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좌 2번째)이 제조사업장을 방문해 안전보건상의 문제를 논의 중이다.
[투데이에너지 이효상 기자]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26일 경기도 동두천시 지역의 피역 제조사업장을 방문하고 안전보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 지역 산업현장의 경우 끼임이나 넘어짐, 떨어짐 등의 재래형 재해가 다발하고 있으며 가죽제품 제조에 따른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많고 50인 미만의 소규모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으로 안전보건 환경이 취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피혁 제조사업장을 방문하고 위험기계기구에 의한 끼임사고 예방과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등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와 안전보건상의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영순 이사장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규모 사업장은 안전보건관리 여력이 부족하기 쉽기 때문에 작업 전 안전교육과 같은 사전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공단에서는 소규모사업장의 산재예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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