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귀뚜라미보일러(대표 이종기)는 펠릿보일러의 모태가 된 우드칩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품질 안정화를 통해 국내 펠릿보일러의 경쟁력 향상을 주도해 왔다.

특히 2014년 4월 국내 최초로 가정용 펠릿보일러 관련 CE인증 3종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을 검증받았으며 중국, 러시아시장을 넘어 유럽 지역으로 수출다변화를 통해 세계 유수의 펠릿보일러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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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은 EU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데 필수적인 인증서로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와 관련된 유럽의 규격조건을 준수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유럽연합(EU)에서는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안전과 건강, 위생, 환경보호를 위해 목재 바이오 연소기기류에 대한 EN표준을 적용해 2013년 7월1일부터 CE인증을 획득한 제품만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열출력, 효율, 연소, 압력 등의 제품 성능 기준, 전기적인 안전성 확보, 전자기파 적합성 등 유럽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유럽 현지에 보낸 제품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세계적인 펠릿보일러로서 인정을 받으며 수출 지역을 다변화 할 수 있게 됐다.

CE인증을 받은 ‘귀뚜라미 펠릿보일러’는 본체 현열부를 횡형으로 제작해 3번 연소, 흡수되는 3-PASS 구조의 고효율 보일러로 고급 스테인리스 재질의 온수 열교환기를 사용해 항상 깨끗하고 풍부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분진으로 인한 열교환 효과 감소 시 자동으로 청소장치가 동작해 분진을 제거하고 연소가 끝나거나 비정상 연소 발생 시 연소판 위의 재를 실린더를 이용해 자동 청소하는 친환경 녹색 보일러이다.

특히 과열안전, 저수위 기능, 헛불감지, 동파방지, 착화히터 및 연료공급 모터 과부하 안전장치 등의 첨단 자동 제어기능 내장으로 최고의 안전을 위한 보일러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4년 4월 국내 최초로 가정용 펠릿보일러 CE(유럽공동체마크)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9월에는 펠릿 열풍스토브에 대해서도 국내 최초로 CE 인증 3종을 획득해 국제적인 신뢰성까지 검증받았다.

귀뚜라미 펠릿 열풍스토브는 등유 대비 연료비를 45% 절감시켜 상가, 펜션, 별장, 교회, 사찰 등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강, 중, 약 3단계의 자동 열량 조절로 실내 공간 면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난로의 복사난방기능 이외에 전면에서 특수관과 전용 팬을 통해 온풍을 발생시키므로 실내 온도를 신속하게 상승시켜 연료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연료 낙하공급, 과열감지, 연료차단 등 3단계에 걸친 화재예방 장치가 있어 안전하고 전면 창에 이중 구조의 공기 커튼 방식이 적용돼 그을리는 현상 없이 항상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연소된 가스를 연통으로 배출시켜 실내 공기가 쾌적하고 위생적이므로 기름 난로 사용시 발생하는 냄새나 머리가 아픈 현상이 전혀 없는 건강한 난방기이다. 이밖에 리모컨으로 실내온도조절, 열량조절, 타이머 기능 등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해 산림청 보급 사업을 통해 가정용 펠릿보일러를 전국에 1,000대 이상 보급했으며 시설원예·산업용 펠릿보일러는 10만kcal부터 60만kcal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비닐하우스, 모텔, 사우나 등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펠릿 열풍스토브를 지난해 9월에 출시해 2달만에 국내 판매 4,000대를 돌파하는 등 펠릿보일러 및 스토브 판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렇다보니 안정적인 펠릿연료 공급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귀뚜라미보일러는 신속한 펠릿연료 공급을 위해 아산 및 청도사업장을 포함해 전국 11개 물류센터 구축을 완료했으며 포스코 물류전문 계열사인 포스코터미날과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 펠릿연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책임지며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포스코터미날은 광양에 1만m²의 옥내창고를 확보하고 연간 5만톤 이상의 목재펠릿연료를 확보하고 있어 고품질 펠릿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국내 펠릿연료시장은 값싼 저품질의 펠릿연료로 인해 제품고장 및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음과 동시에 안정적인 연료공급이 안돼 소비자가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최고 품질의 펠릿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소비자 만족과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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