천연가스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는 지역이 일부 대도시에 불과해 풍부한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석탄 발전을 대체할 천연가스 발전의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그 결과 중국은 2040년경 미국에 이어 세계 제 2위의 천연가스 소비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중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온수기 수출은 2016년대비 25.1% 증가한 1억4,149만4,000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반면 가스보일러 수출은 2016년대비 10.9% 줄어든 1억3,507만4,000달러로 수출 성장세가 주춤했다. 가스온수기 수출액이 가스보일러 수출액을 넘어선 것은 집계 이래 처음이다.가스온수기의 성장은 가스온수기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선전이 눈에 띈다. 지난해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1억3,057만6,000달러로 2016년 1억625만2,000달러에서 약 2,400만달러가 증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신에너지차(전기차, PHEV,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는 누적기준 320만대를 초과했으며 2013~2017년간 연 평균 4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이 가운데 중국은 자국의 신에너지차 확대 정책에 힘입어 신에너지차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반면 중국은 시장이 확대됨과 동시에 부족한 인프라, 외국기업과의 R&D 역량차이 등의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신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이를 완화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자국 내 시장뿐만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우리나라는 자원빈국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원도 97%에 달하는 양을 해외에서 수입해오고 있다. 이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며 정부는 에너지원의 해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제로에너지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을 실시해 온 것은 이미 20여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산업 진출 유망 국가로 성장지수와 위험요인 지수로 매력도를 평가한 결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매력도가 가장 높다.한국수출입은행의 ‘전력산업 해외진출 현황 및 진출 유망국가’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55GW의 석탄화력이 신·증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터키가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향후 2023년까지 에너지분야에 1,100억달러(한화 약 124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터키정부는 터키 진출 한국기업을 대상으로 법인세 감면 및 면제, 토지할당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기업의 터키진출을 장려하겠다는 의지다. 이러한 소식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우리나라의 1년동안 살림살이를 에측할 수 있는 내년 예산안 규모 총수입은 본예산대비 7.9%, 전년도 추경대비 5.7% 증가한 447조1,000억원으로, 총지출은 전년도 본예산대비 7.1%, 추경대비 4.6% 증가한 429조원으로 편성됐다.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총수입보다 총지출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소형LPG저장탱크와 벌크·탱크로리 보급 확대로 인해 많지 않았던 관련사고도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특정설비검사기준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관리방안의 보완 필요성이 높은 실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최근 5년간 관련 사고원인 분석에 따르면 소형LPG저장탱크의 경우 부속품 결함, 안전수칙 미준수, 벌크(탱크)로리의 경우 부속품 결함과 안전수칙 미준수가 원인으로 꼽혔다. 이 때문에 탱크밸브를 비롯해 과충전방지장치, 커플링, 액면계, 차량 하부 금속플렉시블 호스, 세이프티 커플링, 충전호스 등 비검사대상 인증 부속품에 대한 검증 또는 관리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완성검사를 받지 않은 채 소형LPG저장탱크를 설치 및 사용하고 있는 사례도 적발되고 있는데, 이들 탱크들은 향후 재검사 대상에서도 제외될 수밖에 없게 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지난 2015년만 하더라도 16개 수준이었던 특정설비 전문검사기관은 신규 지정을 통해 현재 전국에 24개업체가 운영 중이다. 검사물량 증가 예상 때문에 앞으로 3~4개업체가 더 신규지정을 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으며 기술검토를 받고 준비 중인 업체도 2개가 있다. 벌크로리 또는 탱크로리를 통해 LPG를 판매하는 충전 및 판매사업자,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를 공급하는 수단이 용기에서 소형LPG저장탱크로 전환되면서 용기 재검사업계가 위축되는 반면 특정설비검사기관이 경쟁에 내몰리고 있다. 지난 2013년 마을단위, 또 올해부터 시작된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도 특정설비 검사기관 숫자가 늘어나 기화기를 비롯해 매몰 저장탱크, 소형 또는 대형 LPG저장탱크, 운송수단인 벌크로리와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오는 2018년 화학공학 분야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공학실무역량평가(TOPEC)제도에 대한 공과대학생들과 산업계 및 학계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 공과대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실무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평가하는 이 제도는 공대교육 질 개선, 보다 나은 인재 배출, 우수인재 채용, 산업경쟁력 강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 세계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과학기술의 대전환기가 시작됐다.” 지난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교수(세계경제포럼 회장)가 제시한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 세계 사회·산업·문화적 르네상스를 불러올 과학기술의 대전환기가 시작됐다.” 지난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스 슈밥 교수(세계경제포럼 회장)가 제시한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신성장동력과 일자리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1 수처리분야 전문기업 (주)코레드(대표 김남두)는 수처리용 평막 모듈 등을 개발해 호주, 칠레, 베트남 등 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한 후 단지 내 실증실험시설을 이용해 TMBR(재이용), TMF(RO전처리), WSS(공조필터) 등 3개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김남두 코레드 대표는 “평막 모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보일러제조사들은 세계적인 콘덴싱보일러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콘덴싱보일러가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으며 시장점유율도 두 자리(10%)를 간신히 턱걸이 하는 수준이다. 1부에서는 콘덴싱보일러의 효과 및 해외 사례, 2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움직임과 대안을 점검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보일러제조사들은 세계적인 콘덴싱보일러 기술력을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콘덴싱보일러가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으며 시장점유율도 두 자리(10%)도 간신히 턱걸이 하는 수준이다. 1부에서는 콘덴싱보일러의 효과 및 해외 사례, 2부에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콘덴싱보일러 보급 움직임과 대안을 점검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난 겨울 미세먼지 수치가 사상최대를 기록하면서 가전제품 시장에도 바람이 불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전기 건조기에 이르기까지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고자하는 가정주부들의 부단한 노력이 엿보이는 점이기도 하다. 전기가 우리의 삶에 편리함과 쾌적함을 가져다 줄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부분을 짚어보자면 그 수많은 전기제품이 필요로 하는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의식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정부와 시민단체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에너지절약 캠페인은 이제 더 이상 일부 관계기관들의 전유물이 아닌 국가 정책이 돼 버렸다. 시민운동이 도시에너지정책을 이끌었고 그 정책은 또 다시 국가 에너지정책이 되려하는 것이다.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서울시가 그동안 추진해 왔던 에너지절약정책이 대부분 중앙
‘국내 최초,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압·화재폭발 연구소인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가 최근 6년간의 노력 끝에 건축·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연구시설 건축물 9개동과 기반 시설,120MPa급 가스 공급설비와 20MW급 실내 화재폭발 시험설비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도 수소·C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