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1970년 창업이래 산업용보일러 전문기업 외길을 걸어온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는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생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 에코그린 콘덴싱 보일러
대열보일러은 ‘에너지가 필요한 고객과 사회에 친환경 고효율 제품을 제공하는 녹색기업으로써 고객에게는 비용절감을, 국가에게는 국제경쟁력 강화를, 후손에게는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비전실현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제품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대열보일러의 대표모델이 콘덴싱보일러다. 1995년 1세대 콘덴싱보일러를 시작으로2006년 2세대 인버터콘덴싱보일러,  2009년 3세대 저탄소 저NOx 콘덴싱보일러에 이어 지난 2013년 이중효용 에코그린 콘덴싱보일러를 출시했다. 

‘이중효용 에코그린 콘덴싱보일러’는 대열보일러만의 특허기술과 이탈리아 리엘로사의 저NOx 연소기술, 독일 지멘스사의 연소제어기술이 하나의 통합시스템으로 개발된 ‘대열 EGM(Eco-Green Management)시스템을 개발, 적용한 최첨단 4세대 콘덴싱보일러로 4회 연속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 등록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초고효율 콘덴싱보일러 'MYDENS'시리즈
특히 우리나라 빌딩역사의 랜드마크로 기록될 123층 롯데슈퍼타워에 국내 최고의 기술과 품질, 안전을 인정받아 4세대 콘덴싱보일러 11대가 설치돼 관련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수관식보일러를 대체할 20톤 이상 대형보일러의 고효율화 기술에 박차를 가해 자체기술로 개발한 저탄소 투인노통보일러가 국내 최고효율로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을 획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팔도라면, 익산자원화시설 등에 납품돼 최고의 성능과 경제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으로 노통연관식보일러 국내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대열보일러는 세계시장의 빠른 변화에 한발 앞서 발전용 HRSG의 해외시장확보에 주력해 브라질 148MW, 베네주엘라 204MW, 에콰도르 140MW, 이라크 360MW, 이란 25MW 등에 발전시스템도 수출했다.

이번 HARFKO 2015에서 차세대 산업용 보일러시장을 선도할 제품을 출품한다. 바로 이탈리아 COSMOGAS사와 제휴를 통해 국내 판매에 돌입한 EGM(Eco-Green Multi)이 장착된 초고효율 콘덴싱 온수보일러‘MYDENS Series’로 △6만200kcal(70kW) △12만400kcal(140kW) △18만600kcal(210kW) △24만800kcal(280kW) 등 4종이다. 이들 제품을 캐스케이드할 경우 2,240kW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배기가스 중 O₂함유량과 NOx를 크게 줄여 배기가스에 의한 열손실을 최소화시키고 효율을 극대화시켜 저위발열량기준 107%를 달성했다. 기존 콘덴싱 온수보일러대비 최대 70% 이상의 공간 절감이 가능한 콤팩트한 보일러다.

특히 단위출력 6만kcal(70kW)의 병렬모드에서 작동하는 316Ti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1~4개의 R.V.C열교환기로 구성돼 있으며 TDR(턴·다운비율) 1:20까지 가능하다. 초고효율 비례연소를 통해 CO와 NOx를 15ppm 이하로 배출하는 초저공해 제품이다.

선진유럽 등 국제기구로부터 최고품질 및 안전인증등급을 받은 연소제어시스템이 적용돼 최고의 안전운전을 보장하며 설치된 EGM온수보일러의 운전상태를 PC나 테블릿 등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첨단 스마트기능을 탑재해 보다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다.

대열보일러의 또다른 강점은 고객만족을 위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A/S조직을 별도 법인화한 대열BNS에 있다. 서비스망을 전국화시켜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하실 수 있는 A/S체제를 구축한 것이다. 

대열보일러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다양한 솔루션과 창의적 도전정신으로 일군 최고의 기술력과 친환경시대에 걸맞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생산으로 회사비전인 매출 5000억원 달성과 R&D 투자를 통한 신기술로 세계시장을 석권해 나가겠다”라며 “40년 역사를 넘어 세기를 이어 나갈 100년 대교를 세울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산업용보일러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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