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국내 에너지 소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산자부 이원걸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올 상반기 에너지 소비와 가격 그리고 전력소비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수치로는 지난해 동기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 유가 인상으로 에너지 수입에 따른 비용 증가와 함께 국내 에너지 소비도 증가해 에너지 비용 지
삼진아웃제, 야구 룰에서 비롯된 이 제도는 이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적용되고 있다. 음주운전 세 번이면 면허가 취소되는가 하면 같은 범죄를 반복해서 저질렀을 경우 가중 처벌하는 페널티제도는 일벌백계(一罰百戒)를 통해 사회 안전망을 확보하고 불법의 유혹으로부터 사회 구성원을 벗어나게 하는 제도적 장치가 되어 가고 있다.LPG산업도 이같은 취지에서 삼진아웃
감사원이 밝힌 공기업 경영혁신 추진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일부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재현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에너지 분야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와 발전 자회사 그리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석유공사 등 대부분의 에너지 공기업들의 방만한 경영이 지적되었다.감사원은 경영 방만의 예로 한국가스공사의 5조3교대 근무제도와 417억원에 달하는 150만 주의 주식을
산자부 제2차관에 이원걸 자원정책실장이 승진 임명되었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만들어진 제2차관 자리는 에너지 자원을 관장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그래서 통칭 에너지 전담 차관이라 칭하고 있다. 제2차 오일쇼크 직후인 1977년 에너지 자원분야 전담 부처인 동력자원부가 만들어진 것은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이 얼마나 중요한 국가적 과제인지를 뼈저리게 실감했기 때문이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시 사업자가 직접 참여하는 법률이 국회 김혁규 의원 대표발의로 제출됐다.발의된 법률 내용에 따르면 ‘산업자원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공급규정을 승인함에 있어서 청문을 실시해야 하며,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청문 결과를 반영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시·도지사가 결정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시 도시가스사업자가 참여
LP가스 소비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한 ‘LP가스안전기기보급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LPG사용시설의 중간밸브를 안전 기능이 내장된 퓨즈콕으로 전환하는 동 사업은 안전이 가장 취약한 LPG사용시설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정부와 가스안전공사가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2004년말 기준으로 LPG사용 시설의 퓨즈콕 보급률이
GHP 설치 후 실시하는 검사(설치시설검사)가 이원으로 운영되고 있어 적시에 검사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가중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GHP는 냉방과 난방을 겸용할 수 있고 효율도 뛰어나며 전력 대체 효과도 높아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GHP의 보급 확대는 여름철 전력 첨두부하를 분산 시킬 수 있는가 하면 가스 공급의 문제점인 동고하저
부식(腐蝕)으로 인한 손실액이 국가 GNP의 5%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250억불에 달해 그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는게 연구자의 설명이다. 특히 중화학공장의 부식문제가 가장 심각한 수준이고 그 중에서도 공업용 열교환기 등 냉각시설의 부식은 공통적인 문제 중 하나라는 것이다. 또한 산업화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화학·석
에너지 분야의 대대적인 인사를 앞두고 설왕설래가 많다. 산자부 에너지 차관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중부발전 등 정부와 공기업의 수장들의 인선은 향후 에너지 정책과 관련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따라서 에너지 관련 인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국가에너지 정책과 에너지산업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총 2조2,500억원에 달하는 금년도 에특회계 중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으로 배정된 금액은 7,410억여원으로 36.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 에너지이용합리화를 위한 투자나 융자사업에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일선 현장에서는 자금 부족을 계속 호소하고 있다.실제로 이 자금을 집행하고 있는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5월
국가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 총리는 “현재와 같은 고유가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가격 등 시장을 통한 수요조절과 연비개선 등 이용효율 향상과 기술개발 등이 보다 중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백번 지당한 말이다. 그러나 ‘가격 등 시장을 통한 수요조절’은 말로는 쉽지만 실천하기에 쉽지 않다는데 고민이 있다. 가격을 통해 왜곡된 수요를 조정하기 위한 에너
가스안전공사와 지역난방공사, 에너지관리공단 등 에너지 관련 정부산하기관들의 경영실적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현정부에서 최초로 정부산하기관의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이고 보면 그 의미가 매우 크다.그동안 정부산하기관의 경영 상태가 방만하고 부실하다는 문제 제기는 수없이 많았지만 정확한 평가를 통해 미흡한 부문과 개선해야 할 부문을 진단해 잘한 기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