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베트남이 많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과 달리 정작 시행률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KOTRA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프로젝트 시행률(프로젝트 수 기준)은 △태양광 9.32% △풍력 3.44% △바이오매스 34.15%로 태양광, 풍력 프로젝트 시행률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또한 StoxPlu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누계 기준 베트남의 건설 또는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태양광 11건 △풍력 22건 △바이오매스 14건이다.전문가들은 낮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일본 이와테현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도입을 위한 사전 해저조사가 시행되고 있다.데일리도호쿠 보도에 따르면 해상풍력발전사업화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는 이와테 현 히로노마치 앞 바다에서 도쿄 부동산 대기업인 미쓰이부동산이 사업화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해저볼링조사를 실시한다.수년 동안 해상풍력발전단지 도입을 모색해 온 히로노마치는 현재 사업 수용 및 활성화를 위한 지침을 올해 중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히로노마치의 도시경관 만들기와 민간의 참여가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사업화를 향한 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일본 정부가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의 매입가격을 2020년 중반부터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어서 태양광 보급 확대에 브레이크가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한국의 산업통상자원부)은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가정이나 사업자로부터 전력 회사가 매입할 경우 가격을 2020년대 중반부터 현재의 절반 이하로 낮출 방침이라고 밝혔다.매입 가격은 전기요금에 전가되고 있어 이용자의 부담은 줄어들지만 태양광발전의 향후 보급에 브레이크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경제산업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오는 2020년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이 100%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운영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최근 지속 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향한 대처를 망라한 대회 운영 계획에 대해 새롭게 수치 목표를 정했다. 이에 따라 탈탄소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전 대회장에서 재생에너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100% 사용할 방침이다.특히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대회에서 조달하는 물품은 99%를 임대 등으로 조달하거나 재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직위는 경기장과 선수촌 국제방송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최근 중앙아시아의 자원부국 카자흐스탄에서는 LPG의 경제성과 환경성에 힘입어 LPG자동차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카자흐스탄 자동차 산업협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LPG차 신규 등록대수가 8만9,592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44.5% 증가했다. 이는 전체 자동차 신규 등록대수의 15.9%로 해마다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석유·가스 매장량이 풍부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이다. 하지만 원유 정제 시설 노후화로 부족한 석유제품을 수입하는 실정이며 정부의 석유산업 민영화 이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나에서 추진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LPG발전소 브릿지파워가 올해 하반기부터 부분 전력생산을 시작해 아프리카 전력시장에도 친환경 가스발전소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브릿지파워 프로젝트는 가나의 고질적인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가나 정부와 발전사 얼리파워(Early Power), 글로벌 제조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 가나 최대 석유공급사 세이지석유(Sage Petroleum)가 협약을 맺어 9억5,300만달러(한화 1조662억)를 투자해 가나의 항구도시 테마(Tema)에 발전용량 424메가와트(MW)급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카자흐스탄이 중국에 천연가스를 수출한다. 외교부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민바예프 카자흐스탄 KMG(국영석유가스회사) 회장이 올해 10월까지 중국에 천연가스를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량은 50억㎥로 2017년 11월 대중국 천연가스 수출부터 계산한 것이다.대중국 가스 수출 수익은 총 10억달러로 예상되며 KMG는 동 수익을 통해 내수시장에 가스를 저가로 공급함에 따른 손실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카자흐스탄 정부는 2019년에는 대중국 가스 수출량을 100억㎥로 증가시킬 계획이다.한편 말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영국 맨체스터 소재의 블록체인 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이 재생에너지 관련기업과의 플랫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에너지마인은 태양광 전기차 충전솔루션 기업인 ‘솔리스코(Solisco)’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솔리스코는 자사의 솔루션에 에너지마인의 에너지토큰(EnergiTokens: ETK) 리워드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이다. 에너지토큰은 에너지마인의 리워드 플랫폼을 통해 전기 요금을 지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일본의 새로운 석탄 관련 금융정책이 도입되면서 일본의 3대 상업 은행이 추진 중인 해외 신규 석탄 발전에 대한 금융 지원이 중단될 전망이라는 분석이 공개됐다. 호주의 환경재단인 마켓 포시스(Market Forces)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금융기관들이 추진 중인 해외 석탄화력발전소의 약 3분의1 정도(설비 용량 기준)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의 신규 석탄 금융정책의 핵심은 석탄발전소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투자시 OECD의 규정을 따라 초초임계(Ultra supercritical) 기술이 쓰인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일본에서 전력사업자 중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신규사업자가 대폭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바이오와 풍력분야의 증가율이 거세다.도쿄상공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전력사업자 신설법인’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설립된 법인 13만1,981개 중 전력사업자는 전년대비 11.2% 증가한 1,988개사 규모로 3년만에 전년대비 크게 확대됐다. 1,988개 기업 중 태양광 관련 신설법인이 전년대비 8.6% 증가한 1,146개로 가장 많았다.특히 2017년 증가율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일본에서 태풍의 영향으로 태양광과 풍력발전소 파손 피해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내구성 검사를 실시한 후 설치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일본에서 집중된 호우와 8월23·24 양일에 시코쿠, 긴키 지방을 통과한 태풍 20호의 영향으로 태양광발전소와 풍력발전시설의 파괴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일본 국내의 유사한 발전설비에 대한 내구성 검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태양광과 풍력발전기에 대한 안전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회사인 야라는 노르웨이 선박 제조기업 바드(VARD)와 2억5,000만노르웨이 크로네(한화 332억원) 상당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야라는 바드로부터 세계 최초의 무인 전기선 ‘야라 버클랜드(Yara Birkeland)’호를 2020년 초 인도받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벽 무인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야라는 지난해 5월 선박기술 기업 콩스베르그(Kongsberg)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자율운행 전기 선박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연간 4만여대의 트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넬 ASA(Nel ASA, 이하 넬)이 업계를 변화시킬 만한 저렴한 가격에 가장 효율적인 전해조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완전 자동화된 전해조 제조공장을 건설한다 23일 밝혔다.이 시설은 현재 생산역량의 약 10배에 해당하는 1년당 360MW 생산역량을 갖출 예정이며 니콜라 모터 컴퍼니(Nikola Motor Company)로부터 수주한 수십억NOK(노르웨이크로네) 규모의 주문을 충당할 계획이다.이 공장은 노르웨이 노토덴(Notodden)에 위치한 기존 시설의 확장 계획으로 총 예상 투자금액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영국 맨체스터 소재의 블록체인 에너지플랫폼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이 태양 에너지 제품 개발에 특화된 신재생에너지기업 ‘젬 에너지(Jem Energy)’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젬 에너지 소비자들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제품을 구매 시 에너지마인의 리워드 플랫폼을 통해 금전적 보상으로 ‘에너지토큰(EnergiToken: ETK)’을 지급받을 수 있게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일본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뜨린 신개념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일본 가전업계에서는 고객의 가치관과 생활스타일의 다양화에 따른 기존의 고정관념을 깬 신제품 개발을 추진, 소비자의 수요변화에 빠르게 대처함으로 가전업계의 틈새시장을 공략에 성공하고 있다.2018년 상반기 일본 히트 가전으로 △쌀밥의 당질을 줄여주는 당질커트 밥솥 △냉동고가 커진 진 2도어 냉장고 △고급 레스토랑의 미디엄-레어 스테이크를 간단히 집에서 조리하는 저온조리기 △도심 주택에서 즐길 수 있는 마이크로 스토브 등이 선정됐다.당질커트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영국 맨체스터 소재의 블록체인 에너지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이 국내 최초 공유가치 친환경 호텔인 ‘호텔 카푸치노(Hotel Cappuccino)’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에너지절약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자 진행하는 양사간의 첫 단추로서 호텔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에너지절약 시 에너지토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에너지마인은 디지털 화폐로 에너지절약을 장려하고 2조달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파나마 자동차 부품시장 중 자동차 배터리를 취급하는 기업은 대략 30여개로 나타났다.그 중 주요 기업은 La Casa de Baterias, Tambor, Auto Centro, Baterias Tasco 가 있다. 4개 기업 모두 자체 생산공장은 보유하지 않으며 전량 외국으로부터 수입해 국내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현재 파나마 내 배터리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은 자동차 부품을 전반적으로 다루는 곳이 아닌 자동차 배터리만을 중점적으로 취급하는 곳으로 주요 업체로는 세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중국은 미국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대상에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시켰다. 지난 7일 중국 관찰자망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이 2,000억달러어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폭탄 관세를 위협하자 미국산 제품 600억달러어치에 5, 10, 20, 25% 차등해 보복관세 부과방침을 밝혔으며 이중 LNG는 25% 관세부과 품목에 포함됐다.로이터 통신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새로운 전선을 구축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에너지 산업 육성계획에 칼날을 들이밀었다고 보도했다. 미국산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영국 맨체스터 소재의 블록체인 에너지플랫폼 기업 ‘에너지마인(Energi Mine)’이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 ‘온파이브(ON5)’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개인 및 기업 대상으로 진행하는 온파이브의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에 에너지마인의 리워드 플랫폼이 적용돼 에너지절약 시 이에 대한 금전적인 보상으로 ‘에너지토큰(Energitoken, ETK)’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에너지토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러시아 가즈프롬은 지난달 25일 파워 오브 시베리아(Power of Siberia) 가스관의 1단계 구간인 차얀다-블라고베센스크(아무르 지역 소재 중국 국경) 구간 공정률이 95%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가즈프롬은 올 연말까지 동 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중 시운전에 들어가 2019년 말부터 중국 가스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현재 차얀다 광구에 113개 가스정을 설치하는 등 가스 공급시설 공사가 50% 정도 진행됐다.Power of Siberia는 총연장 3,000km의 러 동부지역 최대 가스운송 파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