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장식 기획관리이사(좌)가 가스업계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박장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획관리이사는 지난 13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OB맥주와 곤지암 LPG충전소를 방문해 가스업계의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가스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날 OB맥주공장 방문에서 박 이사는 독성가스(암모니아) 및 탄산가스 제조·사용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가스누출에 대비해 평소 직원교육과 훈련을 철저히 할 것과 시설의 수리·보수 시에 안전수칙 준수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공조체계를 공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곤지암 충전소 방문에서는 LP가스 용기관리실태와 충전시설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충전소 관계자에게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1976년 이천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한 OB맥주는 13종의 주류와 음료 등을 연간 약 5,837만 상자를 생산하며 연매출 5,765억원을 올리고 있다. 대성산업(주) 곤지암 충전소는 1994년에 설립됐으며 용기 및 탱크로리 충전시설로 1일 약 23톤을 충전하고 있다.

한편 박장식 이사는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영규)를 방문해 동절기 가스안전관리 업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5년에도 가스사고 예방과 사업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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