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외부사업을 통한 상쇄배출권 393만톤을 승인하면서 KOC(Korean Offset Credits) 활용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21일 환경부는 20여개 업체가 실시한 온실가스 감축 공정을 통한 감축량을 상쇄배출권으로 인증했다. 외부사업이란 할당대상업체가 외부의 배출시설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3월부터 RPS제도가 태양광과 비태양광 REC시장이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태양광이 경쟁력이 되지만 장기적으로 풍력 등 비태양광부문의 REC물량이 확대될 경우 가격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과잉공급으로 적체된 태양광물량을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가 병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애당초 태양광의 경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정부가 올해 CNG 하이브리드차량 300대 보급을 위해 팔을 걷었다. CNG 하이브리드버스는 출발이나 가속할 때 전기모터와 엔진의 동력으로 운영된다. 정속 주행할 때는 엔진을 가동하며 감속할 때는 발전과 배터리 충전을 한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CNG 하이브리드버스 구입에 사용된다. 대당 3,000만원을 지원해 올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국민안전처가 갈수록 대형화·복잡화·다양화 되는 재난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 콘텐츠와 교육 받을 의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지난달 21일 국민안전처는 특수재난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재난분야 종사자가 언제든지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E-러닝 콘텐츠를 개발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지난달 31일 화학물질 조사결과 및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관한 규정을 고시했다.이후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민회관에서 기업·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공개제도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제출서류 작성기준 등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300여명이 참석해 정보공개제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현재 지붕위 태양광 등 소규모 분산형 전원을 보유한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력은 한전 또는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수 있으나 이웃에 판매하는 것은 불가하다.현행 전기사업법은 방전과 판매의 겸업을 금지하고 있으며 생산된 전기도 전력시장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다.이에 정부는 프로슈머가 생산한 전력을 일정 구역내에서 이웃에게 판매하
[투데이에너지 조규정 기자]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에 육박할 만큼 자원빈곤국인 우리나라의 경우 자원개발은 숙명일 수밖에 없다. 정부는 대대적인 자원개발에 나섰지만 수익성 및 채산성 악화 등으로 인해 현재 해외자원개발사업은 암담한 운명을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정부는 자원개발분야 예산안을 대폭 줄이고 민간기업의 자원개발 투자를 유인했던 성공불융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화학물질 등록·보고과정이 간소화됨에 따라 업계의 불만이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특히 소량의 물질을 사용하는 업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높다.지난달 30일 환경부가 화학물질의 등록·보고과정을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 시행규칙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는 미래에너지가 ‘프로슈머’, ‘분산형 청정에너지’, ‘ICT 융합’, ‘온실가스 감축’ 등 4가지 트렌드를 통해 새로운 사회가 전망되고 있는 만큼 미래 모습을 전망하고 이러한 미래의 에너지 체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에너지신산업 정책방향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집단에너지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국내 도입됐다. 특히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은 전세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기조와 맞물리면서 다시 한 번 조명 받고 있다. 열병합발전시설은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저감시킴으로써 대기환경개선효과를 30~40%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LPG벌크협동조합이 2일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단체로의 출범을 앞두면서 벌크로리를 통한 LPG판매시장이 양분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관련 기관의 인가절차를 마치게 되면 LPG벌크협동조합은 앞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식단체로 등록된 한국LPG판매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 벌크위원회와 함께 공식단체로
[이슈 점검] 정유사를 비롯한 석유업계의 클린디젤이 뭇매를 맞고 있다. 말로만 클린하고 디젤의 경우 실제로는 탄소 숫자가 높아 가솔린에 비해 공해물질이 많이 나오는 연료라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 환경보호청에서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 48만2,000대에 대한 검사를 할 때 배기가스를 제거하는 저감장치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리콜 명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용화에 나선 수소연료전지차(FCEV)의 핵심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Membrane Electrode Assembly) 국산화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FCEV 대중화의 걸림돌 중 하나였던 높은 차량가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자동차는 14일 10여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MEA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는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투자전진기지화를 위해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손톱 밑 가시를 제거하고 고급 인력 유입 여건을 개선해 경자구역을 외국인투자유치의 거점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경자구역 내 공장설립시 중복적인 환경영향평가를 면제해줄 계획이다. 기존에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친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용지&r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분산형전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 놓으며 규제기요틴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 환경부가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분산형전원의 대표적 사업으로 불리는 집단에너지사업 확대에 발목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집단에너지사업자들은 신증설 규모가 4.5MW 이상 될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받아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난 6월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감축안을 당초보다 높은 37%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 환경단체에서는 너무 낮게 설정했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산업계에서는 과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우리나라 경제상황을 돌이켜 봤을 때 무모한 도전이라는 것이다.이번 감축안에 대해 외신에서도 매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 체면치레를 위해 국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내 연료전지발전소가 건설된다. 국내 첫 사례로 관심이 요구된다.경기도는 안산시 CJ제일제당 공장 부지에 3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는 CJ제일제당, 삼천리, 한국서부발전과 ‘안산 연료전지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이날 체결했다. ■그린벨트 내 첫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 설비계획이번 설비계획은 기온변동성 확대, 설비건설 차질 등 수급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안정적 전력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했으며 이를 위해 2029년 기준 22%의 설비예비율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다.6차 계획에서는 22%의 설비예비율 외에 별도의 공급불확실성 대응 물량(3,900MW)를 반영했으나 7차 계획에서는 이를 별도 반영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는 높은 효율과 큰 출력밀도로 최근 각광받는 연료전지 타입이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일본 도요타 등 완성차업체의 잇단 수소연료전지차(FCEV) 상용화 선언에 따라 향후 가장 범용화 될 기술로도 손꼽인다. 국내 PEMFC 기술수준은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으로 대부분 국산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문제 대안으로 콘덴싱보일러 보급 확대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서울시는 지난 5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 린나이코리아 등 보일러제조기업 4사와 함께 저소득층 및 저소득층 세입자를 둔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뛰어난 효율에도 불구하고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