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미국의 태양광 설치가 둔화되면서 자국의 태양광업계에서 약 1만개의 일자리가 감축된 것으로 조사됐다.비영리 연구 기관인 The Solar Foundation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래로 빠르게 성장하는 업계에서 이처럼 고용이 수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의 2017년 태양광업계 일자리는 25만271개로 2016년 26만77개대비 3.8% 감소했다. 이는 유틸리티 규모, 주거용 태양광설비 설치 감소와 수입 태양광패널 관세에 대한 업계 불안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태양광산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리튬 이온배터리와 휴대용 전력솔루션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리튬웍스(Lithium Werks B.V.)가 Valence 테크놀로지스 자산 일체를 인수할 예정이다.고객관계 관리부서, 글로벌 제조, 영업 및 유통 지점, Valence 자체 기술인 리튬마그네슘 인산철 지적재산권(IP), 등록상표, 재고 등이 이에 해당된다. IP 포트폴리오에는 미래 배터리 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갖춘 고압 배터리 소재도 포함돼 있다.리튬웍스는 미국, 유럽, 중국 지역 자회사들과 함께 글로벌 에너지저장분야 고객사들을 대상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글로벌 민간 인프라 펀드인 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GIP)가 산하펀드인 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 III를 통해 NRG Energy(NYSE: NRG)의 미국 내 통합 재생에너지 플랫폼 인수에 합의했다.이번 인수에는 NRG Yield(NYSE: NYLD, 시가 총액 32억달러) 지배지분과 46%의 경제적 지분, 재생에너지 운영, 정비(O&M), 개발사업부가 포함된다. GIP는 인수대금으로 13억7,500만달러의 현금을 지급했으며 세부적 조건은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홋카이도 무로란시에 출력 약 2MW 규모의 태양광발전단지가 완공됐다.최근 스마트재팬은 썬텍파워가 태양광패널과 파워컨디셔너를 납입했으며 O&M(보수·관리 업무)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썬텍파워재팬은 최근 완공된 태양광발전단지 ‘무로란태양광발전Ⅱ’에 다결정태양전지 모듈(320W 타입) 6,024장, 조달한 화웨이 파워컨디셔너 49대를 납입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의 발전사업자는 무로란클린에너지다. 2만5,400m²의 부지에 태양전지 모듈을 설치했으며 출력은 1,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세계은행(WB)이 우즈베키스탄 내 5개 지역의 중앙난방 현대화 사업에 1억4,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이에 따라 안디잔, 부하라, 치르칙, 사마르칸트, 타슈켄트(세르겔리구) 등 5개 지역 중앙난방 및 온수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세계은행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내 다수의 가구들이 주택난방부문에 유해하고 비안전적인 방법을 사용(석탄난로 이용 등)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의 유치원들은 동절기 난방이 이뤄지지 않는 등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구소련 시대에 설립된 중앙난방업체들은 현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인쇄잉크부문 세계 1위 기업 일본 DIC의 이바라키현 공장에 1.6MW 규모의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단지가 완공됐다. 최근 스마트재팬은 이번 프로젝트는 자가소비형 태양광발전으로는 일본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DIC는 에너지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발전단지를 건설했으며 일본환경성의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대책 사업비 등 보조금(2017년도 신재생에너지 전기·열 자립적 보급 촉진 사업)’에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프로젝트에 미쓰비시전기가 태양광전지 모듈 5,588장,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노동당)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을 50%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실시된 주총선 재집권을 계기로 목표달성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퀸즐랜드주가 내세우고 있는 재생에너지 확대정책(Powering Queensland Plan)으로는 △7억7,000만호주달러 투자 및 전기료 부담을 경감하는 태양광보상제도(Solar Bonus Scheme) △정부 운영 발전소 구조조정 및 재생에너지 전담공사 &lsquo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주식회사 큐덴코와 교세라가 나가사키현 사세보시 우쿠섬에 출력 480MW의 초대형 태양광발전 단지 건설에 나섰다. 스마트재팬 보도에 따르면 일부에서는 솔라셰어링을 실시 할 계획이며 2018년도 착공을 목표로할 방침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독일에 본사를 둔 프로젝트개발회사 Photovolt Development Partners GmbH(PVDP)가 지구환경에 기여, 낙도인 우쿠섬의 경제활성화 도모, 섬의 재생을 목적으로 계획한 태양광발전단지다.하지만 PVDP가 우쿠섬 미라이에너지홀딩스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제18회 중국 국제 석유 및 석유화학 기술장비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Petroleum & Petrochemical Technology and Equipment Exhibition: CIPPE 2018)가 오는 3월27~29일 베이징 신중국 국제전시센터 9만m² 규모의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전세계 석유산업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인 가운데 65개 국가 및 지역에서 포춘500대 기업 중 46개 기업과 18개 국제 대표단을 포함한 약 1,800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로 ‘차량 의무 2부제’와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추진을 발표한 가운데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의 차량 2부제 정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무료 정책은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미세먼지 정책이다.파리는 2014년 이 정책을 도입한 이후 모두 8차례 시행해 미세먼지 6%, 질소산화물 10%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위반 차량에는 22유로(한화 약 3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지만 친환경차량인 LPG·전기&m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 수송부문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신규 구매차량의 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고 LPG와 같은 대체연료 차량의 보급을 장려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환경보호성은 앞으로 신규 구매 차량의 일산화탄소(CO), 총탄화수소(THC),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등의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강화해 새로운 국가 표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 제정을 준비 중이다.또한 친환경차량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LPG·CNG·에탄올·바이오디젤과 같은 대체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지난해 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립 대기환경 대상(National Air Quality Awards)에서 버밍엄시의 LPG택시 개조사업이 지역 공공부문 대기개선 정책상을 수상했다.버밍엄시는 지난 2016년부터 수송부문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디젤택시 LPG 전환 사업을 추진 해왔다. 영국 교통부(DfT) 산하 저공해 자동차부(OLEV)에서 친환경자동차 기술기금 50만파운드(한화 약 7억6,000만원)를 지원받아 디젤 블랙캡 택시 65대를 LPG로 개조했다. 개조된 LPG택시의 시험주행 결과 질소산화물은
요꼬가와전기의 자회사인 요꼬가와 중동&아프리카(Yokogawa Middle East & Africa B.S.C.)가 이집트의 전국 가스 배관망을 운영하는 국영 기업인 이집트 천연가스회사(GASCO)로 부터 가스 파이프라인 관리 및 제어시스템을 수주했다.GASCO는 천연가스를 배송하고 처리하는 사업을 운영하는 국영 기업이다. 현재 7000km에 달하는 가스 공급 간선망의 가스 흐름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중앙 배관망 통제센터 두 곳의 관리 및 감시제어 데이터 수집시스템(SCADA)을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이번에 주문 받은 제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구마모토대학과 닛산자동차가 승용차형 전기차(EV) 부품을 활용해 개발한 EV버스가 오는 2월부터 구마모토 시내에서 시범 주행을 시작할 예정이다.스마트재팬 보도에 따르면 구마모토대학은 닛산자동차를 비롯한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를 실시해 전기버스 ‘요카에코버스’를 개발·실증에 나섰다.이번 프로젝트는 보급되고 있는 승용차형 EV 부품을 이용해 대형차 전용부품을 사용하지 않은 저비용 EV버스의 실현을 목표로 한다.이에 이미 승용차에 사용되고 있는 배터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멕시코가 오는 2030년까지 66억달러(한화 약 7조884억원)를 투자해 52개의 신규 풍력발전소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멕시코 정부의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정책에 따라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특히 풍력에너지시장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현 멕시코 정부는 ‘에너지관련 국가개발계획 2017~2030’을 발표해 자국 내 신재생에너지 소비 및 생산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그 중 멕시코 풍력에너지 생산량이 2015년 8,745GWh에서 2016년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이탈리아 최대 국영 다국적 전기회사 에넬(Enel)이 전기차(EV) 충전서비스와 충전소 네트워크 개발을 통해 EV산업에 뛰어들고 있다.프란체스코 스타레이스(Francesco Starace) 에넬 CEO는 “EV 확산은 시간문제”라며 “에넬의 기술은 준비돼 있고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으며 우리의 임무는 EV 보급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인프라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 보도에 따르면 에넬은 신규 EV 충전소 설치, 전세계 충전 인프라를 충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일본 릭실(LIXIL)이 어떤 지붕형태에도 대용량으로 탑재할 수 있는 신규 태양광패널 ‘G 시리즈’를 개발해 오는 2월1일부터 수주에 나선다.스마트재팬 보도에 따르면 릭실은 단변 826mm의 사이즈의 18.48%의 높은 모듈 변환효율을 달성한 태양광패널 ‘G시리즈’를 개발했다.G시리즈는 협소주택과 복합지붕 등 패널 탑재면적이 제한되는 곳에도 대용량 설치가 가능하다. 지붕의 형태를 불문하고 대용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어 제로에너지하우스(ZEH) 보급 촉진에도 기여할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야마가타현 북부에 있는 오쿠라촌에서 사방댐을 활용한 소수력발전사업이 추진된다. 오쿠라촌과 민간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사업으로 연간 예상 발전량은 3,500MWh다.스마트재팬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 8월에 가동될 예정이다.일본공영(Nippon koei)은 그룹회사인 공영에너지, 야마가타현 오쿠라촌, 모가미자연에너지와 공동으로 출자해 ‘오쿠라 마스다마 수력발전’을 설립해 야마가타현 도잔강의 ‘마즈다마사보댐(舛玉砂防堰堤)’을 이용한 소수력발전사업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인도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이 지난해 8월 하락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World LNG New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도는 144만톤의 LNG를 수입했으며 이는 2016년 12월대비 6.8% 증가한 수치다.인도석유부의 Petroleum Planning and Analysis Cell(PPAC)
[투데이에너지 임승희 기자] 일본 경제산업성이 고정가격매입제도(FIT) 운용을 풍력과 지열 등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재검토하고 있다.닛케이네트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태양광발전만을 대상으로 한 운전개시 기한 등의 운영규칙을 풍력, 지열발전 등 타 전원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2018년 이 후에 인정한 안건에 대해 풍력, 지열 등에도 각 전원의 특성을 감안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