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냉매회수·정제장치 전문기업 범석엔지니어링(대표 심재봉)은 냉매회수율 99.5% 이상인 건물·산업용 냉동공기조화기용 냉매 회수정제 주입장치와 폐전자제품 및 폐자동차 에어컨용 냉매 회수장치를 전문으로 제조하고 있다.

이번 HARFKO 2015에 출품하는 고효율 냉매회수·정제주입장치는 회수율이 99.5% 이상의 공인시험성적을 받은 제품으로 액체냉매 회수속도는 2,500kg 이상/h, 기체냉매 회수속도 160kg 이상/h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관리대상(냉매충진량 50kg 이상)인 냉동기 및 공기조화기 유지보수 시 적합한 장치이다.

▲ 냉매회수·정제장치
특히 증류정제기술 및 흡착기술을 적용해 현장에서 회수한 오염냉매를 재생·정제 후 냉동공기조화기에 재주입함으로써 냉방 및 냉동효율을 높여 에너지 소비량을 줄여 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업체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장비다.

폐전자제품 및 폐자동차 에어컨용 냉매 회수장치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자제품 리사이클링센터 및 전국 폐차장에 적용하는 고효율 회수장치로 미국 대기청정법에서 규정한 회수기 성능 기준을 충족했다.

범석엔니어링은 지난 1월 폐가스류처리업(재활용) 등록을 완료함에 따라 폐냉동공기조화기, 폐가전제품, 폐자동차에서 포집된 폐냉매를 인수받아 재처리 후 재활용할 수 있어 냉매회수·정제장치 제조·판매와 폐냉매 재활용 체계를 구축했다. 냉매품질 분석을 위해 분석설비를 완비했으며 냉매 품질 분석 노하우(Know-how)도 확보하고 있다.
범석엔니어링은 냉매 회수·정제 주입장치 사업 및 폐가스류처리업 사업 활성·확대에 따라 시화 MTV산업단지(Multi-Technology Valley)로 확장·이전을 4월 중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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