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지난 2일부로 신임기술이사의 승진에 따른 후임 1급 승진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1급 승진대상자로 내정된 사람은 △인사행정처 조희래 부장 △검사지원처 홍지룡 부장 △충남북부지사 오원희 지사장 등 2급인사 3명이다.

이들은 대전충남본부장이던 장석웅 씨가 신임기술이사로 승진한데 이어 올해와 내년중 퇴임을 앞둔 1급의 후임이다. 아직 정식 인사발령이 난 것은 아니지만 추후 간부들의 후속인사와 함께 정식 발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승진 및 퇴임자의 후속 보직변경도 이루어졌다. 공사는 오는 12월 정년퇴직을 앞둔 사고점검처 윤두영 처장을 연구위원으로 직무대리로 검사지원처 홍지룡 부장을 발령했다. 또 이사 승진으로 공석이 된 대전충남본부장에는 오원희 충남북부지사장을 발령했다. 검사지원처 고압가스 부장은 현 LP가스부장을 맡고 있는 지덕림 부장이 겸직토록 했으며 충남북부지사의 직무대리에는 홍성석 석유화학부장을 발령했다.

한편 공사는 오는 12월경 3급 승진대상자 선발을 위한 시험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간부진의 후속인사는 3급 승진자의 대상자의 확정 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때와 맞춰 공사의 일부 조직개편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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