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산업용 보일러의 선두기업인 부-스타(대표 이병희)는 관류보일러업계 최초로 지난 2011년 2월 코스닥상장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대표제품인 관류보일러를 비롯해 진공온수보일러, 무압온수보일러, 펠릿보일러, 히트펌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680억4,000만원의 매출과 38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 펠릿보일러
1973년도 창업 이래 산업용 보일러 설계, 제작, 판매, 사후관리시스템 정착 등을 통해 에너지의 97%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 ‘에너지 업그레이드’를 추구 해오고 있으며 매년 산업 및 상업용 보일러 납품에 있어 국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는 보일러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도입한 지열, 수열, 공기열 히트펌프의 납품실적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종합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또한 든든한 국내 실적 및 Know -How를 밑거름으로 각종 인증 및 러시아, 중국의 품질인증을 획득해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전세계 44국에 수출, 세계 일류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산업용 보일러 대표 메이커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고부하, 비례제어, 저NOx 연소기술을 인정받아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으며 ‘비례제어 컴팩형 관류보일러’가 신제품(NEP) 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3년 국내 최초로 가스진공온수보일러(BOV-EX 시리즈)가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4년에 녹색기술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쾌거도 올렸다.

▲ 지열히트펌프
부-스타는 국내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절감효과 뛰어난 펠릿보일러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지열히트펌프는 매년 신재생에너지 설비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한번 설치된 보일러는 ‘Any Call, Any Time, Any Where’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33개 A/S센터에서 24시간 대기체제인 사후관리시스템을 구축, 고객에게 돈을 벌어주는 회사로 인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스타는 HARFKO 2015에서는 주력제품인 비례제어 컴팩트형 관류보일러 (BSS-RX 시리즈)를 비롯해 진공온수보일러, 펠릿보일러, 히트펌프 등을 출품한다. 주력제품인 비례제어 컴팩트형 저NOx 관류보일러는 특허를 획득한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저감 가스버너’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는 연소실 체적당 정격열부하량(kcal/m³)이 높고 열악한 고부하 연소조건의 관류보일러에 적용해 부하용 연소기로써 우수성이 입증된 연소기술이다.

또한 ‘산업 보일러용 연동감응식 제어방법’(특허획득)이 적용돼 보일러 부하 변동값을 0.001초 간격으로 트랜드를 모니터링하는 단계가 포함돼 현장의 특성에 따라 부하변동값(10~999) 설정범위가 크고 자유로워 각 현장의 급부하 대응이 가능하다. 스팀압력 또는 온수온도에 따라 20~100% 부하운전 전환이 유동적으로 보일러의 On/OFF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핀부착 보일러 열교환기 제조방법’(특허)도 적용돼 보일러 효율향상 및 컴팩트화, 내외측 수관의 균일한 열전달로 내구성이 향상됐다. 일반PC와 연결해 보일러의 운전설정과 감시를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NEURON’ 시스템도 적용됐다.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2중 동체 열교환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저NOx 진공온수보일러 ECO-Star’는 배기가스와의 대류 열전달을 극대화시키고 내구성 향상을 위해 STS316 재질의 Solid Fin-tube가 사용됐으며 내부의 비등과 응축 열전달기술을 이용, 전열면적대비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부-스타가 신성장동력 제품으로 키우고 있는 히트펌프는 낮은 온도에서 높은 온도로 열을 올린다는 뜻으로 자연의 미활용에너지인 공기열, 수열, 지열 및 폐열의 에너지를 흡수해 냉난방 및 온수를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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