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오후 3시 사상 최고 수치인 5,126만4,000kW의 전력 사용치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는 “여름철 냉방기 사용량 급증으로 최대 전력 수요가 92년 이후 4년마다 1,000만kW씩 늘어난다”며 “이대로 간다면 매년 원자력 발전소를 증설해야만 전력 수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원자력 발전소 1기의 발전량이 140만kW 정도인 것을
가스용품의 검사제도가 획기적으로 변화 될 전망이다. 가스용품 검사를 담당하고 있는 가스안전공사가 내놓은 가스용품 검사제도 개선 방안에 따르면 기존의 제품검사를 3단계로 나누어 품질이 안정된 업체의 경우는 공정심사와 공정검사 제도를 시행하여 제조 업체의 검사 부담을 줄여 준다고 한다. 즉 기존 제품검사가 모든 업체 제품을 2개월에 한번 정기품질 확인과 상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사용하는 LPG시장이 악순환의 고리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요인이 연구 결과 분명하게 드러났다.산자부가 발주하고 삼일회계법인에서 수행한 ‘LPG-LNG 균형발전 방안 연구’결과에 따르면 현재 LPG산업은 △국제시장가격 인상 △높은 유통비용 △LNG에 비해 낮은 사용 편의성 등으로 가격 및 서비스면에서 경쟁력이 저하되어 있으며 그로
본보는 지난 5월 10일자 사설을 통해 대체에너지 보급사업의 예산 500억원이 조기에 동이나 더 이상 대체에너지 사업을 지원 할 수 없다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추경을 통해서라도 자금지원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그런데 최근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의 추경 금액 450억원이 집단에너지사업과 자발적 협약 그리고 ESCO사업에만 배정되고 대체에너지 사업에는 단 한푼
산업자원부가 최근 LG그룹의 자가용 LNG 직도입과 터미널 건설을 사실상 허용하는 방침을 정함으로써 포스코, SK에 이어 세 번째의 민간 LNG 직도입자가 생겨날 모양이다.산자부가 LNG 도입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빠른 결정을 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공감한다. 그러나 산자부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었겠지만 이번 결정이 애매한 시기에 너무 성급하게 내려진 것은 아
산업자원부가 SK-엔론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신청한 판교집단에너지사업자 선정에서 최종적으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손을 들었다.이에따라 지역난방공사는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분당을 포함한 경기도 성남시, 수지 등 용인지역, 수원시에 이르는 강남 이남 벨트에서 사업영역을 구축했다.여기에다 경기도 화성, 용인 동백지역내에 새로운 지역난방설비를 설치하고 있어
지난 1998년 탐사시추에 성공한 동해-1 가스전이 6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며 상업생산에 앞서 오는 11일부터 실증시험에 들어간다.LNG환산 약 5백만톤 규모의 가채 매장량과 하루 평균 50만입방피트를 생산하게되는 동해-1 가스전은 최초로 국산 가스를 생산한다는 의미 외에 해상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의 기술개발과
미검 LPG용기 유통 ‘위험수위’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면서 필자는 잠시 10년전 기사를 읽는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에 빠졌다.그러나 이같은 현상이 지금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하니 참으로 놀라울 수 밖에 없다. 정부와 LPG업계가 그동안 수없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추진해온 결과가 아직도 미검용기 유통이라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정부나 업계 모두가 우선
기초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은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척도가 된다. 가스 분야의 경우 거의 모든 제도와 법규가 외국의 법과 제도를 근간으로 마련되었기 때문에 기초 분야에 대한 연구는 매우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규모 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 가스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10위권 이내에 들어갈 정도다. 그러나 가스 관련 기초 분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하다해도
부안 사태 이후 핵폐기물 처리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에너지정책민관포럼에 참여했던 민간위원들이 지난달 25일 전원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또 다시 방폐장 문제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여진다.특히 민간위원들로 참여했던 인사들이 국내 대표적인 환경단체와 시민단체의 지도자들이라는 점에서 볼 때 향후 방폐장 문제에 대한 NGO의 방향성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