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분야에 대한 규제가 대대적으로 정비될 것으로 보여진다.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가 이 부문의 개선안을 마련해 직권 상정할 예정인 가운데 LPG업계는 개선안의 내용과 폭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LPG업계는 규개위의 이같은 방침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많은 부분 규제의 보호막 아래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해 왔던 만큼 급작
LPG 정책 비판에 부쳐“LPG안전공급계약제를 비롯 모든 LPG 관련 정책이 성공한 예가 없다. 그 요인은 LPG판매업계의 의견을 무시하고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한 결과다. 또한 정부 정책을 믿고 따른 판매사업자만 희생양이 되었다”이는 지난달 29일 LPG안전공급계약제 세미나에서 제기된 LPG판매업계의 주장이다.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체적거래제의 경우 가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정부는 석유비축을 현행 110일분에서 2008년까지 135일분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석유위기에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정부의 지적과 같이 석유위기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정부부문의 비축만 늘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즉 민간부문에서도 적정히 비축량을 늘려 주어야 하지만 현재 민간부문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3/4분기 LPG판매가격 추이에 따르면 LPG충전소 마진은 1.85%, 판매소 마진은 3.46% 상승했다고 한다.국제 유가와 연동되는 LPG국제 가격은 현재 계속 인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수입가격 자체가 상당 폭 인상된 상황에 또 다시 유통마진까지 인상되었다면 최종적으로 소비자 부담은 더욱 커진 것이 된다. 과연 지금같이 L
지난 11일 열린 산업자원위원회 에너지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는 모처럼 입법기관인 국회와 공공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이 의견일치를 보는 흐믓한 광경이 연출됐다. 여야의원 할것 없이 대부분의 산자위위원들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 그동안 보여준 신재생에너지 전담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의 일관된 주장이었기 때문이다. 오히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어김없이 KS가스용품에 대한 허술한 관리제도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이 문제가 벌써 국정감사를 통해 제기되기 시작한지도 이미 4년이 지났고 그 사이 3차례의 국정감사가 진행됐지만 여전히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가스안전공사 국정감사에서도 지적은 어김없이 계속됐다. 산업자원위 김태년, 이광재 의원 등을 통해 또다시 공식적으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같은 의미로 에너지 공급원의 포트폴리오 구성 역시 필요하다. 우리나라 에너지원의 경우 석유 의존도가 높고 아울러 중동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중동 지역 불안이 가중될 경우 우리나라는 에너지 확보에 비상이 걸리게 된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량 에너지 소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 예산이 대폭 확대되었다. 정부 예산 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35.9%의 증가율은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어서 우선 반갑다.신·재생에너지는 지금과 같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 정책 대안이 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친 환경적이고 지속발전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국회 산자위원장 맹형규의원이 23일 발표한 ‘에너지자원 행정조직 이대로 좋은??遮?보고서는 우리나라 에너지자원 행정 조직의 경우 세계 10위인 에너지 소비량과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취약한 우리나라 에너지 환경을 적절히 헤쳐 나가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에서부터 시작된다.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행정 조직은 산업자원부 내 자원정책실(2국 1단 1사무
명절을 앞두고 가스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충남 아산에서 LPG가 폭발 1명이 사망하고 연이어 울산에서도 수소 컨트롤 판넬이 폭발해 2명이 사망했으며 같은날 충북 청주에서는 도시가스가 누출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동안 3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하고 3명이 사망하는 피해를 낸 것이다. 왜 이렇게 가스사고가 빈발하는 것일까. 현재 그 요인을 찾기 위해
국제유가 인상에 대한 다양한 분석과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50불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25달러 수준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전망이 혼재하고 있다.앞의 50달러 예측은 이라크 사태가 더욱 악화되고 추가 테러가 발생한 상황에서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의 유가 전망이다.25달러로의 회귀 예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